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대표발의한 ‘화성호 일대 간척지의 경기도 위임사무 이양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본 촉구 건의안은 수자원 확보와 대규모 영농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화성 간척사업은 10여년간 9,238억원이 투입되어 간척지 4,482㏊와 담수호 1,730㏊가 조성되었으나, 지금은 쌀 소비량이 급감하여, 더 이상 간척지를 논으로 쓸 이유가 없어진 시대가 되었고, 또한, 2006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한 에코팜랜드 사업은 간척지 활용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사업으로 농업·축산·관광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의 축산복합시설로 건설되고 있어 간척지 활용의 대안이 되고 있고, 간척지에 대한 막연한 농지이용 이외에 마땅한 대안조차 갖고 있지 않은 정부와 농어촌공사를 대신해 간척지를 최적으로 이용할 방법은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현행 국가사무로 되어 있는 화성호 일대 간척지의 이용 권한을 경기도의 단체위임사무로 이양하여 경기도가 화성호 일대를 새로운 경기도의 친환경 농축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여 국가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영협(더불어민주당, 부천) 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운영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조례안은 2018년 1월 11일경 시행예정이다. 조례안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개업 및 소속공인중개사의 교육 실시 및 위탁 등에 대하여 자문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자문위원회를 경기도의회 의원·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 자격이 있는 사람·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천하는 사람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하며, 위원회의 자문결과를 참고하여 개업공인중개사·소속공인중개사에 대한 연수교육 실시 및 위탁 등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안은 도지사가 개업공인중개사·소속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교육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김영협 의원은 “연간 공인중개사의 개업 회원 수와 폐업 회원 수가 동등하며, 이는 공인중개사를 무한적으로 배출하도록 자격시험을 치르게 해 놓고 결국에는 전문직업인으로 양성을 소홀하게 있다.”고 지적하고, “자문위원회의 자문결과를 토대로 공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승남 의원은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 사업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날 5분 발언에서 안승남 의원은 “경기도의 무리한 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이 기초자치단체에 엄청난 재정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해당 사업의 예산과 기대효과, 진행과정 등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통해 발표되는 고용효과와 투입 예산, 입주 기업의 숫자를 종합하면 1개 사업에 총 사업비로만 경기도 한 해 예산의 약 46%, 고용창출은 구리시 인구의 1.7배에 달해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욱이 구리시의 경우 입지선정만 확정되었을 뿐 그린벨트 해제, 토지 수용 등 관련 절차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마치 유치가 확정된 것처럼 반상회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어 경기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안승남 의원은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급과잉으로 테크노밸리 사업이 조정, 변경되는 경우 경기도가 기초자치단체의 투자비용에 대한 적극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의 현장기술지원을 받은 식량자원 6차산업1)화 경영체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식량작물 6차산업경영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품종 보급부터 재배·가공기술, 상품 개발과 애로사항 청취, 해외 현지선호도 조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기술을 지원했다. 지난 2014년부터 벼, 잡곡, 맥류, 두류, 서류, 유지류 등 각 품목별로 육성되기 시작한 6차산업경영체는 올해 기준으로 전국에 5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17년 12월 현재 식량작물 6차산업경영체의 매출액은 지난 2015년에 비해 26.7% 올랐으며 일자리도 183명이 늘어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농업회사법인 ㈜푸르메 FS(대표 이기완)는 익산지역 쌀로 만든 '떡반장 컵 떡볶이' 12박스를 이달, 미국 산호세 지역에 수출하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어 대만, 홍콩, 호주 등 해외 수출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의 마을기업인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대표 이인향)은 생들기름을 제조해 작년 한해 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마을기업과 농업인 간 계약재배로 고품질 들깨를 안정적으로
(용인신문)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남북1리 및 가아1리 주민을 대상으로 국산목재 공급율 달성 및 영급구조개선을 위해 목재생산분야 설명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성장이 둔화되고 형질이 불량한 나무를 벌채하여 목재를 공급하고, 그 자리에 어린나무를 다시 심어 탄소 흡수원을 늘리는 등 친환경적 산림순환 구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벌채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였다. 나무를 벨 때에는 일정 구역을 남겨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고유 하층식생 멸종 등을 막는 친환경 벌채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나무를 베는 시기는 땅이 풀리는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벌채완료 즉시 조기 녹화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올해 ‘임산물 재배 산지이용 제한을 완화하여 산림경영계획에 반영된 품목도 재배 가능하도록 추가 허용’, ‘매년 부과하는 연간 대부료 등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대부기간의 대부료 등을 일괄 납부 허용’등의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벌채사업 추진 전에 주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여 소통하는 산림행정을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년부터 임업인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단기 대출사업인 '임업인경영자금'을 신설하고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업인경영자금은 2년(거치1년, 상환 1년)의 단기 대출로, 임업분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1인당 1천만 원(사업비 100%)까지 금리 2.5%(변동금리 가능)로 지원한다. 임업분야 사업자라면 사업장 소재지의 산림조합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신용도 검토 등을 거쳐 대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신용사업부(☎ 02-3434-7223, 7233) 또는 해당 지역 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경영자금으로 어려움에 처한 임업인의 일시적인 어려움을 돕고 경영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임업분야 일자리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청탁금지법, 경기침체 등으로 판매와 소비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축산물 업체에게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16년 11월 충북도와 도내 5개 농업인단체, 한화&리조트가 맺은 농축산물 공급 협약의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화호텔&리조트(주)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동안 1,800억원 규모의 도내 농축산물 사용 및 구매 협약을 하였고, 2017년 11월까지 구매 실적이 404억원으로 금년도 구매 계획 280억원을 이미 초과한 144% 실적을 올렸다. ※ 주요 품목 : 신선 식품(8개 업체) 188억원(쌀 98억원, 잡곡 23, 계육 29)가공 식품(17개업체) 소스류 등 216억원 충청북도는 그 동안 한화호텔&리조트(주)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왔으며, 상호 정보 교환 및 발전 방안 논의 등을 통해 도에서는 농축산물의 생산성 제고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화&리조트는 충북 도내 농축산물 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한편, 한화호텔&리조트(주)는 1979년 3월에 창립하여 서울에 있는 특1급 호텔(THE PLAZ
