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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전철 역사 주변을 녹색공간으로

시, 오는 5월까지 5200㎡ 규모의 녹지 조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관내 경전철 역사 주변에 녹지가 조성된다.


용인시는 2011년 도시녹화사업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총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계리 나들목 등 3개소에 총5200㎡ 규모의 녹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나들목, 구갈동 지석역사 주변, 보라동 아모레연구소 앞 등 3개소에 교목 260여주와 관목 1만 3000여주를 식재하고 조경석 등으로 꾸민다. 장송, 왕벚나무, 단풍나무, 산철쭉 등을 심는다.


삼계 나들목은 주민의 국유지 무단 경작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국도변 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석역 입구는 어정삼거리와 역 인근에 차량 통행이 많아 경관성 향상을 위해 선정됐다. 보라동 아모레 연구소 앞 녹지 조성은 경부고속도로변 방음벽 차폐로 인한 민원 요구에 부응하고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