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3주째 ‘개정 휴업’ 사태인 임시국회를 향해 공무원?교원의 기본권 보장과 해직자 복직 등을 위한 개헌 논의와 법률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무원,교사의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법외노조 철회와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무원노조와 전교조는 “공무원,교사는 노동3권은 물론 참정권과 정치기본권마저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있다”며 “한국 사회에서 공무원,교사는 사실상 노동자도 아니고 시민도 아닌 ‘투명인간’으로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그리고 단체행동권이 교사와 공무원에게 차별 없이 보장되도록 지체없이 관련 법률 개정에 착수하고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의 기조가 선명하도록 다듬어 노동3권 보장을 확고히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는 공무원의 노동3권과 직무 외 영역에서 정치할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현재 국회에는 교원?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는 법안 개정안들이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지금 청와대 앞에서 공무원
(용인신문)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3년 연속 UPU(만국우편연합)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우체국 국제특송(EMS: Express Mail Service)이 국제우편 서비스의 고객중심경영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만국우편연합(UPU)*에서 수여하는 2017년 고객 만족상(Customer Care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 UPU(Universal Postal Union)는 국가간 우편교류를 위해 1874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한국은 1900년 UPU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음 UPU는 매년 세계 18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EMS 국제배송 관련 회원국의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민원대응 우수국을 선정한다.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2015년,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한국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만국우편연합 회원국 간에 공유할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1979년부터 시작된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면서 “40여년 쌓아온 신뢰를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16일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도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20여 명과 ‘우편날짜도장’ 개선을 논의했다. 우편날짜도장은 우표의 사용 및 우편물의 접수 사실 확인하기 위해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통신일부인(通信日附印)’으로 불리다가 2014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형태(일자형, 기역자형, 롤러형 등), 목적(기념인, 관광인) 및 인영(국내용, 국제용)에 따라 총 11종이 운영 중이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실제 사용된 시기를 증명하므로 우편분야를 연구하거나 우표를 수집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관심의 대상이다. 1884년 근대 우편제도의 시작과 함께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형태·재질에 큰 변화 없이 사용됐다. 최근, 우편물량 및 우표를 부착하는 우편물이 감소되는 현실을 반영해 우편날짜도장의 종류를 단순화하고, 선명한 소인이 되지 않는 우편날짜도장에 대한 개선의견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날짜도장의 역사성은 계승하면서 기능과 사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인장전문가, 산업디자인 학계 및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낙농 농가의 번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신이 잘되지 않는 소(저수태소1))의 수태율(임신율)을 높일 방법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젖소의 한 해 평균 우유 생산량(산유량)은 세계 3위 수준(305일 기준 10,334kg/마리)으로 갈수록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2) 그러나 산유량 위주로 소를 선발하다 보니 유전적 번식 형질은 떨어지고 있다. 연구진은 태반 단백질계 호르몬3)인 에이치씨쥐(hCG4))의 수태율 증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저수태소 128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소를 두 집단으로 나눠, 67마리는 인공수정 후 5일째 hCG 1,500IU(아이유)를 근육주사로 투여했고, 나머지는 아무 처치도 하지 않았다. 15일 째 되는 날 프로게스테론 농도를 측정한 결과, hCG 투여 집단의 프로게스테론 농도는 투여하지 않은 집단(대조구)보다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수태율 또한, hCG 투여 집단이 대조 집단보다 16%p 정도 높았다. 높아진 수태율로 경제성을 분석하면, 분만 간격을 16일 정도로 줄일 수 있어 1마리당 약 41만 원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hCG는 태반 단백질계 호르몬으로,
(용인신문)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3년 연속 UPU(만국우편연합)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국제특송(EMS: Express Mail Service)이 국제우편 서비스의 고객중심경영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만국우편연합(UPU)*에서 수여하는 2017년 고객 만족상(Customer Care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 UPU(Universal Postal Union)는 국가간 우편교류를 위해 1874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한국은 1900년 UPU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음 UPU는 매년 세계 18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EMS 국제배송 관련 회원국의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민원대응 우수국을 선정한다.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2015년,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한국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만국우편연합 회원국 간에 공유할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1979년부터 시작된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면서 “40여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용인신문)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3주째 ‘개정 휴업’ 사태인 임시국회를 향해 공무원·교원의 기본권 보장과 해직자 복직 등을 위한 개헌 논의와 법률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무원,교사의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법외노조 철회와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무원노조와 전교조는 “공무원,교사는 노동3권은 물론 참정권과 정치기본권마저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있다”며 “한국 사회에서 공무원,교사는 사실상 노동자도 아니고 시민도 아닌 ‘투명인간’으로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그리고 단체행동권이 교사와 공무원에게 차별 없이 보장되도록 지체없이 관련 법률 개정에 착수하고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의 기조가 선명하도록 다듬어 노동3권 보장을 확고히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는 공무원의 노동3권과 직무 외 영역에서 정치할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현재 국회에는 교원·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는 법안 개정안들이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지금 청와대 앞에서 공무원
