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산농협(조합장 조성환)이 지난 2006년, 2008년에 이어 2010년에도 도시형 축협부문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함했다. 조성환 조합장 임기 중 세 번째 쾌거다.
용인축협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0년도 종합업적평가 도시형 축협부문에서 1120.36점을 차지, 1110.05점을 차지한 대구축협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된 것.
용인축협은 지난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새로운 도약이란 경영목표로 수익구조 확립 및 리스크관리 강화와 세일즈 및 마케팅 역량 강화, 경제사업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경제 사업에서는 육가공공장을 앞세운 판매 사업 성장률이 괄목할 만 했으며 구매사업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신용카드 사업에서도 교육지원 부문 매출총이익에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조성환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보여준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축협사업의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축산농협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상식은 구제역으로 연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