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지난달 26~30일까지 복지관이용 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작품발표회 ‘청춘만세’가 열렸다. 26일부터 예술부문 수채화, 유화, 스케치데셍, 캘리그라피, 사군자, 한글서예, 한자서예 등과 생활교양학 부문 종이접기&토탈공예, 동화구연 컴퓨터부문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작품 6000여점이 30일까지 7일간 전시됐다. 27일 열린 작품발표회는 대한노인회 기흥구 조영재 지회장을 비롯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들은 물론 복지관 직원들도 응원에 참여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잔치가 됐다. 제1부 라인댄스 외 8작품 발표에 이어 제2부는 초대가수 김현주의 ‘사랑합니다’ 공연을 시작으로 차밍댄스 외 6작품이 이어졌고 제3부는 국선도 외 6작품이 발표어르신들의 열정 속에 진행됐다.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2일에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을 보기 어려운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사회공헌기업인 블루키패션몰과 함께 행복소원보따리를 전달했다. 이날 블루키패션몰은 복지관과 업무협약
도민이 주인인 도정 직접 민주주의 강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협력과 화합의 출발을 가능하게 해주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는 올해 11조 6000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부모님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누리과정 예산도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시작이 좋았던 만큼 이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인 블록체인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성격이 강화된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도정 운영방식을 혁신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안이 된 연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민선 2기 연정 핵심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저부터 더욱 양보하고, 내려놓고, 대화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공공의 자원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되 간섭은 최소화하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경제모델, 바로 ‘공유적 시장경제’입니다. 2017년에도 경기도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매진하겠습니다. 국가적 난제인 일자리 창출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 정년 60세 의무화가 모든 사업장에 확대적용되고, 최저임금도 시간당 6470원까지 오른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정책을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 역시 도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지역개발채권 감면 및 면제가 1년 연장되고, 서울로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층버스의 확대도입을 결정했다. ▲ 경제_신성장산업 분야 투자 땐 세금 감면 새해부터는 기업이 미래형 자동차나 바이오, 로봇 등 신성장산업 분야에 투자하게 될 경우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된다. 중소기업은 30%, 중견 및 대기업은 20%가 기본으로 세제지원을 받게된다. 소득의 재분배를 위한 정책도 시행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종합소득 및 양도소득 과세표준 5억원 초과구간을 신설, 해당 구간의 세율은 40% 수준으로 인상된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에 따른 정책으로 소매점과 음식, 숙박업종을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와 더불어 300인 미만 사업장 및 국가․지방자치단체에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가 시행, 올해부터는 모든 사업장에 확대된다. 다만 경찰이나 소방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3~24일까지 ‘선택과 집중’이란 주제로 간부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김기태 관장을 비롯해 복지관 및 부설기관에 재직 중인 18명의 간부직원이 참석했으며 2016년 사업 모니터링 평가회 및 2017년 미션&비전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오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어르신 의견에 경청하고 고객 감동 친절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2016년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평가회를 진행하면서 2017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확립하고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인 사업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2017년 미션&비전 회의를 열고 앞으로 복지관의 미션과 비전에의 주요추진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2017년에도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가 다각도로 이뤄졌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의 중요도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진행에 있어서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토의 내용을 반영해 직원들
지난달 23일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박영배)는 시장 로데오골목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인회 임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은 테이블과 의자, 조리대 등을 설치하고 떡 썰기 체험 행사도 겸하며 500인분의 떡국을 직접 끓여 시민들에게 2000원의 성금을 받고 대접했다. 2000원은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성금으로, 떡국 나눔 행사의 취지를 알리자 시민들은 너도 나도 좋은 일에 보태라며 2000원이 아닌 5000원, 1만원 등 성금을 아끼지 않았다. 박영배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도록 새해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서문시장의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조금이라도 위로를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용인시청 일자리정책과 공무원과 상인회 임원들이 대구서문시장을 방문해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김영오 대구서문시장 상인회장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용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용인지구협의회 성산봉사회(회장 김혜숙)는 용인도시공사에서 후원한 쌀 10kg/50포 및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체육대학 후원금으로 구입한 연탄 2000장과 쌀 20kg/20포를 이웃과 나누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탄배달은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송문리의 두 가정을 선정했으며 학생들과 성산봉사회원들이 조를 편성해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후 적십자 희망풍차 가정에는 쌀과 무릎담요, 성산봉사회에서 준비한 미역을 함께 전달했으며 사랑의집과 푸른학교, 노인정에는 미역을 전달했다. 김혜숙 회장은 “어려운 모든 이웃들이 우리의 작은 발걸음으로 내년에도 따뜻하고 행복이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동 기흥구청앞 상업지역 도로에 대해 차도를 줄이는 대신 보도를 대폭 늘려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기흥구청 정문앞에서 다빈치플라자 빌딩앞에 이르는 170m 구간이다. 