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의 진로 특강을 경청하는 서천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진지한 모습
용인신문 | 용인 서천초등학교(교장 김의태)는 지난 9일 시청각실에서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6학년 진로 교실’을 진행했다.
지난달, 6학년 학생들은 사회 교과 시간에 선거 공보물을 이용해 국회의원에 관한 신문활용수업(NIE)을 진행했고 손명수 당선자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 편지를 받은 손명수 의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손 의원은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한편으론 초등 6년 친구들과 만나서 우리나라 민주 정치를 논하고자 자청해서 학교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경쟁을 통해 사회와 국가를 발전시킨다. 이를 위해 국회, 법원, 행정부 등 3권분립이 돼 있고 이중 국회의원은 입법부에 속해 있다”며 “국회의원은 인구 30만 명당 1명 정도를 선출하는데 용인시는 인구가 107만 명이 넘어서 4명의 국회의원이 있으며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 선거에 참여해 국회의원을 뽑는다”고 들려줬다.
또 “국회의원은 뽑아준 시민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국회에서 반영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이었다. 끝으로 “학생들은 평소 독서를 꾸준히 하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기회가 왔을 때 주어진 기회를 잡고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당부했다.
6학년 이승현 학생은 “우리가 국회의원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으로 인해서 정말로 국회의원이 우리 교실을 방문하게 됐다는 점이 정말 놀랍다. 앞으로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응원할 테니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의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좀처럼 만나기 힘든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서 평소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