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오는 29일까지 ‘제9회 용인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성 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기관 및 단체에 양성평등상을 수여하고 있다. 그동안 총 15명(곳)이 상을 받았다. 후보 자격은 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나 기관·단체로,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심사 기준은 △양성평등 의식향상 △폭력예방 기여도 △지역사회 기여도 △양성평등을 위해 활동한 기간 등이다. 시는 다음달 중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명(곳)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말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방문 검사와 상담이 어려운 임산부, 산모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서비스 ‘맘맘토닥’을 제공하고 있다. 임신기간 동안 여성의 약 70%가 우울증세를 겪고, 출산 후 약 10~20% 산모들이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임에도 ‘누구나 다 힘들다’, ‘아이가 크면 금새 없어진다’ 등 상담과 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사업이다. 기흥구보건소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맘맘토닥 서비스는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산후우울증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거나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온라인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자리카페(031-302-7773)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산모의 우울증은 급격한 신체변화에 따른 의욕 저하, 우울감을 동반하다 심하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와 산모를 보면, 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 달라”고 당
[용인신문]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비 화분 만들기에 참여할 16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화분 만들기 키트를 마련했다.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농가에서 직접 키운 아이비 식물과 아이비를 심을 수 있는 전구 화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미성년자 자녀를 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체험비의 일부인 5000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키트는 8월 2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수공예채널13’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동영상 링크 주소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상 속 청년 문화 탐색 ‘YCDA’ 사업 8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You Can Do Anything’의 약자인 YCDA 사업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청년들과 함께 생활 속 문화 탐색 및 취미를 공유하며,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퇴근 후 티타임’과 공예 중심으로 운영 되는 ‘용인 청년의 푸르른 이야기’로 운영된다. 8월에는 궁중 음악과 반려 식물을 주제로 총 3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8월 프로그램은 8월 2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yicf.or.kr/boju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 와 보정역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icf.or.kr/bojung)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 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포럼은 ‘동네를 즐기는 시민들의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 속 공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화도시의 비전과 방향을 담은 문화도시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용인문화재단 담당자 및 시민 기획자의 문화도시 사업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공원활동가와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의 ‘시민 주도형 공원라이프’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되는 지정 토론에서는 포럼 사전 연구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행정 및 학계 관계들이 모여 용인의 공원 문화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포럼에서 구체화 된 의제들을 시민주도 정책 실험사업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2022년 하반기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문화도시의 파일럿 프로젝트로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기획자들이 제안하는 실제적 일상 문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전지영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시민주도 실험,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14일 31개 시·군 체육회 대표자회의를 열어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종목별 대진 추첨을 했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폐회식과 성화봉송 등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공식행사의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선수와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과 방역 등 제반 여건을 점검하는 등 준비상황 전반을 공유했다. 31개 시·군을 2개 리그로 나눠 진행하는 대회 특성상 대진도 1·2부로 나눠 추첨했다. 대상 종목은 축구와 테니스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하는 17개 종목이다. 대진 결과가 발표되자 장내엔 탄식과 박수 소리가 나오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우승 전략을 세우기 위한 각 시군 관계자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도 감돌았다. 대진 결과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홈페이지(https://www.2022yispo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1개 시·군 선수들이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
[용인신문] 용인시가 대한체육회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사업인 ‘지방체육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9000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우수 단체를 선정해 개인장비와 훈련기구, 대회 출전비 등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용인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와 표준 운영규정을 도입하는 등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6월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 우승하고 육상과 볼링, 태권도, 유도 등의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직장운동경기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속 선수들이 오는 8월 시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농촌테마파크 체험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농업인 ‘체험 강사’ 10명을 오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체험 강사는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체험교육을 진행, 농산물 홍보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활동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상은 용인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영농법인이며, 생산 농산물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촌체험학습지도사 교육 과정 수료자, 원예복지사·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해 선발한다. 시는 농업과 교육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오는 2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이달 중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8월부터 농촌테마파크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체험 강사를 신청할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031-324-4056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테마파크 체험 강사가 구근식물 심기 체험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과 중앙시장 주변이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용인시가 ‘동네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김량장길’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사업’을 마을실험실 형태로 운영하고, 일상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문화공간을 만드는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실험을 통해 검증한 후 실행에 나선다는 것. 지난 6월과 이달에 실시한 파일럿 프로그램의 메인 테마는 ‘술막다리’, 콘셉트는 길거리 축제와 거리 전시관이다. 술막다리는 운동장·송담대역 인근에 있는 다리, ‘금학교’의 또 다른 이름이다. 과거에는 영남에서부터 한양으로 올라가는 과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었다. 그만큼 주막이 많았다. 지금은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다. 0과 5로 끝나는 날에는 금학천변을 중심으로 5일장이 열려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술막다리 인근 일터와 삶터의 이런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축제와 예술공간으로 승화시켜보자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용인시는 사업제안에서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 이른바 ‘민관협치사업’
[용인신문] 용인시가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을 하면 대상자에 따라 매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함께 적립된다. 매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인 만 19~34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이고, 가구재산이 3억 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매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근로활동 중인 만 15~39세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모집하며, 원활한 신청을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구분해 5부제를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는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입신청 후 소득과 재산조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중복 가입 여부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궁금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031-324-3049)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을 위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마련, 오는 12일부터 참가자 858명을 모집한다. 독서교실과 특강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성복‧청덕 등 관내 도서관 15곳에서 진행한다. ‘전래동화와 코딩교실’(구성도서관), ‘생태 클레이아트’(수지도서관), ‘창의 톡톡 북아트’(상현도서관), ‘블록으로 배우는 코딩’(죽전도서관) 등 60개 특강도 마련했다.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이 책을 통해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의 특강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책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청년 LAB 처인·기흥·수지 3곳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유 우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각 LAB별로 우산 20개씩을 비치, LAB을 이용한 만 18~39세 청년이라면 최대 10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대여한 청년 LAB을 찾아 반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 공유 우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편리하게 LAB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지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늘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LAB은 용인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취미활동은 물론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청년 LAB 처인에는 세미나룸, 기흥에는 인문학서재와 액티브룸을 수지에는 미디어룸과 공유주방 등 공간별로 특색있게 운영 중이다. 세 곳의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