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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신인식(태성중1) 정조대왕 효(孝) 휘호대회 ‘대상’

동생 민식(용인초5)군, 예지(용인초2)양 도 수상 화제

   
 
지난 9일 화성시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정조대왕 효(孝) 휘호대회’에서 신인식(태성중1) 학생이 중고등부 대상의 영예를 거뒀다. 또한 친동생인 신민식(용인초5)군은 초등2부 은상에, 또 신예주(용인초2)양도 초등1부 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같은 학원인 문곡서예(원장 박선호)에서 수업한 박효순(용인초4) 학생도 초등1부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인식군은 지난해에도 제10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에서 금상, 제13회 김생 전국학생휘호대회 대상, 제2회 서희선생 선양전국서예대전 초등부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5살때부터 서예를 시작했던 신군은 “글씨 쓰는 것이 제일 재밌다”며 “더욱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대회에서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신군을 지도한 문곡서예 박선호 원장은 “신군은 글씨가 맑은 스타일이고 성격도 차분해 한 획 한 획에 정성을 다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무엇보다도 인사를 잘하는 등 생활에서도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6월 27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6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수상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신군의 부모는 용인에서도 유명한 예술인이다. 가수이자 MC로 활동하고 있는 신두만씨 와 국악인 김선예씨가 바로 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