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는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18년도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은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외국인 유학생·다문화인 상호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자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150명으로, 영어, 중국어 등 언어권 별 총 4개 반에 반 별 40여명 내외로 운영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강좌 사전수강 후 7~8월 2개월 간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교육 장소는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남부(수원), 중부(서울), 북부(의정부), 다문화(수원)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무역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무역실무를 학습하게 된다.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적 우수자는 상장 수여와 함께 도내
(용인신문) 외국인 부(父)의 경제활동 기반이 한국에 있다면 미성년 자녀가 외국에 살고 있어도 자녀양육 등 경제적 지원을 위해 외국인 부(父)의 한국 체류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우리 국민과 파키스탄인 A씨의 미성년 자녀(12세)가 파키스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자녀양육을 위해 한국에 머물러야 하는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A씨의 체류기간연장허가를 거부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키스탄 국적인 A씨는 1996년 5월에 3개월의 체류허가를 받아 우리나라에 입국한 후 불법 체류하다가 우리 국민인 김 씨와 결혼해 2006년에 자녀(여)를 낳았다. 그러나 A씨는 김 씨와 딸을 한국에 놓아둔 채 같은 해 11월 파키스탄으로 강제출국을 당했다. 김 씨는 혼자 딸을 키우기 힘들다며 A씨와 같은 날 출국해 딸을 A씨에게 맡겼고 딸은 현재까지 A씨의 부친과 형수가 키우고 있다. A씨는 2007년 5월에 결혼이민 체류자격으로 재입국해 지난해 2월 체류기간 연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A씨가 김 씨와 정상적인 혼인생활을 하고 있지 않고 파키스탄에 살고
(용인신문) 2018년 3월 말 기준 150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도 1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등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부터 분기별로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1분기 중 ㈜에스엠, ㈜앤앤비코리아, ㈜에스알라이프앤글로벌, ㈜리치피플, ㈜블루그린 등 5곳이 폐업했다. 아이더블유코리아(유), ㈜제주바이온, ㈜에띠모, 포데이즈코리아(유), 썬라이더다이렉트코리아(유), ㈜원더쎄븐그로벌, 피엠인터내셔날코리아(유), ㈜예주씨앤씨, ㈜예원코리아, ㈜웰메이드코엔, ㈜제이웰그린 등 11곳이 새롭게 등록했다. 신규 등록한 11개 다단계 판매업자 모두 공제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더블유코리아(유), ㈜웰메이드코엔, 포데이즈코리아(유), ㈜원더쎄븐그로벌 등 4곳은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예주씨앤씨, ㈜제주바이온, ㈜에띠모, 썬라이더다이렉트코리아(유), 피엠인터내셔날코리아(유), ㈜예원코리아, ㈜제이웰그린 등 7곳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
(용인신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3일 글로벌리더십센터(과천분원)에서「글로벌 행정혁신 과정」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 사업인 「글로벌행정혁신과정」은 중남미 지역 9개국 국·과장급 공무원 18명이 참가하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행정혁신과정은 국가 공공인재개발의 중추기관인 국가인재원의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 강화와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를 위해 2006년 개설되었으며, 현재까지 개발도상국(50여 개국) 중견.고위직 공무원 158명이 수료하였다. 이번 교육은 중남미지역에서 스페인어를 국어로 쓰는 참가국 대상 3개년 특화사업(2017~2019)의 2차년도 과정으로, 지난해 언어, 문화, 발전정도 등이 유사한 지역 참가국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한 1회 권역별 과정이다. 국가인재원은 글로벌혁신과정을 중남미 지역 발전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기 위해 ▲각국 현지공관, ▲전문가 자문, ▲미주개발은행(IDB) 분석자료 등을 바탕으로 대상지역 국가 현황 및 국가발전전략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고도 성장기의 거시적 개발전략 실행단계에서의 정부정책관리 경험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발
(용인신문) 대졸 취업자에게 대학 재학 때 배웠어야 할 능력을 물어본 결과, ‘의사소통능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전문대와 대학 졸업생 1만8026명을 표본으로 삼아 전체 대졸자의 직업이동경로를 조사한 "2016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기초분석보고서" 를 발간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졸자에게 ‘대학 때 배웠으면 현재 업무에 도움됐을 능력’을 물었을 때, 전체 10가지 보기 중 ‘의사소통능력’(19.1%)을 고른 사람이 가장 많았다. ‘문제해결능력’(16.2%), ‘기술이해 및 활용 능력’(16.1%)이 뒤를 이었다. 학교 유형별로는 교육대(27.4%), 4년제 (19.1%), 2~3년제(18.7%) 순으로 ‘의사소통능력’을 골랐다. 현재 일자리 적응에 어려운 점으로는 ‘업무내용 습득’을 고른 사람이 전체 7만3595명 중 43.2%(3만1823명)로 가장 많았다. ‘상사-동료와의 관계’가 23.3%(1만7125명), ‘기대 수준과의 격차’가 15.2%(1만1223명)으로 뒤를 이었다. 세 항목은 일자리 적응에 어려웠던 내용의 81.7%를 차지했으며, 성·학교유형·전공계열별 등으로 구분했을 때도 유사한
(용인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5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농식품유통교육원(이하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 기초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수가 20인 이하인 식품 업소를 위한 ‘소규모 HACCP 인증‘을 위해 개설되었다. 교육과정은 소규모 HACCP의 개요와 관련 법규를 시작으로 청결한 사업장을 위한 시설 설계 및 선행요건 관리, 소규모 HACCP 운영을 위한 7원칙 12절차에 대해 다루게 된다. 2일차에는 소규모 HACCP 인증절차와 인증심사 대비 검증, 서류준비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기준서를 직접 작성해 본 후, 발표 및 평가를 통해 강사의 피드백으로 최종 검토하는 시간까지 가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중소식품업체의 재직근로자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국고 지원을 받아 무료이다. 1박 2일에 거쳐 1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8월에 1회 더 실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지난해 8월 17일 나고야의정서가 국내에 발효됨에 따라 국내 산림자원의 가치는 매우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인 ‘개느삼’ 자원의 조속한 확보 및 신품종 개발을 위해 신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국립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정은주 교수팀이 선정되어 4월 20일 협약식 및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개느삼(Echinosophora koreensis Nakai)’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강원도 북부지역(양구, 인제 등 이북지방)에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천연기념물 제372호로 지정되어 있는 특산수종이다. 낙엽활엽관목으로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서 자람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자란다. 