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BMW코리아㈜가 520d 등 32개 차종 5만 5천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와 관련된 부품을 개선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실시하는 결함시정(리콜)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은 BMW코리아㈜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 판매한 3개 차종의 배출가스 관련부품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은 같은 연도에 판매된 같은 차종, 동일 부품의 결함률이 4%(결함보고 건수/총 판매차종수) 이상이고 결함건수가 50건 이상일 경우다. 의무적 결함시정 절차는 우선 배출가스 관련부품이 보증기간 내에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차량 소유주가 자동차 제작사에 결함의 시정을 요구할 수 있고, 자동차 제작사는 해당 건수와 비율을 매년 환경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되면 결함시정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2017년 12월을 기준으로 BMW 일부 차종이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됨에 따라 관련 사실을 BMW코리아㈜에 통보했다. BMW코리아(주)는 해당 차종 및 동일 부품이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해 4월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새로 도입된 '폐기물 유해성 정보자료 작성 제도'가 4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제도의 도입에 따라, 사업장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자는 해당 폐기물의 유해성 정보자료를 폐기물 처리업자에게 제공해야 하며, 처리업자는 관련 유해성 정보자료를 폐기물 관련 수집 및 운반 차량, 보관장소 및 처리시설에 게시하거나 비치해야 한다. 유해성 정보자료를 작성해야 되는 폐기물은 사업장 폐기물 중 지정폐기물*과 화재, 폭발 또는 유독가스 발생이 우려되어 환경부 장관이 고시한 폐기물이다. * 폐유, 폐산 등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별표1에서 정하는 폐기물(의료폐기물 제외) 사업자는 배출되는 폐기물별로 물리·화학적 성질, 폭발성·인화성·자연발화성·금수성·산화성·부식성 등의 유해특성, 성분 정보와 취급 시 주의사항,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조치방법 등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의 별지 서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사업자는 사용 원료의 물질안전보건자료 등을 이용하여 스스로 작성하거나 작성이 어려운 경우 한국환경공단 등의 전문기관에 의뢰할 수 있다. 2종류 이상의 폐기물이 혼합
(용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뿌리산업 정책을 시작한 지난 5년 동안의 정책지원 현황과 지속가능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담은『뿌리산업 백서』를 국내 최초로 발간한다. 백서는 지난해 10월 수립한「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18~’22)」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뿌리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6대 업종에 대한 기술·기업·통계 현황을 수록했다. 『뿌리산업 백서』는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6대 조합과 뿌리기술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집필했으며 총 3장과 부록으로 구성했다. 제1장에서는 뿌리산업의 의의와 통계 현황, 뿌리산업 지원정책 수립경과와 추진실적을 담고 있다. 제2장에서는 뿌리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6대 업종별 기술 정의와 공정 설명, 기술 동향과 수준, 핵심뿌리기술 현황, 국내외 주요기업 동향, 업종별·세부기술별 통계 현황과 더불어 지역뿌리기술지원센터, 산업단지 입주현황, 뿌리산업 대학원 현황 등을 정리해 수록했다. 제3장에서는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과 ‘18년도 실행계획, 기술 개발·인프라, 공정혁신, 인력양성, 자금지원 등 관련 지원제도와 정부사업을
(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인천과 서부 경기권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 ‘인천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국립재활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13년 부산남부시험장을 시작으로 전남, 용인, 강서, 대전, 대구운전면허시험장 등에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번이 전국에서 일곱 번째이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2018년 3월말 까지 총 1,802명의 장애인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했다. 그 동안 장애인의 전문적인 운전교육 시설 부족으로 장애인들의 운전면허 취득기회 제한 및 지역 접근성 불편 등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는데 이번 인천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에 따라 인천과 서부 경기권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이 한결 쉬워지게 됐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해 1~4급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상담 및 장애유형에 알맞은 차량개조 조언과 함께 운전교육을 무료로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국무조정실(국무조정실장 홍남기)등 관계부처와 함께 4월 18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간자격제도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그간, 정부는 우수한 민간자격에 대해서는 공인(公認)을 하고, 거짓?과장 광고 등에 대해서는 지도?감독 등의 조치를 해 왔으나, 자격 취득과정에서 불합리한 계약내용, 계약불이행, 표시?광고기준 위반 등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계속되었다. * ’15~’17 연평균 1,400여 건(총4,203건) 신고 이에 정부는 등록갱신제와 표준계약서를 도입하는 등 민간자격 운영과정 전반의 관리체계를 대폭 정비하여 민간자격이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방사능 누출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보호*를 위해 원전시설 주변 29개 지자체에 ‘방사능상황정보공유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 경보, 주민대피·소개, 구호소 운영 등 이 시스템은 원전사고 발생 시 방사능 누출 범위, 구호소 위치 등 지자체가 사고대응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다자간 영상회의 기능도 갖추고 있는 재난상황 관리시스템이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기관 간 정보공유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나, 그동안 주민보호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없어 상황관리 측면에서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시스템 구축은 ‘16년 9.12. 경주 지진방재종합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舊국민안전처)와 원안위 양부처 간 협업과제로 발굴하여, 2017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예산확보(30억원) 사업계획 검토, 진도관리 등 사업관리를, 원안위는 원전 정보망 연계, 시스템 구축형태 및 운영방식 등 기술적인 사항을 맡아 협업 활동을 전개하였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수입판매업체 ㈜덕수무역(경기도 화성시 소재)이 수입하여 판매한 ‘유기농 동결건조 와일드 블루베리 분말’(식품유형: 과·채가공품)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이 기준(134Cs+137Cs, : 100 Bq/kg이하) 초과 검출(760 Bq/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해당 제품은 식품소분업체 ‘농업회사법인푸른산주식회사’와 ‘토종마을’(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이 ㈜덕수무역으로부터 공급받아 소분한 ‘유기농 동결건조 와일드 블루베리 분말’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각각 2019년 6월 27일과 2019년 6월 28일이다. 식약처는 또한 식품수입판매업체 ‘주식회사 동방푸드마스타’(충청북도 음성군 소재)가 수입한 ‘스모크 후레바’(식품첨가물, 스모크향) 제품에서 메탄올이 기준(50.0 ppm이하) 초과 검출(81 ppm)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10월 13일인 ‘스모크 후레바 LFB AN’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
