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부천시가 체납세 징수를 위해 체납자 가택수색, 동산압류 등 초강수 징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지방세 체납자 사업장 방문,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3천74만 원을 분납 징수 조치하고 견인한 자동차 2대는 공매 의뢰했다. 시 체납특별징수팀 직원들은 납부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체납자 7명의 가택을 수색하고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징수와 자동차를 견인 조치했다. 또 이들의 체납 잔액 4천789만 원은 연말까지 완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15차례 가택수색을 벌여 1억9천732만 원을 징수하고 귀금속, 골프채, 의류, 양주 등 모두 116점을 압류했다. 앞으로 공개 매각해 체납세로 충당할 방침이다. 자동차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번호판 표적영치로 자동차 15대를 견인해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황인화 징수과장은 “내년에도 1월부터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빠르면 2월부터 가택수색을 통한 지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액체납자라 하더라도 분납계획을 제출하고 성실하게 분납을 하고 있어 완납이 가능하거나 일정한 소득·재산이 없는
(용인신문) 포천시는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7개 고등학교의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포천시 고3 수험생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작년까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공연 위주의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나, 관인·영북·일동 지역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올해는 각 학교별로 ‘찾아가는’ 형식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이 되면 꼭 알아야 할 주제로 ‘꿀알바 생활’, ‘연애 카운슬링’, ‘자신에게 맞는 패션 스타일링’ 등 짧은 특강과 인기가수 공연을 결합한 ‘버스킹’ 방식을 도입하여 추진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제 인생의 첫 관문을 통과하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포천을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고양시의 ‘고양누리길’이 지난 6일 산림청 주최 ‘제4회 우리명산 클린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1위)과 산악단체 부문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14년 우수상, 2015년 장려상에 이은 3번째 수상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우리명산 클린경진대회는 매년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금년 한 해 동안 민·관협력으로 지역 명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와 산악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고양누리길’은 국내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과 같은 천혜자원은 부족하지만 시민 건강증진과 관내 부족한 산림휴양 공간 확충을 위해 고양600년 문화 유적과 연계한 적극적인 고양누리길 코스개발 및 ‘1단체 1누리길 관리 지원사업’추진 등 관리· 운영 부문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회주최측 관계자는 “고양누리길은 2011년 5개 코스 조성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10개 코스(75.01km)가 조성되어 하루 평균 6천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며 “▲매년 전국 규모의 고양누리길 걷기
(용인신문) 과천시는 근로자가 가족부양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유지가 가능한 수준의 임금을 보장해주기 위한 생활임금을 시급 7,800원으로 확정·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최저임금에 20% 가량을 더 주는 생활임금을 올해 처음 도입키로 하고 2017년 최저임금 6,470원보다 1,330원 많은 7,800원으로 확정, 지급키로 했다. 이 금액은 월액으로 환산하면 163만20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기준 월액 135만 2,230원보다 27만 7,970원 인상된 수준이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9월 30일 과천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의한 ‘과천시 생활임금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생활임금 시급 7,8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생활임금제 도입에 따라 시 및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 근로자들의 임금보장 및 민간기업 등에 파급효과 등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경제과 홍만기 과장은 “이번에 정한 생활임금액은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상
(용인신문) 군포시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4층에서 음악과 시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등을 누리기 어려운 장애인들과 그 가족, 이웃돕기에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기획 행사다. 2016 군포의 책인 의 배유안 작가와 김윤주 군포시장이 참여하는 이날 북콘서트 행사장에서 시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시 낭송, 작가 인터뷰,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배유안 작가와 김윤주 군포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메모 작성), 행사 종료 전에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문화행사에 함께 어울리기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행사”라며 “시민을 찾아가는 행정, 시민의 요구를 미리 파악·해결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하거나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용인신문) 구리시에서 저물어 가는 한해를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복나눔 기부봉사가 이어지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누리에 따뜻함으로 채워주고 있다. 먼저 구리시보건소 ‘파랑새 봉사단’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통합사업의 일환으로 7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가구 8가구가 거주하는 갈매동 어르신들께 추운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2,000장을 후원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비 걱정에 시름하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온정으로 걱정없이 편안한 겨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파랑새 봉사단’은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9년째 방문건강관리대상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8~10가구의 가정에 동절기 연탄을 지원해 왔다. 앞서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는 지난 5일 인창동주민센터 지역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용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안정섭 위원장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많이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때보다도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불을 준비했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는
