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송전초등학교(교장 진병극)는 ‘2021년 상반기 멸종위기식물 화단가꾸기’ 사업으로 한택식물원에서 보급한 35개체 1370본의 화단을 조성했다. 앞으로 갯쑥부쟁이, 눈개승마, 털부처꽃 등 독특한 이름을 가진 야생화를 볼 수 있게 됐다. 한택식물원에서는 ‘멸종위기식물 보급운동’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점차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홍보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리기 위한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진병극 교장은 “이번에 조성된 화단은 학습 내용 체험은 물론 사라져 가는 야생화에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풍천초등학교(교장 임복남)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이겨내기 풍천초 힐링프로젝트를 1, 2, 3탄으로 나눠 지난 4월부터 5월 말일까지 진행됐다. 지난달 책의 날을 맞아 진행한 제1탄 세계 책 축제에 이어 지난 6일부터는 제2탄 어린이 교통안전 행사가 학부모회(회장 이혜련), 녹색어머니회(회장 문은수) 주도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노란색 이중선 캠페인’으로 학교 앞 도로의 노란 이중선은 주정차를 할 수 없다는 의미를 마을 공동체에 알리고 마을이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고자 진행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의 노란색 이중선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으며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는 학부모 봉사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와 서행 운전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등교가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캠페인을 벌이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2부는 ‘옐로카드’로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1, 2, 3, 4 교통안전 캠페인에 발맞춰 어린이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줄 수 있는 옐로카드를 학부모회에서 준비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가방에 옐로카드를 달아보고 각 학급에서 옐로카드 앞면에 적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수칙’을 읽어보면서 다시 한
[용인신문] 남촌초등학교(교장 배혜경)는 소규모학교 전면등교의 장점을 살려 학년별 창의사고력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공개수업을 운영했다. 1학기 공개수업은 학년별 소프트웨어 교육을 적용했다. 2학년은 안전한 생활의 길을 찾을 수 있어요란 주제로 다양한 상황에서 길을 잃어버린 비봇(Beebot)의 길을 찾아주는 활동을 했다. 3학년은 우리 고장 용인문화유산 여행 경로를 백지도에 그리고 오조봇 코딩을 통해 소개하는 수업이 진행됐다. 5학년은 최근 실시한 운동회의 즐거운 기억을 살려 햄스터로봇을 코딩했다. 개인달리기, 계주달리기, 씨름 등 엔트리 코딩을 활용한 도전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6학년은 수학의 소수점 계산을 통해 드론을 조종하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수업을 하면서 알고리즘의 작동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교과 및 창의체험 시간과 더불어 언플러그 활동 및 코딩툴(비봇, 오조봇, 햄스터, 레고프라임, 드론) 학생대여 등을 통한 언택트 교육도 수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며 구체화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교사들은 “다른 학년의 소프트웨어 교육방법을 보고 우리 반에 적용할 수
[용인신문] 동백중학교(교장 오인관)는 지난 25일 밤하늘의 달과 행성, 별을 관측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태양계 행성, 별, 달의 모양을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함으로써 천문 분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전문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실험 및 체험학습이 제한되기에 좋은 기회를 놓칠세라 학생 20여 명이 과학실로 모여들었고 이날 맑은 날씨 덕에 덤으로 태양의 홍염과 코로나 관측까지 가능했다. 학생들은 태양 관측을 마친 후 과학실에 모여 오늘의 밤하늘 강의를 들었다. 별자리에 얽힌 신화, 성단, 성운 등 천문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자리였다. 5월 밤하늘에서 가능한 천체를 관측하기 위해 다시 운동장으로 나간 학생들은 아파트의 광해를 이기고 게자리의 산개성단, 쌍둥이자리, 지나가는 인공위성, 거문고자리의 베가 아래 위치한 고리 성운, 구상성단 등을 관측했다. 지난 10일~14일까지 2학년 등교 주에는 학생들이 천체 망원경을 직접 조립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태양 흑점을 관찰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오인관 교장은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하는 것
중앙 최성식 총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4일 ‘2021학년도 비기술 분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동화, 또 다른 이야기’ 동화 공모)’를 재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다. 대회는 비기술 분야 전공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기술창업 분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갖고 있던 인문 또는 예능 계열 학과생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요인의 배제를 위해 온라인 접수와 비대면 평가로 운영됐으며 수상팀들의 시상식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대상은 ‘착한 호랑이와 팥죽 할머니’ 작품을 선보인 유아교육과 강예림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미운 오리 새끼, 나 자신을 사랑해!’의 유아교육과 박소연 학생이, 우수상은 ‘늑대가 도와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의 집 꾸미기’의 의료정보과 정예림 학생팀과 ‘손톱 먹는 들쥐의 일주일’의 경영사무과 최형준 학생 등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최성식 총장은 “참여팀 대부분이 기존 동화를 새롭게 재해석해 변화한 시
스포츠데이 참가자들이 꼴찌없는 운동회를 앞두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용인신문]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는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를 주제로 지난 10~14일까지 학년별 스포츠데이를 운영해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뛰고, 힘겨루고, 협력하는 한마당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와 전교생이 함께하는 축제는 어려웠으나 그동안 움츠렸던 몸을 펴고 마음껏 뛰고 달리는 가운데 학생들은 체력 증진은 물론 서로 협력하고 단결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학교 전통을 살려 준비했던 ‘꼴찌없는 운동회’는 아이들로서는 승·패에 구애받지 않고 마냥 즐겁기만 한 하루가 됐다. 프로그램은 달팽이 놀이, 색판 뒤집기, 과녁 맞추기, 꼬리 잡기, 키즈런, 피구, 장애물 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흥미 있어 할 만한 민속놀이와 뉴스포츠로 그동안 틈새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꾸준히 연습한 종목들이다. 3학년 유아정 학생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데이를 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학년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라고 말했다. 승·패 없이 모두 참여하고 배움이 즐거운 스포츠데이로 준비된 이날 행사에
