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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용인 취약계층 대학 동아리가 돕는다

7개 대학 14개 봉사단체 활약해

대학생 전문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전망으로 지역 7개 대학의 14개 자원봉사동아리 우수프로그램에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대학생과 센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대학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강남대,경희대,단국대,명지대,용인대,한국외대,송담대 등 7개 대학의 14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이들은 올 5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 가정 청소년 멘토링 및 문화․예술 체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활동을 벌인다.

더불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지원, 독거노인 활동지원, 다문화 가정 문화 체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