(용인신문)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효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유통 및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한 유통관리를 위해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공급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백화점, 마트 등 도내 모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허위·과대광고 표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허위? 과대광고에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로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는 건강기능식품의 판매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사)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가 주최하고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CLEAN KOREA 2018(제8회 국제청소·위생산업전)’이 5월 30일(수)부터 6월 1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04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상업용 청소 차량 및 장비, 세정제 및 위생 관리 케미컬류, 위생 용품 및 방역·소독 장비, 소방용 설비, 쓰레기 처리, 건물 관리 용품, 시설 유지 관리 및 자산 관리 품목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청소 위생 전문 전시회로 새로운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실내 공기 오염도의 심각성 대두로 인해 홈케어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추어 CLEAN KOREA 2018에서는 홈케어 특별관을 구성하여 가정용 청소기, 침구 청소기, 에어컨 청소기, 각종 살균기 등의 홈케어 장비 및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케어 장비 대표 업체인 컬비가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이번 홈케어 특별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16년 대비 전시회 규모가 확대되고 신규 참가사의 증가로 인해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며 국
(용인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우리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라며 “경기도내 54만 장애인 모두가 잘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타깃형 복지예산을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제38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장애인의 날부터 1주간)을 맞아 18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경기도는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6만8000명에게 장애연금 1,639억원, 7만8000명에게 장애수당 416억원을 지원하는 등 연금과 수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재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발달재활 바우처, 직업재활시설도 확대한다”며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허브기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는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초청인사 등 2,4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가두행진, 시각장애인 윷놀이, 노래자랑, 줄넘기 등 다양한 문화마당을 즐겼다. 같은 날,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한마당'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
(용인신문) 경기도가 원고 상태로 있는 중소출판사의 우수 콘텐츠 15편을 선정, 출판비용을 지원한다. 콘텐츠 1개당 1천만원씩 총 15편을 선정해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인데 전년도보다 5편이 늘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런 내용을 담은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공모에 들어갔다.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은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자율주제 14편과 경기도 동네서점을 주제로 하는 지정주제 1편 등 총 15편의 제작을 지원한다. 지정주제는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설됐다. 자율주제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5개 분야의 원고 형태로 신청해야 한다. 지정주제는 경기도의 특색 있는 서점을 소개하는 하는 내용의 기획안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자율주제의 경우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며 경기 동네서점을 주제로 한 지정주제는 접수기간이 일주일 더 길어 5월 11일까지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표를 포함한 종사자 규모 10인 이하 출판사 가운데 2018년 11월 30일까지 발간이
(용인신문)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4월 18일부터 두 달간, 국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이동 특성과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기상항공기 △선박 △지상 측정망을 활용한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을 인천∼목포 앞바다에서 실시한다. ※ 서해상은 지리적 특성상, 주변국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국내로 유입되는 주요 통로이다. ※ 서해상 대기질 입체관측의 명칭은 ‘2018 YES-AQ(YEllow Sea-Air Quality) 캠페인’이며, 주관 기관인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해 총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입체관측에서는 기본적인 기상정보 수집뿐만 아니라, 최근 도입한 기상항공기의 반응가스 분석기를 이용하여 △질소산화물(NOx, NOy) △아황산가스(SO2) △오존(O3) 등의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측정하고, 항공관측용 광학입자계수기와 광산란계수기를 통해 에어로졸의 크기별 수농도와 산란계수를 측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다에서는 해양기상관측선 ‘기상1호’에 설치된 △부유 분진 채취기 △구름 응결핵계수기 △공기 역학 입자계수기 등을 이용하여 미세먼지의 물리·화학적 특성들을 측정한다. 지상에서는 기상청과 환경부 소속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