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와 남양주·여주 등 6개 시군은 가을철을 맞이해 지난 9월 8일부터 말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자전거길 관내 국토종주자전거길 155.6km를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중 자전거타기 등 레저 활동이 가장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구리, 남양주, 하남, 양평, 여주를 지나가는 ‘한강 자전거길 111.6km’, 남양주, 가평을 지나는 ‘남·북한강 자전거길 41km’, 김포 시내의 ‘아라뱃길 자전거길 3km’ 등 도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국토종주자전거길 155.6km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전거도로 포장 및 시설 파손여부, ▲안전시설 및 안내표시·표지판 파손·미설치 여부, ▲토사방치 및 제초 여부, ▲자전거 인증센터·휴게소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노면 및 데크 파손, 배수불량 , 교통안전시설 및 조명시설 불량 등 65개소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단시간 내 보수조치 가능한 47개소를 즉시 정비 조치했다. 장시간이 소요되는 지역 18개소 등에 대해서는 안내표지판 및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7월 1일부터 처인구 원삼면 맹1리 행군마을회관에 ‘원삼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원삼분관에서는 처인구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사회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거점지역을 선정, 원삼면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주에는 활력프로그램인 맷돌체조와 건강프로그램인 수지요법 등 기능회복 프로그램을, 4주에는 영화 상영을 진행하며 매주 이동세탁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무거운 이불 빨래 등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여가 및 문화생활, 기능회복서비스, 생활지원서비스 등 복합적인 서비스들을 제공해 원삼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맹1리 민형기 이장은 “먼 곳까지 와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이곳 어르신들은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게 됐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원삼면 거주 어르신들이 원삼분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활동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아울러 자원봉사자 및 협력기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및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복지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4일 ‘맛있는초밥집’으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230만원을 지원 받았다. 맛있는초밥집은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9일 진행한 ‘우리 동네 행복동행 가게 나눔 행사’를 통한 수익금 230만원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임형규 관장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동행에 적극 참여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의 전달 매개체로써 행복한 동행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원장 최상우)은 양지바른 원내에서 오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I love 양지바른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쌀, 화장지, 직접 수확한 고들빼기를 비롯한 반찬 및 채소류 등 물품장터와 한우장터국밥, 치맥세트, 김떡순세트, 보쌈, 음료, 주류 등 다양한 먹을거리장터, 아티스트공연, 마술쇼, 사물놀이 등 이벤트무대를 마련,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양지바른은 장애인 34명이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 이들에게 재활, 교육 및 자립을 지원해 사회통합을 실천하고 있다. 바자회는 지역사회 주민과 후원자, 봉사자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로 맛있는 음식과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소중히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양지바른 장애 가족들을 위해 사용하는 행사다.(문의 031-338-8855, http://www.yangjibr.or.kr)
(용인신문) 평택시는 가축분뇨의 배출·수집·운반·처리 전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만성적인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돼지분뇨 및 액비의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된다고 13일 밝혔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란 가축분뇨 및 액비 배출부터 수집운반, 처리, 액비 살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관리·운영하는 시스템이다. 평택시는 한국환경공단의 협조를 받아 13일 돼지사육농가, 액비재활용·수집운반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또 한국환경공단 지원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업체 수집운반 차량 7대에 위성항법장치(GPS)·영상장치·중량계 등을 설치하여 의무화 추진에 대비했다. 이에 따라 돼지분뇨·액비 배출자 및 수집운반, 재활용업체는 내년부터 돼지분뇨 또는 액비의 배출·운반·처리 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인계서를 작성해야 한다. 홍석완 축수산과장은 “이 시스템을 통하여 앞으로 분뇨발생량 및 액비사용량의 데이터화로 축산농가에는 위생적인 가축 관리와 액비사용 농가에는 작물 사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액비의 불법살포 감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불법살포에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0월 14일(금)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의정부소방서 금오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을 가상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에 의한 건물 일부 파손 및 미상의 화재를 가상하여 자위소방대원들의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초기 화재진압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 주요내용으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 등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행동요령, 인명구조 및 가상화재 진압활동, 응급처치 및 이송, 자체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금오119안전센터 대원의 소방차를 이용한 소화훈련 시범이 펼쳐져 교육청과 소방서의 유관기관 지원체제 확립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병선 제2부교육감은 "오늘 훈련으로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용인신문) ‘경기 청렴·반부패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가 14일 제약산업 청렴 문화 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얼라이언스 회원 21명은 화성 향남제약산업단지를 직접 찾아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입주기업별 방문과 제도 설명회, 제약분야 종사자 간담회 등으로 이뤄졌다. 