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어린이가 3학년 때 했던 놀이마당이 6학년 때 부활해 행복한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놀이를 진행하며 잡힌 아이들과 교사들이 그들을 지키는 술래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신문] “다방구 할 사람, 여기 붙어라~!”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난 지난 4일 오후, 6학년 언니가 엄지척을 하면서 외치자 마법처럼 삼가초등학교(교장 임선애) 운동장에 아이들이 모였다. 모인 아이들이 술래잡기의 일종인 전래놀이 ‘다방구’를 시작하며 놀이판이 열렸고 저마다 땀을 흘리며 뛰놀다 술래에게 잡힌 6학년 어린이가 “너무 즐겁다”며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19년 뜻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1년간 매주 목요일 놀이 꽃을 피웠던 목요놀이마당은 아쉽게도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놀이마당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지난 2년 동안 틈틈이 소규모로 놀이판을 벌이며 명맥을 이어갔고 놀이 역량을 길러갔다. 올해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학교의 정상적 교육활동 의지를 보이면서 다시 놀이마당을 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고 개학과 함께 열린 놀이마당에 강풍을 동반한 매서운 날씨에도 50명 넘는 아이들이 모인 것이다. 놀이마당을 적극 지원하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2022년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51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소속 청소년동아리 ‘밤부크루’의 공연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과 2022년 활동 공유, 위촉장 수여, 연합 관계 형성 활동 등 청소년들이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인 행사였다.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간 자체 기획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자원봉사활동 등 각 자치기구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을 매년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청소년자치기구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는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창송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 16일 온라인(줌)으로 만나는 비대면 학부모 총회 및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줌을 활용해 치러졌으며 민주적 학교자치를 위한 2022학년도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학부모 위원을 구성했다. 이창송 교장은 “‘행복한 효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은 1부에 전체 학부모 총회와 학교 교육과정 설명을 마친 후 2부에는 학부모들이 각자 학급별 줌회의실로 이동해 세부적인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담임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앞줄 좌에서 여덟번째 최성식 총장도 함께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달 26일 ‘2021학년도 혁신지원사업 성과발표 및 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 성과공유회는 2021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 전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최성식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류하상 사업단장의 혁신지원사업 종합 성과보고, 김진배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3유형 성과분석연구, 조용상 방송영화제작과 교수와 비서경영과 신준섭 교수의 PLC/SPI 운영 성과공유에 이어 행정부서별 운영사례 및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초청 특강으로 진행된 김진배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3유형 성과분석 연구 발표에서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전문대학의 평생교육 운영 필요성과 책무성을 소개하고 평생교육 운영 우수사례와 성과분석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조용상 방송영화제작과 교수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 제공이 가능한 ‘블렌디드 러닝
졸업생들이 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 6일 제 19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생들에게는 중학교 3년 동안의 잊지 못할 추억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졸업식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상적인 졸업식이 어려운 가운데 헌산중학교에서는 졸업생 개개인이 중학교 3년 동안의 학교생활을 개인 문집으로 만들어 도서 출판 기념식을 열었다. ‘With My Heonsan Story’라는 주제로 열린 졸업식 겸 도서 출판 기념식에는 방역 조치로 인해 졸업생 학부모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여했지만, 졸업식 내내 분위기는 여느 도서 출판 기념식처럼 훈훈하고 활기가 넘쳤다. 전시된 졸업생의 도서 25권을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탐독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3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계획하는 자리였다. 윤도화 교장은 “졸업생들이 중학교 시절을 그저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 아닌 추억 속에 소중하게 간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 졸업생들이 3년 동안의 시간을 자기 성장 도서로 엮으면서 중학교 시간을 차곡차곡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신문] 신리초등학교(교장 이윤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만날 수 없었던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서로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감 소통 전문가와 함께 반별로 협동하는 시간을 갖고 친구들의 몰랐던 재주도 알게 되니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친구들의 마음을 잘 알기 위해서는 잘 듣고 잘 돌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윤희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 간 소통 시간이 모자라 교육 현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활동하며 웃는 모습을 보니 공감 소통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감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졸업생 유아들이 '사랑해요'를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지난달 29일 유아들과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졸업식으로 유아중심 교육을 실천했다. 졸업생 유아들이 모델이 되어 자신의 꿈을 반영한 캐리커쳐 활동에 참여했다. 