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여름나기 물품 모습 용인신문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달 21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줄 수 있는 여름나기 물품 100박스를 전달했다. ‘폭염·감염 대응 키트(서늘 맞이 꾸러미)’에는 부채, 쿨타올, 냉각 선풍기 등 생필품 10종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 6종, 유산균, 발포 비타민 등 식품류 3종으로 총 19종의 다양한 물품이 포함됐다. 지원품은 지속된 폭염과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선덕 관장은 “고마운 물품 지원에 힘입어 복지관에서도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다.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참가한 배드민턴선수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6일~19일까지 진행된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배드민턴과 골프 종목에 참가한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배드민턴 종목에는 20개 팀이, 골프 종목은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디비저닝 경기를 통한 개인별 실력에 따라 조를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복지관 선수들은 배드민턴 종목에서 단식 은메달 1개, 복식 금·은·동메달 각 1개씩을, 골프 종목은 은메달 1개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김선구 관장은 “복지관 선수들이 피나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룬 것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양재단에서 지원한 영양죽 모습 용인신문 |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지난달 1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보충을 위한 영양죽 지원 사업 ‘죽이 척척’을 통해 우양재단으로부터 닭백숙죽 96개와 새우계란죽 105개를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닭백숙죽과 새우계란죽은 결식 취약계층 어르신 약 20명에 전달되었다.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집에서 죽 끓여 먹는 것도 힘들었는데 너무 고맙다”고 했다. 복지관에서는 매월 1회 죽 10개를 후원받아 전달하고 있지만 양적으로 부족했는데 이번 ‘죽이 척척’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었다. 최홍기 관장은 영양죽을 지원해준 우양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죽 지원 사업 ‘죽이 척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영양 보충 및 결식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서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2024년까지 사각지대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3차 년도 돌봄 지원 사업은 오는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 동안 진행되며 발달장애 돌봄가족의 특성을 고려했다. 돌봄 대상자에게는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달장애 돌봄 가족에게는 유휴시간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맞춤 사업이다. 참여 인원은 총 10가정이며 돌봄 대상자는 맞춤 돌봄 조력자를 통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발달장애인 가족(주 보호자)은 유휴시간 동안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가족 쉼 활동, 자조활동, 가족 모임, 보호자 교육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3차에는 마을 단위의 돌봄지원체계(마을돌봄단)를 통해 발달장애 가족이 당면해 있는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드펜 제작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학생이 우드펜 제작에 정신을 몰두한 모습 완성된 우드펜 모습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사회에서의 당당한 직업군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에게 우드펜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을 마친 후 우드펜 제작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을 위해 그들이 제작한 우드펜을 각 2만 원씩에 판매 개시했다. 자격증을 보유한 장애인 학생들은 “우리는 직업군이 되기 위해 우드펜의 시작부터 각인을 새기는 마무리 작업까지 최선을 다해 스스로 준비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선물이 필요하시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내 이름이 새겨진 펜’을 구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들이 제작한 우드펜은 품질 좋은 나무만을 사용했으며 여기에 정성을 다해서 각인한 이니셜(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리는 이름이나 표시)로 더욱 특별한 분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다. 특히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는 단체볼펜 등으로 제작할 수 있기에 단체 주문은 장애인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작용한다. 박인선 교장은 “다양한 직업군의 활동으로 판로를 개척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근력측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어르신들이 도우미의 폼을 따라 하면서도 측정이 어려울 정도로 마냥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0일 복지관 2층 기능회복실에서 어르신 생활운동을 위한 ‘근력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연계해 어르신의 팔과 다리 근력, 보행검사, 지구력·유연성을 측정하는 등 가시적으로 자신의 근력 상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운동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관에서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께 측정 결과와 개인별 건강관리법을 안내함으로써 기초근력 강화를 도모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일상생활에서의 운동방법을 모색하는 등 각자의 방법대로 다양한 건강관리를 통해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근력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쉬운 근력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현지 Medical We
생수를 전달하는 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며,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고맙다며 각각 서로를 응원하며 엄지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일부터 복지관 2층 바람골에서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냉수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르신 온열 질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탈수증상은 노화로 인한 땀샘 감소로 땀 배출이 적어지고 체온 조절 기능이 약화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복지관에서는 폭염 기간 온도가 높은 시간대인 11시 40분~12시 사이에 냉수를 제공함으로써 수분 섭취와 함께 시원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모하면서 어르신 온열 질환 예방과 함께 건강을 지원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복지관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올여름 유독 더위가 심해서 무기력했는데 복지관에서 시원한 냉수와 함께 신나는 노래 공연까지 관람하고 쉴 수 있는 쉼터까지 이용하니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잠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임원 내빈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 4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지난달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했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재정 지원으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는 장애인 남·여 휠체어 단식경기와 장애인 남·여 스탠딩 단식경기, 비장애인 남·여 단식경기와 장애인 및 비장애인 혼합 어울림 경기(휠체어 및 스탠드) 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지역사회 약 50여 곳의 기업 및 단체가 함께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이선덕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탁구대회가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아름다운 어울림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연결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로 그들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건강해질 수 있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총 5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까지 12일 동안 안전, 소양, 활동·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안전보건공단이 연계한 교육은 참여자들이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그 예방과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초등학교 배식 보조와 어린이집 보조 참여자들에게는 아동학대를 설명하고 학대 아동을 발견했을 시 대처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알고 있었던 정보를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이번 참여자 통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 임직원들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취약가구 발굴 및 먹거리지원 관련 협약을 맺었다 용인신문 |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지점장 홍창오) 임직원들은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가구 먹거리 지원을 위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업무협약을 맺고 성금을 기탁했다. 홍창오 지점장과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전기검침 등 중요한 일을 하면서 취약 가구 대상자에게 무료로 전구 교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접 참여하는 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형 회장은 “지역 내 기업에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 더 나아가 좋은 관계를 맺고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 관계자는 “나눔문화 홍보 활성화와 서로 간 상생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물론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최지경 법무실장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시기에 잠잠했던 특수 판매 분야의 악의적 상술이 확산되는 분위기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건강식품 허위 과장 광고, 떴다방(물품, 의료기 홍보관), 상조 서비스 등 전화권 유권 판매, 다단계 등 어르신들의 실제 피해사례를 집중적으로 전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소비 정보와 지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소비자로서 권익을 보호하는데 인식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어르신들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소비생활과 해결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피해사례를 보면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했다. 피해 예방에 대한 지식을 쉽게 전달해 줘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봉사 참여자들이 직접 손질해서 준비한 삼계탕을 앞에 놓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중복을 맞아 지산그룹,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의 후원으로 ‘여름을 부탁한 day’를 주제로 지난달 25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복 당일 복지관 식당에서 장애인 이용 고객 300명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신체적 어려움으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60명에게는 직접 가정 배송을 통해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복지관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와 지산그룹을 통해 후원받은 푸드트럭에서 행사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들은 채소 다듬기, 닭 손질, 육수 내기까지 모두 정성이 가득 담긴 수작업으로 삼계탕을 만들어 나누면서 사회 환원 경영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구 관장은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지산그룹 후원으로 지원하게 돼 뜻깊다. 특히 더운 날씨에 값진 땀을 흘려준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