(용인신문) “좌절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패자부활의 꿈’을 꾸던 한 창업 실패자가 경기도의 ‘창업 실패자 재도전 특례보증’을 만나 재기에 성공에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유아용품 제조업체 ㈜바룩의 류병무 대표이다. 지난 2006년 류 씨는 수년간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소에 관심이 많던 유아용품 분야의 수출업체 A사를 설립했다. 창업 초기의 A사는 신선한 디자인을 무기로 매출은 승승장구했고, 주 거래처인 중국시장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에 발맞춰 직원 수도 대폭 늘렸고 투자 규모도 과감하게 확대했다. 순조롭기만 했던 류 씨의 사업은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다.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폭등하면서 미처 환율에 대비하지 못해 순식간에 난관을 맞게 됐기 때문. 거래처와의 거래가 하나 둘씩 깨지기 시작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금 회전까지 막혀 손실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A사는 결국 2010년 부도처리 됐고 류 씨는 많은 부채를 떠안은 채 사업을 포기해야 했다. 이후 류 씨는 지인의 도움으로 동종업계에서 근무하며 개인회생제도를 통해 채무를 성실히 변제해 나가는 등 재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2월 1일 교육지원청 재산관리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직원 안성수덕원에서 공유재산 관리 개선을 위한 「2016년 재산관리 담당공무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 실태 △ 공유재산 매각 사례 △ 폐교재산 활용 계획 △ 학교시설 개방 및 현실화 방안 등 공유재산 주요 현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천 등 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행정 대집행, 공유재산 관리 실태조사 등 업무 사례 발표 시간이 있었다. 경기도교육청 오문순 재무담당관은 “경기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업무는 약 33조원의 방대한 규모의 재산을 관리하면서, 부동산 관련 법률과 회계 등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연수 등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재산관리 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 공유재산관리 연수 과정을 신설해 90명이 교육을 받았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지난 10월 모집한 ‘일하는 청년통장 II’ 가입자 1,000명과 약정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는 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4일 경기인재개발원에서 각각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을 열고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과 자세한 약정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과 민간기부금으로 17만 2천 원이 매월 추가 적립돼 3년 후 약 1,000만 원을 받게 되는 근로 장려 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의 경기도 거주자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80%이하인 월 130만 원의 저소득층에 한한다. 단, 직군에 따라 금형, 주조, 표면처리 등 3D업종과 산업현장 제조·생산직 근로자는 185만원, 사회적 경제영역 근로자는 162만원, 주 40시간 이상 근로자는 144만원의 소득 인정액이 있어도 청년통장 모집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약정식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지원한 5,377명의 지원자 중 소득인정액 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청년들로 약정식 후 계좌를 개설하고 12월 말부터 저축에
(용인신문) 경기도와 금융감독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지역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비전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경기도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관계자들로부터 금융애로를 청취하고, 불합리한 금융규제 및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금융기관, 금융 소비자,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협회장 등 각계 금융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신용등급에 따른 대출소외자 구제,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에 대한 홍보 강화, ▲보험가입시 적용되는 직업 및 업종의 세분화 등 다양한 금융애로사항 의견을 경기도와 금감원 측에 제안했다. 먼저 결혼이주여성 출신 금융소비자 A씨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들을 위한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통·번역 서비스 제공, 금융교육 활성화, 제도 홍보 강화 등을 건의했다. 액세서리 제조업체 대표 B씨는 “소상공인대출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
(용인신문)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5일 몰드서비스코리아(주)가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 해 동안 시민사회와 지역 기업 등이 출연한 군포사랑장학금은 1억원을 훌쩍 넘어 1억3천만원에 달한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몰드서비스코리아 박범순 대표는 2012년부터 매월 10만원을 장학회에 후원하는데, 이번에 통 큰 후원도 더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인이 청소년 육성에 힘을 보태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군포사랑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각계각층에서 출연한 누적 장학금 총액은 약 23억8천만원이다. 장학회는 설립 당시 군포시 출연금과 시민사회 출연금을 합한 기금을 활용해 최근까지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포함해 총 1천828명에게 25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 군포사랑장학회 장학생 선발 절차와 장학금 신청 자격 조건 등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용인신문) 구리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관에서 201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평생학습마을을 이끌어갈 22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8월 27일~11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4개 팀으로 나뉘어서 정규 과정에서 배우고 현장견학을 통해 얻은 결과물에 대해 발표회를 가지며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더욱 뜻깊게 했다. 특히 발표회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문화놀이터로 활용하는 방안, 노령층을 위한 건강한 활동 프로그램, 구리시 장년층 남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 평생학습 홍보의 필요성 등의 주제로 향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대안 모색이 강구되기도 했다. 이번에 수료한 전문코디네이터는 앞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강사들을 관리하는 전문리더로서 마을자립형 평생학습마을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게 되며, 2017년에도 이번 과정 2기를 모집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수료식 축사를 통해“구리시는 2005년에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