남부지방에서는 종자의 결실이 어려워 실생번식은 불가능하나, 지하경을 잘라서 근삽법을 통해 번식이 가능하다. 그 외, 생물공학기법이 발달함에 따라 식물조직배양법을 이용한 기내번식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개느삼의 이용범위는 콩과식물로써 조경용으로 척박한 경사지나 절개사면 등에 녹화용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그 외 에도 예로부터 뿌리를 ‘고삼(苦蔘)’이라 하여 한약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산림분야 정책실명 공개과제 30개를 선정하고 5월부터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과 정보공개포털(open.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는 올해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주요 사업 중에서 ① 국정과제, ②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50억 원 이상)·용역(5억 원 이상), ③ 법령 또는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④ 국민의 요청 등 공개가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산림청은 자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올해 주요 공개과제는 다음과 같다. (국민생활과 밀접) 산주와 임업인 소득 안전망 강화, 산악기상관측망 확대 구축, 산촌을 제2의 고향으로 육성, 임업통계 조사 등 (국민안전) 전국 땅밀림 조사,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확대 등 (일자리) 수목진료 전문업 육성,「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제정,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등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또는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성명, 소속
(용인신문) 1999년 B2B사이트에서 시작된 중국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은 2003년 C2C로 사업분야를 확장했고 고객들의 원활한 쇼핑을 위해 알리페이(Alipay)금융서비스도 시작한 글로벌 거대기업이다. 알리바바그룹은 2014년9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전세계에 걸쳐 쇼핑과 IT분야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암호화폐공개가 금지된 상황에서도 블록체인기술 개발에 집중하고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가장많은 블록체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 알리바바 그룹은 가장많은 블록체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거대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알리바바그룹에서 현재 미국 맨해튼 지방법원에 알리바바 상표권에 대한 침해소송을 제기하고있고 상표권 침해소송 재판은 4월13일에서 5월로 연기된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의 상대방인 두바이에 있는 알리바바코인 재단(ABBC)은 블럭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암호화폐 발행기업이며 현재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미국 내에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에 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알리바바코인재단(ABBC)은 중국이
(용인신문) 행정안전부는 오는 5월부터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을 대상으로 하는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전국 2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늘려 2020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306만여 개 모든 소상공인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로 인한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가능하도록 보험금을 지급하는 재난관리제도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고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입문의는 거주지 관할 시·군·구청 재난관리부서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전화하거나 풍수해보험을 판매하는 5개 보험사를 통해 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지난 2006년 시범사업 개시 당시 주택과 온실에 대해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자연 재난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가입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소상공인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업종별 일정기준의 근로자 미만의 사업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과 제8간담회실에서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맞이해 실험동물 복지 확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동물실험의 윤리 증진과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 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시행(2008.1.27.)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정책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 학계 및 산업계, 민간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진수 건국대학교 3R동물복지연구소장이 ‘국내·외 실험동물복지의 실태 및 동물실험윤리 증진 방안’을,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가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박재학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열린 심층 토론회에는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박은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사무관, 서보라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국장 및 장재진 한국실험동물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박홍근 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은 “이번 토론회가 실험동물의 복지
(용인신문) 강원도가 1980년 사북일대를 중심으로 일어난 노동운동인 ‘사북민주항쟁’을 국가기념일로 제정 추진한다. 국가기념일 제정은 지난 21일(토) 제38주년 사북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개최된 ‘사북민주항쟁 역사적 의의와 기념일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서 집중 논의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는 사북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제고하고 민주화 역사의 뿌리를 되새기고자 국가기념일 제정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한 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사북민주항쟁은 군부독재 하에 움츠려 있었던 대중운동이 다시 불씨를 지피고, 노동자의 힘으로 일대를 장악하고, 자치방범대를 조직하는 등 자치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까지 보여준 민주항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기념일로 정식 제정되면 정부차원의 기념행사를 열거나, 관련 단체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지역민의 공감대뿐 아니라 全국가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사북민주항쟁은 당시 왜곡된 언론보도와 지역적인 한계 등으로 항쟁이 가진 의미가 잘 알려지지 않고 축소되어 있다. 단순한 노동자의 투쟁이 아닌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