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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세계화, 선진화의 조건은?

성효/용덕사 주지스님


현재 개발도상국의 목표지수는 선진화에 목을 메고 모든 기준을 선진국에 맞추려 애쓰는 것이 애처러울 정도다.

그렇다면 선진문화란 과연 무엇인가? 다른 말로 바꾸어보면 가장 살기좋은 조건을 갖춘 모습이 선진국이 아닐까? 여기에서 주된 중심요소(important position)가 무엇인가를 알고 하나하나 여유롭게 나아가야 한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복지, 환경의 선진화가 그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은 근현대를 지나면서 너무나 힘든 고통과 굶주림 가난의 시간을 지나 또 한번 너무나 빠르게 경제성장(economic growth) 을 이루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국제화, 선진화, 세계화의 조건(condition)을 살피지 않을 수 없다.

모든 만물의 생성(生成)은 ‘조건적’가치판단과 기준설정의 성장동력(成長動力)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성장의 모습은 무조건 달려와 버린 것이다. 예를 들면 산 중턱에 허겁지겁 올라와 보니 미쳐 챙겨오지 못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다시 내려가지도 못하고 그냥갈수도 없는 상황이 여기저기서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투쟁적(鬪爭的) 의사전달 방식이 사회 전반적 현상으로 자리하고 있는 국가가 선진문화를 이야기하기는 아직 먼 거리에 있는 듯하다. 마치 욕구충족의 반사적(反射的) 돌파구로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행정부는 한걸음 앞서가는 구조
국민은 한걸음 물러서는 여유와, 행정부는 한걸음 앞서가는 구조라야 선진문화국가에 접근하게 될 것이다.

끝으로 이대로 그냥 갈 수 없는 한 가지는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문화, 환경적 삶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문광부에 간판정비 사업을 해야 한다며 여러 차례 요청한 사실이 있다.

외국인들이 국내에 들어오면 한결같은 한마디 “왜 이래요”
색깔도 없고 우리의 문화, 전통적 건축물은 찾아보기 어려운 멋없는 나라라는 것이죠.
몇 일전 반가운 기사를 접했다.

신갈오거리 간판정비를 내년 상반기 714개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한다. 모쪼록 하는 시범사업이 성공하길 빌며 국가 예산지원과 국민호응, 규제강화가 우리시를 깨끗하고 순수한 선진화된 용인시로 자랑하게 될 것이다.

☞ 저는 10월부터 칼럼진에 추천되어 미천한 안목을 함께하려 합니다.
정치, 경제, 문화, 환경,복지부분의 선진문화(先進文化)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준비된 선진국민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 절집에 오랜 비전으로 내려오는 민간처방을 한 가지 알려드립니다.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초기암이나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해서 좋습니다. 생강을 하루 1~3개를 먹으면 암세포를 죽인다 하였습니다. (100일 복용 생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