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모현면 등 5곳에 추억의 얼음 썰매장을 개장한다.
썰매장은 모현면 사무소, 남사면사무소, 이동면 송전1교(바이오고등학교 옆), 백암면사무소 옆 청미천, 중앙동사무소 주변 등 5곳에 개장할 예정이다.
처인구는 썰매장 조성을 비롯해 썰매, 난로와 보온 통 등도 비치해 5곳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원봉사 형태로 무료로 운영하게 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갈수록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인 썰매를 되살리고 건전한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썰매장을 조성하게 된다”면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