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기습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기흥구 녹십자 사거리, 용인 면허시험장, 풍덕천동 일대 용인시 주요 도로 12개 구간 35㎞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난 4일부터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용인소방서는 3대의 제설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폭설 등 유사시 차량통로 확보 및 불편 해소를 중점으로 제설장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을 동원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까지 용인시에는 평균 19㎝의 눈이 내렸으며, 곱든고개, 정수리고개 등은 차량이 통제 되는 등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