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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사물놀이, 예술혼을 용인에 심는다

김창기, 향음예술원 10주년기념 무료공연

   

이천의 태오름 예술단을 시작으로 용인의 향음예술원까지 10년. 김창기 총 예술감독이 이끄는 향음예술원이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7시 용인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김창기 사물놀이 어릿광대 판’이란 주제로 10주년기념 무료공연을 실시한다.

이날 공연은 향음예술단원 9명과 전통연희 영재반으로 구성된 12명의 청소년예술단 ‘진동’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삼도설장고, 삼도농악가락, 판굿에 이르기까지 사물놀이 완판을 공연한다.

지금부터 25년 전, 그저 우리음악이 좋아서 사물놀이를 시작했다는 김창기 감독은 그의 예술혼을 용인에 심고 이웃과 나누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에는 신년음악회 ‘신명의 향기’를 공연하고 관람료로 받은 쌀 21Kg과 라면 12Box를 시에 기부하는 등 이웃에 정을 베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함을 비치하고 관람객들의 정성을 기부할 예정이다. 향음예술원은 김창기 총 예술감독이 3년 전, 정식 사단법인체로 재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