이 작품을 액자에 넣어 졸업선물로 증정했다. 유아들에게는 원장과 원감이 냅킨 공예를 이용해 만든 부채선물과 더불어 잊지 못할 졸업식이 됐다. 졸업식 진행 중에는 정 원장의 기타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며 실제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길 갈망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의 유치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도 고려했다. 가정에서 졸업식을 참관할 수 있도록 쌍방향으로 소식을 전했다.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졸업식에 참여한 후 유치원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졸업 축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준비해 살짝 아쉬웠던 마음을 달랠 수 있게 했다. 포토존을 이용한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은 축하 및 격려하는 말과 함께 “유치원 생활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정은경 원장은 “유아들과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졸업식을 통해 유아중심 교육이 더 발전하고 유
선물을 나눈 학생들이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석성초등학교(교장 천병희) 학생자치회는 지난달 24일 아침 등교 시간에 현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깜짝 행복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회 임원들과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포장한 파운드케이크와 사탕, 소독 티슈 등을 나누며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했다. 주시영(6년) 학생자치회 전교회장은 “예고가 없었던 깜짝 선물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놀라며 기뻐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특히 대면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인사와 함께 선물을 나누며 마음이 훈훈했다”고 전했다. 천병희 교장은 “학생회 주최로 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에 교장으로서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매일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마스크 꾸미기, 석성 골든벨, 우리 학교 상징 콘테스트, 우리학교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주관했다.
최성식 총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진행된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각 기관의 ESG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지표를 부문으로 5가지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최성식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 건학이념에 맞는 사회공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거점 대학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물적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만의 특색있는 사회적 책무 활동을 통해 용인시의 포용적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인재양성 및 지역상생 등을 실천 과제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소가 밝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소가 밝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소가 밝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달 18일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실내와 실외 공간에서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하고 넓게 자리 잡은 테이블을 활용했다. 윤도화 교장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양을 준비했다”며 “학교 교육 철학 중 하나인 봉사·나눔 정신을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산중학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강화를 지속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학교에서는 사회, 미술, 도덕, 국어, 체육, 음악, 기술·가정 등 교과 수업 시간에 ‘김장의 역사와 김치의 효능’을 주제로 사전에 융합 수업을 진행했었다. 행사에는 73명 전교생이 1시간 정도 힘을 모아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를 총괄한 김진영 평화인권부장은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고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의 일
관현악 및 리코더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 관현악 및 리코더 오케스트라 예술동아리는 지난 2019년 창단, 코로나19로 어려운 올해도 3월 신입 단원을 재조직해 대면, 비대면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발표회를 공연 영상 전문 제작업체와 협력해 1인씩 촬영해 편집을 통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연주하는 모습으로 제작했다. 메타버스 기술에서 힌트를 얻은 올해 공연은 경기도교육청 예술공감터의 동아리활동과 경기 e학습터 온라인 축제 공연 부문에 선정돼 각각 업로드됐으며 11월 중 됴내 방송으로 전교생이 시청할 수 있게 했다.
고민팔레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사연을 적고 있다 [용인신문] 석현초등학교(교장 신보림)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 대상 ‘석현초 고민(사연) 팔레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학생들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서로 나누며 치유하고 공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학교 분위기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2주 동안 학교 두 곳에 설치된 사연함에 학생들의 사연을 익명으로 받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사연 해결단을 조직, 수업 후 모여 사연을 읽고 공감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해결 방법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를 사연에 달아 ‘고민(사연) 팔레트 게시판’을 제작하고 학교 2층에 전시해 11월 한 달 동안 전시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친구들의 고민을 읽어본 해결단은 고민이 자신과 같으면 공감을, 어려움을 겪는 내용이면 격려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기간 중 11월 8~15일까지는 패들렛(온라인 게시판)에 격려 또는 힘이 되는 말을 올리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힘이 되는 말’ 행사를 진행해 학교 언어문화 개선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자치회는 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리더십 연수, 눈맞춤 식단 및 도서 선정 회의, 월별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