우선 얼라이언스 회원들은 14개 제약업체를 한곳 씩 방문하고 공익신고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홍보용 책자와 포스터를 배포했다. 이어 한국제약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제약산업분야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작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제약산업분야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맹기 도 감사관은 “최근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고 등으로 제약산업분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점을 감안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 기관 간 연대와 협력사업을 통해 도민이 우려하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분야를 우선으로 효과적인 청렴·반부패 사업을 기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라이언스는 경기도와 도
(용인신문) 경기도가 14일 안산과 화성일대 5개 해역 70ha에 대한 어류·패조류용 인공어초 설치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물고기 생산을 늘리고 어촌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사업비 21억을 투자해 지난 7월부터 설치작업을 벌여왔다. 설치 지점은 안산시 풍도 남쪽 2개 해역, 화성시 입파도 해역, 도리도 해역, 도리도 북서 해역 등 총 5곳이다. 인공어초는 수산 동·식물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해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자원량을 증대한다. 2015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어획효과조사 결과, 인공어초 시설지의 어획량 개체수는 설치 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고 총 중량은 4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의 경우 지난해 평균 2~4배의 어획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수산과 관계자는 “도 연안해역 10~30m 수심에 설치하는 인공어초는 급격한 해양환경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연안의 물고기에게 꼭 필요한 서식지”라며 “도는 연안해역의 어초어장을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하고 물고기 방류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어초어장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용인신문) 안산시는 식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제15회 라이브요리 경연대회&푸드강좌”를 오는 10월 22일 한국호텔관광 전문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경연대회 부대행사로 청소년층에서 노년층까지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체험 프로그램이 12시부터 진행된다. 다양한 음식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 담그는 비법을 알려주는『김치명인 배윤자의 익을수록 아삭한 함초 김치 배움 교실』, 물리와 화학을 이용하여 기존의 식재료로 새로운 요리세계로 미각과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분자요리 명인의 함동철의 쉐프의 상상요리』, 커피에 모든 것을 알려는『깜찍 발랄 미녀바리스타 이미선의 커피교실』, 소스와 양념으로도 건강을 지켜는『실버 저염음식 만들기』를 한다. 또한 우리시에서 발굴 및 개발음식 레시피를 일반시민에게 공개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잊혀져가는 안산시 고유음식(간장낙지,보양삼계탕, 숭어찜)과 대부도에서 즐겨 먹었던 개발음식(어부밥상, 수라조개찜, 호박국수), 조선 후기 실학자인 성호이익 선생님이 즐겨 먹은 콩요리 개발음식 삼두밥상(오방포쌈, 콩가스, 콩버거)메뉴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교실을 통
(용인신문) 광주시는 지난 12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온,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제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 유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와 척화파의 거두인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행사의 초헌관으로는 이문섭 광주시의회의장, 아헌관에는 박기준 문화원장, 종헌관은 유병우 현절사 유림이 맡아 제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했으며, 현절사 제향은 2008년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포위되었을 때 항복하지 말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해 패전 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의 위패와 함께 당시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정온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시에서는 춘계(음력 3월 중정일)
(용인신문)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회의실에서 광주시토마토연구회 및 시설토마토재배농가 6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를 대표하는 작물인 토마토가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교육을 통하여 품질고급화 및 안전적인 생산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명품토마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북방농업 연구소 전문위원인 김광용 박사를 초빙하여 토마토의 작물적 특성 및 재배관리기술 등 시설토마토 중심의 기초이론과 응용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은 다음달 1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로 하면 된다.
(용인신문) 과천시는 학교 폭력 없는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 과천시 또래상담자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또래상담자동아리 청소년 및 학부모, 학교장 및 담당교사, 학교상담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또래상담자연합회가 결성된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은 과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143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왕따나 학습 문제로 힘들어하는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해주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난 2004년 4개교에서 사업이 시작됐으나 동아리 회원과 지도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현재는 초중고 11개교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또래상담자들은 매년 3월부터 9월까지 각 학교별로 실시되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로 구성된다. 활동기간은 1∼2년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과천초 민지유(6학년) 학생 등 총 11명이 우수 또래상담자로 선정돼 신계용 과천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뿌려 놓은 땀과 노력을 거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