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는 14일 기흥/화성캠퍼스에서 우남성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만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봄ㆍ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을 달리며 성금을 모금해 지역사회를 돕는 삼성전자 고유의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기부금 총 1억 6000여만원의 성금을 조성했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복지시설 '세미콘 러브하우스'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같은 날 수원의 삼성디지털시티에서도 중식에 라면, 국수를 먹고 절약된 부식비를 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나눔 런치데이'와 8000여명이 참석한 '사랑의 달리기'행사도 진행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회봉사단 차성길 부장은 "반도체사업부는 10월 한 달간 전 임직원, 가족, 협력회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축제를 진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업장 부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