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가 올해 창업지원사업 참여자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6년도 창업지원사업 통합 데모데이’를 참여기업,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등 관계자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창업베이스캠프, ▲창업프로젝트,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 등 올해 도가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그간 사업별로 개최하던 방식에서 탈피, 각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우수 창업기업들을 한데 모아 성과 공유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참가기업들은 주어진 시간 20분을 활용해 투자기관 관계자들에게 개발한 기술이나 사업모델, 제품 등을 설명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실시했다. 이들의 발표는 증권 및 투자회사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평가해 투자 가치를 가늠했으며, 이중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들은 추후 협의를 통해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것으로
(용인신문) 고양시는 지난 24일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육교에 위치한 자전거 리사이클센터에서 재생자전거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기증 행사는 도심내의 흉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재생산한 뒤 그 재생자전거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배부함으로써 자원재활용 및 이웃과의 나눔 실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하에 추진됐다. 고양시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3월부터 방치자전거 수거를 실시하고 지역일자리공동체 부서와 협의해 7명의 인력을 활용, 자전거세척 및 부품교체, 수리작업 등을 통해 재생자전거 100대를 생산했으며 이렇게 재생된 자전거는 동주민센터별로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됐다. 이날 참석한 고양시 윤성선 시민안전교통실장은 “기증사업이 자원재활용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자전거 이용 인구 1,200만 시대에 그만큼 사고율도 증가되고 있는 만큼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재생자전거를 기증받은 한 학생은 “평소 학교까지 걸어가기엔 부담스러운 거리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하교했지만 이제는 자전거 통학을
(용인신문) 신곡1동 소재 청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20여명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 창구에 11월25일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한다. 청룡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주제로 한 해 동안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원내바자회 및 모금활동을 실시해 모은 성금 8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성은 어린이집 원장은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기부의 즐거움을 어린이들이 알게 된다면, 성장했을 때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 주민을 돕고 나눔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범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성금이 우리 마을을 따뜻하게 만들고 차가운 어른들의 마음을 녹인다”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시 공식블로그 광주사랑(blog.naver.com/gjcityi)이 지난 25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회장 허민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온라인광고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과 소통의 창구로 블로그 활용이 탁월한 우수 블로그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은 100인의 블로그 평가단과 SNS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및 UI △콘텐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 18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지난 2010년 4월 운영을 시작한 광주시 공식블로그는 시의 주요정책과 우수한 관광자원, 생활정보 등 흥미롭고 유용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현재 방문객 수 하루 평균 3,000명 이상, 누적방문객 수 590만 명을 돌파 했다. 특히, 2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들은 시정 구석구석에서 활발한 취재 활동으로 생동감 있고 참신한 소식을 전하고
(용인신문) 군포시가 지역작가 또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작품 기증을 받고 있다. 군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 출신 작가, 군포가 주최하는 각종 강연이나 행사 등에 참여해 시민의 인문학 감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도서를 한데 모아 지난 12일 재개관한 중앙도서관 내에 지역작가 서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기증을 받는 도서의 분야와 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며, 이달부터 상시 기증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자세한 기증 절차 등을 알고 싶은 작가들은 중앙도서관에 문의(390-8890, 889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군포와 인연이 큰 작가들의 저서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기증을 계기로 작가와의 연계를 구축해 독서문화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려 한다”며 “많은 작가의 소중한 보물인 저서가 기증되면,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4개월여간 시설 재배치 공사를 시행해 자료실 확장 및 출입문 철거, 이용자 편의를 우선한 서가 위치와 높이 조정, 1층 통합안내소로 도서 대출·반납 장소 일원화 등을 이뤄냈다. 또 서가에 책을 정리할 때 십진법 분류 외에
(용인신문) 구리시에서 분격적인 추운 겨울철이 도래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단체나 기관이 늘고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먼저 송헌장학회(회장 김용호)는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고 싶다는 뜻을 담아 지난 25일 1,5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구리시에 전달했다고 한다. 송헌장학회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동구동 거주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에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용호회장을 비롯 3명의 회원인 구리하모니라이온스클럽 김정숙 회장, ㈜건영개발 박순단 대표, 구리성심신경외과 이동수 원장이 함께 동참하여 이루어졌다. 김용호 회장은“저소득층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듣고 원하는 교육을 받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참여하게 되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사진동호회 우자클럽(회장 최규철)에서도 인창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5가
(용인신문)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10시 시청 온누리에서 학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진학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에 절대평가 적용 등 변화하는 수학능력평가 제도에 미리 대처해 학생들의 대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려고 마련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수능까지 대학입학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1, 2부에 나눠 설명한다. 설명회 1부는 최승후 교사(現 문산고)가 나와 단시간에 준비할 수 없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자기 주도 학습법에 대해 강연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도 도움되는 내용이다. 2부는 김창묵 교사(現 경신고)가 2018학년도에 변경되는 수학능력평가 제도를 알려주고, 대비 전략을 알려준다.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행사당일 선착순(600명) 행사장으로 입실하면 된다.