(용인신문) 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2018년도 1조 917억원의 기술개발(이하 R&D) 자금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주요 제도개선 사항, 사업별 지원내용 및 일정 등을 정리한 2018년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통합공고에 포함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을 계기로 타 부처에서 이관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3개 사업(세부사업 기준) 1조 917억 원이며, 2017년 9,601억 원 대비 13.7% 증가하였다.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1996년 중소기업청 개청 이래 20여 년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체성분 측정기술을 보유한 ‘인바디(Inbody)’, 모바일 부동산거래 플랫폼 ‘직방’과 같은 기업이 중기부 R&D를 통해 성장·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48.5%, 벤처천억기업의 47.8%가 중기부 R&D 수혜기업이라는 점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96년 이후 기업 부설연구소도 14배 확대되어 중소기업의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주관으로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위는 500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해 10개 분과와 운영위원회로 활동하며 지역·계층간 갈등 조정 및 시민적 합의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민행복위원회 3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전체 토론을 펼쳤다. 또, 전체회의를 통해 행복위원회의 좋았던 점·개선할 점, 2018년도 활성화방안, 갈등관리를 위해 다루고 싶은 현안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운영위원회에서 내년도 활동방향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펼치는 양반춤, 고전무용, 난타공연 등 공연도 진행되었다.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지난 3년간 활동에 대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갈등조정이 필요한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행복위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세은 위원장은 “대전시민의 행복을 위해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위는 지난 2015년 3월 출범해 옛 충남도청사 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시민에게 부담되지 않는 세원발굴’을 위한 노력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증감율, 실효성, 시스템 표준화율 등 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관리·운영실태를 진단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시·도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한 결과 인천시의 세외수입 운영이 대한민국 ‘으뜸’으로 인정받아 평가 최고상인‘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에서는 GIS(지리정보시스템)와 면적시스템을 활용하여 공유재산에 대한 점·사용료 누락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등 올해에만 총 321억원의 시민에게 부담 없는 세외수입을 신규 발굴했다. 특히, 인천시, 군·구 세외수입 담당자에 대한 특별징수대책 회의, 직무교육 등을 추진하여 그동안 세외수입의 고질적 문제였던 부실자료를 정비하고 부당하게 부과되었거나 잘못 부과된 자료를 바로 잡는 등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징수실적은 높여
(용인신문) 부산시는 조선·해운·금융 산업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통한 불황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12월 2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경제부시장 주재 ‘조선 해운 금융 상생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 연구기관, 금융기관, 유관기관, 학계, 조선 Big3를 포함한 지역 조선업계와 기자재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교수, CEO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상생협의회는 업계의 상생협의회 구성 요구와 글로벌 해양 산업 위기 극복을 뛰어 넘어 관련 업계간의 상호 존중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다가오는 미래 먹거리 시장을 다 같이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구성?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KMI 황진회 해운산업연구실장은 ‘해운-조선, 상생(相生)통해 불황 극복과 재도약 모색’이라는 주재를 발표하고 이어서 ▲한국수출입은행 정경석 해양기업금융실장이 ‘정책금융기관의 해양산업 지원’에 대하여 발표 후 조선·해운·금융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그동안 조선기자재업계의 구조개선 및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공모하여 선정된 투자조합(비케이인베스트먼트)에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 500억원을 조성하여 2022년
(용인신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올 한해 국유림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숲체험·숲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산림교육·치유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내년에는 보다 나은 산림교육·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복지분야 일자리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교육·치유서비스 운영은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 모두에게 산림복지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산림복지서비스의 수혜규모가 작년대비 155%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2018년도에는 일자리 창출·확대와 연계한 산림교육·치유서비스의 민간위탁운영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관내 유아숲체험원(장), 국민의 숲, 치유의 숲 등 특정 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찾아가는 숲 교육·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일자리 확대 정책에 발맞추어 더 많은 산림복지분야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그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