2학년 학생의 페이퍼토이 만들기 모습 [용인신문] 샘말초등학교(교장 김애경)는 지난 10~14일까지 학년별 ‘꿈·끼·UP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했다. 1학년은 포일아트꾸미기, 미니블럭 소품만들기 등 미술·과학 체험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으로는 에코백, 마스크줄 만들기를 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했다. 2학년은 자기이해 활동으로 페이퍼토이를 이용해 자신의 꿈을 발표했고, 고무줄의 성질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비즈십자수 만들기, 콩나물가꾸기 등 다양한 직업을 이해할 수 있었다. 3학년은 자석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나노블럭조립 등 자동차 디자이너와 로봇 과학자를 체험하고 서로 소감을 나누며 미래사회를 상상했다. 4학년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직업탐색으로 에코백 꾸미기, LED를 이용한 UFO 장난감 만들기, 부채 꾸미기를 하고 크랭크 장치를 이용한 변신 공룡 로봇 만들기, 기어 장치를 이용한 움직이는 목걸이 만들기 활동을 했다. 5학년은 고무동력 수레의 탄성력과 톱니바퀴의 원리를 탐구하고 사계절 별자리 만들기, 입체 천공에 별자리 그리기, 수레 만들기 등 과학 탐구심을 함양했다. 6학년은 물체감지 광센서 로봇을 만들어 작동시키며 친구들과 게임을 통해 생활 속 로
[용인신문] 용인백현초등학교(교장 위홍) 학부모회는 지난달 29일 학생회임원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중앙현관 앞 화단에 메리골드, 수레국화, 솔패랭이, 데모루 등 200여개의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꽃을 심으며 애교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됐고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내 손으로 직접 예쁜 꽃을 심으니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위홍 교장은 “너·나·우리가 주인공인 용인백현교육을 위해 힘쓰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 청덕초등학교 윤명자 교장은 지난 1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비닐봉투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이동초등학교 정희균 교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진행됐으며 ‘일회용품 줄이GO! 지구환경 지키GO!’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윤명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일회용품의 양이 급격히 늘어난 현실이 걱정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일회용품으로 인한 지구환경 오염이 또 다른 고민거리로 대두될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부터 일회용품을 줄이는 습관을 생활화해서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도 일회용품의 양을 줄이는 지속적인 활동이 전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교장은 다음 주자로 용인 토월초등학교 정은경 교장과 성남 단남초등학교 권미 교장을 지목했다.
[용인신문] 용인 삼가초등학교 임선애 교장은 지난 1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 임선애 교장은 ‘플라스틱 용기는 거절하GO! 투명 페트병은 분리배출하GO!’를 슬로건으로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를 통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적극 강조했다. 그는 “챌린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폐비닐의 양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우리 학교에서부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 임 교장은 광주초등학교 김미영 교장과 포곡초등학교 강정숙 교장을 지목했다.
[용인신문] 코로나 19로 인해 일선 학교에서 진행되던 학부모 참관수업에도 ‘온택트 시대’가 열렸다.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공개 수업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변화’라며 반기는 모습이다. 구갈초등학교는 지난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비대면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을 진행했다. 구갈초는 코로나 19로 학교 행사 및 교육 활동에 학부모 참여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가정과 학급을 연계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비대면 수업방식을 학부모 공개수업에 적용한 것이다. 학교 측은 “자녀의 학교생활 모습을 직접 볼 수 없어 답답한 학부모들을 위한 공식적인 공유 ‧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비대면 공개수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년 한 두 차례씩 학부모 공개 수업을 진행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되자 ‘온택트 공개수업’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수업을 녹화해 학부모들에게 공개했지만, 아쉬워하는 학부모님들이 있었다”며 “올 해는 비대면으로 해 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와 실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개수업은 전 학년이 참여해 학급별로 이루어졌다
[용인신문] 기흥구 청덕동에 위치한 공립단설 용인아람유치원(원장 김진희)은 어버이날을 맞아 유아들이 직접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할 ‘꽃상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유치원 특색사업인 ‘감성키움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만3~5세까지 130여 명 유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트 모양의 상자에 꽃들을 다듬어 담아 ‘하트 꽃 상자’를 완성했다. 처음 꽃을 서툴게 만지던 유아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모양의 꽃배열을 통해 멋진 하트 꽃상자가 완성됐다. 활동이 끝나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며 서로의 솜씨를 칭찬하고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카드도 완성해 상자에 담았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뜻하지 않은 꽃상자 선물을 받고 눈물을 글썽이며 매우 행복해했다. 김진희 원장은 “아이들이 어버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만든 꽃상자를 받은 부모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시국에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수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아람유치원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정책사업으로 추진된 건물매입형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했으며 차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