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 관광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가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4일 포곡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에버랜드 관광단지 지정 사업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유운리 일원 649만468㎡의 면적에 1만1344억원이 투자 되며 관광숙박시설 및 골프연습장, 엑티브파크, 복합상가, 전문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에 앞서 시는 지난 26일 용인에버랜드 관광단지 지정안(초안) 공람과 주민의견청취 및 설명회 개최를 공고하고 오는 8일까지 14일 간 주민 의견을 받는다.
지정안 초안 열람은 공고 기간 동안 시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장소에 비치 된 양식서에 의견을 작성해 서면 제출해야 한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4일 포곡읍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