이 지역은 평소 보행자가 많은데도 보도폭은 3m에 불과한데다 상가 간판과 불법 적치물 등이 보도를 점유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반면 차량 통행량은 적은데도 차도는 왕복4차선으로 돼 있어 상습적으로 불법주정차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차도를 왕복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이는 대신 보도폭을 3.0m에서 5.5m로 넓혀 시민들이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보도에는 기존 노후된 가로등과 보도블럭 등을 새로 정비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했다. 도로도 ‘생활형 도로’로 지정해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조정하고, 24시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불법주정차차량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또한 횡단보도 안전을 위해 교차로의 높이를 올리는 ‘고원식’으로 하고 차도와 보도의 단차를 제거해 교통약자의 보행편의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들도 노상적치물 등
(용인신문) 안양시 공무원들의 잇따른 선행이 연말연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무총리표창 부상으로 받게 될 수당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안양시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안양시 도시정비과에 근무하는 우병호 도시정비팀장(54세)이다. 우 팀장은 모범적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도시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30일 종무식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으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전달받는다. 우 팀장은 이와 관련해 3년 동안 매월 5만원씩 받게 될 수당 18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29일 시에 기탁했다고 한다. 앞서 금년 7월 1일 역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예산법무과 김의배 재정분석팀장(당시 청소행정팀장)도 수당전액을 시의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또 금년 10월 26일에는 김산호 안양시통신운영팀장이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수여받은 시상금 1천만원 중 세금을 제외한 78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시 공무원들의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우병호 팀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도시, 상하수도, 도로건설 등의 분야에 근무하면서 성실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10년 동안 답
(용인신문) 남양주시는 2017년 1월부터 온라인 복지정보공유시스템(이하 희망모아, http://hopewel.nyj.go.kr/share)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희망모아”는 남양주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복지정보 공유의 장이다. 이는 시민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찾아보아야 하는 불편함을 보완하고, 쉽고 편리하고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민밀착형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2015년 9월부터 담당 공무원과 각 분야 민간복지기관 담당자들이 복지자원통합을 위한 TF팀을 구성, 수차례 회의를 거쳐 복지자원표준분류체계를 마련하였고, 복지자원을 총조사한 결과 공공 190종, 민간 20개소 220종의 복지자원을 수집하여 제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공공 및 민간기관의 청사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대관현황도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맵을 통해 우리동네 복지시설(280개)을 찾아볼 수도 있으며,나눔실천 메뉴를 통해 언제든지 나눔의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앞으로 민·관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
(용인신문) 고양이민자통합센터의 경기도 스마트 쉼센터인 한국아동청소년상담소가 올해 고양·파주 영유아 및 청소년 6,53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사업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확산으로 부작용이 나타나고 대처하기 위해 영유아보육기관과 단위학교를 찾아가 스마트폰 중독문제 및 해소방법, 청소년의 정신적이고 육체적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폰 예방교육에 앞장섰다. 한국아동청소년상담소는 매 년 아동과 청소년, 군인을 비롯한 성인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해소를 위해 최근 2년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세영 대표는 “학교로 찾아가 교육하다 보면 스마트폰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조절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다. 자신의 의지로 조절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과 함께 자존감 높이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2월 29일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합동으로 실시한 2016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도 국민신문고 민원분야 종합평가 ‘매우우수’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그 동안 여러 기관에서 분산 수행하던 민원평가를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합동으로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행정체계 및 국민신문고 민원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성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매뉴얼 제작·배포, 담당자의 서비스 교육 실시, 방문지도·점검 등을 실시하여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정우 총무과장은 “전국 교육청 중 최다 민원을 처리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들이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한 ‘2016 경기도 평생교육 통계조사’ 결과,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절반 이상이 여가와 관련된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경기지역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기타법령기관 2,63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방문 면접조사,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진행됐다. 기타법령기관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인가, 등록, 신고된 시설이나 법인, 단체를 말한다. 조사 문항은 ▲6대 주제영역별 프로그램 현황 ▲기관별 프로그램 수강료 현황 ▲평생교육사 보유 비율 및 급수 현황 등이다. 도에서 진행 중인 평생 프로그램은 총 1만9,063개로 종류는 크게 학력보완, 문자해득,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스포츠, 시민참여교육 등 6개로 나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진행된 교육은 미술·서예·악기·요가 등의 문화예술스포츠 분야로 총 9,661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이어 인문교양이 3,671개로 19%, 직업능력 3,023개 16%, 학력보완 1,724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