(용인신문) 4. 19. 10:00 민주공원 4·19 민주혁명희생자위령탑 앞 광장에서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 의장, 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보훈단체장·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8주년 4·19혁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4월 19일 오전 10시 민주공원 4·19혁명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우리나라 민주화의 시발점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 민주혁명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58주년 4·19혁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과 4·19혁명 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4·19혁명 희생자 영령을 위한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나면 부산광복기념관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위패봉안소를 참배 분향하여 호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가진다. 이와 더불어, 4·19혁명 58주년을 기념해 전날 4·19위령제(4.1
(용인신문) 열매나눔재단이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는 ‘SEED SCHOOL for Challenger’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EED SCHOOL for Challenger’는 열매나눔재단이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자동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카셰어링 이용고객의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아차가 적립해 내놓은 최대 1억원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비즈니스 모델을 세울 수 있는 실습과 워크숍 중심의 교육뿐 아니라, 전문 멘토에게 실제 창업을 위한 법률, 회계, 인허가 관련 조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 검증 후 모의 펀딩대회를 통해 우수 팀 5팀에겐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팀에 300만원 등 총 24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우선 선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비즈니스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청
(용인신문) 강원도는 방역취약 중점관리대상인 전통시장, 철새도래지와 인근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에 대하여, 오는 4. 18.(수)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AI 잔존바이러스 순환 및 도내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합동 점검반을 투입하여 점검일에 개장하는 전통시장 8개소의 가금판매소 소독이행여부와 거래내역 작성여부, 운반차량 GPS설치·운영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주요 철새도래지 소독 등 방역추진 상황과 인근 가금농가 차단방역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의거 과태료 처분 등 강력 조치하고,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시정·보완토록 지도하여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전통시장 가금판매상과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없지만 안심할 시기가 아니라면서,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통시장 내 가금 생축 판매를 자제하고,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 등 방역관리와 함께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경우 차단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18일 전라남도노인회관에서 장애인단체와 관련 지원센터 회계 실무자 등 75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남도의 1조 9천375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6조 7천508억 원)의 28.7%를 차지한다. 특히 장애인단체에 지원하는 도비 보조금은 13개 단체 운영비, 40여 종 행사비, 편의지원센터, 수화통역센터 등 장애인 관련 지원센터 운영비 등으로 92억 원을 지원한다. 이 때문에 올바른 보조금 사용에 대한 인식 확산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장애인단체 보조금 부당 집행에 대한 재발 방지 차원에서 이뤄진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문강사가 보조금 부당집행에 대한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회계실무를 강의한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유야 어떻든 모든 회계는 청렴하고 정확하게 해야 하고, 본래 목적 달성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혁신적으로 집행해야 한다” 며 “장애인단체 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 및 부적정 집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한 만큼,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투명성을 높여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제대로 돌아가게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학교 급식실 ‘특별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교육급식의 식중독 발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부교육감, 행정국장 등 도교육청 임원들이 지난해 위생·안전 점검 B등급 이하 또는 2식 이상 제공 학교 등을 방문하여 급식실 위생 및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 및 조리 과정, ▲식품보관 냉장·냉동고의 관리 상태, ▲조리장 시설 및 기기의 안전 관리 상태, ▲작업환경 및 개인위생 관리 등 14개 사항이다. 특히, 4월 18일에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강영순 제1부교육감과 김성호 경인식약청장 등이 의왕시 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조리작업, 배식과정, 시설 및 기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단위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식중독 예방 컨설팅,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혜숙 교육급식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식중독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용인신문)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받는 장병과 가족의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군수도병원에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열고 입원하거나 외래 치료 중인 장병과 그 가족 등의 고충민원을 상담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군수도병원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이동신문고는 그 동안 주로 육·해·공군 신병훈련소나 전방 부대 현역 장병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군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치료받는 장병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1950년에 설립된 국군수도병원은 군의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2009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660병상을 운영 중이다. 매일 진료방문객이 1,500여명에 이르며 2020년 개원을 목표로 국군외상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병원 1층 로비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병원을 찾는 군장병과 입원 환자 및 가족 등을 상대로 상담 및 국방옴부즈만 홍보를 실시하고 이동이 불편한 입원 장병을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병실을 직접 방문하는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육·해·공군에서 파견돼 국방관련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