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올 한해 용인특례시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다. 이동읍과 남사읍 일원에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됐고, 그 배후 도시로 반도체(이동)신도시가 지정되는 등 굵직한 현안들이 발표됐다. 기대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백년 먹거리를 위한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에는 기대가 크다. 대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도시로의 발판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제대로 된 인물을 뽑아야 할 것이다. 계묘년 해는 저물어 가지만 용인시의 미래는 더욱 밝게 다가오길 기원한다. <글/사진: 김종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