지난 22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2층 회의실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관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효의 사회화 운동을 통해 효 문화 확산과 노인복지서비스들의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이날 홍보대사로는 가수 김재희·이지영, 배우 이은미, 국악인 이연주 등 4명이 위촉됐으며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규수 회장과 김기태 관장이 참석했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앞으로 복지관과 협력해 노인복지를 위해 적극 앞장서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에 일조하며 어르신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부활 출신 가수 김재희 씨는 “복지서비스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연봉사 등을 해왔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어르신 복지서비스 활동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관심과 각오를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홍보대사와 협력해 노인복지는 물론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에도 앞장서며 어르신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효의 사회화 운동은 물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한발 앞장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은 오는 12월 5일까지 ‘행복한 웃음치료 당당한 부모 만들기’란 주제로 부모교육 참여 이용고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2월 6일 11:00시부터 13:00까지 복지관 하늘나리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용인시에 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을 둔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재우 웃음치료사를 초빙해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웃음치료본부장인 이재우 웃음치료사는 “이번 웃음치료 강의를 통해 마음을 알고 다스리며 나를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부모님들과 함께 공감하고 느낌을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모교육 참여는 선착순 모집하며 전화나 내방으로 신청 가능하다.(문의 031-320-4825)
용인효자병원에서 운영하는 효자손봉사단(단장 이수용 효자병원 대표, 부단장 채명희 사회봉사실장)은 지난 19일 휴일을 반납한 채 연탄 나눔 봉사에 검은 땀을 흘렸다. 효자손봉사단은 연탄 1200장을 준비하고 전달할 곳을 수소문했다. 효자병원의 김희배 관리원장(전 용인시의회 의장)과 처인구 중앙동 공무원들이 상의한 끝에 처인구 지역의 3가구를 선정했고 이날 전달한 것이다. 효자손 자원봉사단은 효자병원의 ‘사회를 건강하게’란 원훈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건강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들은 1년의 준비기간을 걸쳐 지난해 1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현장자원봉사 및 사랑 나눔 바자회, 헌혈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정기적인 봉사도 잇는다. 21명의 회원들이 올해 상반기에는 양로시설인 예닮마을을 찾아 시설을 청소하고 레크리에이션 등 시설 거주자들을 도왔다. 이날은 하반기 봉사로 연탄을 구입해 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 용인지역에서 운영하는 효자병원은 노인병원이란 점을 감안해 주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이웃을 돌보는 행사를 행해왔다.
흥덕은빛사랑회(회장 이백환 목사)는 모임을 가질 때마다 아낀 회비로 쌀 20kg/30포(600kg)를 준비했다. 지난 18일, 흥덕마을 주공6단지아파트 경로당에는 홀로어르신이 거주하는 30여 가정이 초대됐다. 흥덕은빛사랑회가 준비한 쌀과 후원받은 김장김치 140kg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 관계자들과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이 응원 차 방문했다. 지난 2014년 10월, 대부분의 경로당 회장들이 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 회관 개관식 축하를 위해 모였다. 돌아가는 길에 당시 흥덕4단지 경로당 회장이던 이백환 목사가 모임을 제안했다. 동의한 11명의 경로당 회장들이 경기도박물관 근처의 식당에 모여 남은 삶을 즐겁게 지낼 것과 의미 있는 좋은 일을 하기로 결정하고 모이기 시작한 것이 ‘흥덕은빛사랑회’의 시작이다. 이백환 회장은 “남은 삶 동안 후배들에게는 모범을 보이고 우리끼리는 즐겁게 서로 나누며 살기 위해 모였다”며 “불우한 이웃이나 시설, 순간의 실수로 어려움을 당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생활 잘하는 이웃에게는 칭찬을 건네서 더욱 활기찬 삶을 유도하는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용인신문) 고양시가 위탁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721곳 중 16개 기관이 고양시에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를 하고 인증을 부여해 진로체험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내 인증기관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별된 후 5개 권역별 인증심사단과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6개 기관으로 선정 됐다. 선정 기준은 비영리성과 프로그램의 질 그리고 학생들로부터 진로체험 경비 일체를 직접 받지 않고 학교 및 지자체 등 타 기관에서 예산지원을 받는 경우에도 최소한의 재료비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 등 이었다. 선정된 기관들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주어지며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인증 유효기간 만료 전 체험제공 실적을 바탕으로 인증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 앞으로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고양시 내 100개의 기관을 확보해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