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이 퀴즈에 응모하는 모습.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2022 고림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을 진행했다. 행사는 재학생들이 도서관에 구축된 영상 콘텐츠를 학습한 후 도서관 관련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당첨된 학생에게 희망도서를 선물하는 ‘고림 글마루 퀴즈’, 내가 추천하는 책을 대상을 정해 엽서로 소개하는 ‘책 소개로 마음을 전해요’, 다양한 도서를 읽은 후 표현하는 ‘도전, 나는 어린이 사서’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세계 책의 날’ 행사의 기원이 된 풍습을 체험하기 위해 코너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화분 키트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색 풍습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로 국제적 책의 기념일을 배웠고 학교도서관에 대해서도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며 “책을 소중하게 다루고 더욱 가까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지원했던 1학년 도서어머니회 학부모들은 “이색 풍습 체험 등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며 “참여한 모든 교육 가족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황
[용인신문]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용인한빛초등학교 4학년은 학교 자율과정으로 ‘환경교육’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지구 지키기 서약서 작성, 환경 그림책 읽기, EARTH HOUR 소등 행사 참여, 지구의 날 포스터 그리기에 이어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홍보하는 캠페인까지 다채로운 환경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4학년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택배 박스를 재활용하여 피켓을 만들고 친구들과 구호를 만들어 연습했으며,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교실을 방문하여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열정적으로 홍보했다. 당일 저녁에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각 반 소통 공간에 올리며 지구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유주 학생은 “지구야~ 오늘은 네가 제일 행복한 날이지? 나도 네가 행복해서 나도 기분이 좋아. 매일매일 행복해 지구야!! 우리가 널 지켜줄게!! 그럼 좋은 시간 보내~^^”라며 ‘지구’에게 편지를 남겼다. 이규만 교장은 “환경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이 스스로 지구의 날을 홍보하고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과 소양을 키우고 과학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과학체험축제를 실시했다. 올해 과학체험축제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스스로 학습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4개 반의 AI 멀티로봇 체험 수업과 학년별 활동을 정해 각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야광 팔찌 만들기 ▲트레킹 로봇 만들기▲ 자석 자동차 만들기 ▲탱탱볼 점핑 로켓 만들기 ▲섬유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고무동력기 만들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각종 과학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이번 과학축제에서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다같이 운동장에서 날려보며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창송 교장은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체험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과학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도전함으로써 더 큰 자신감으로 미래 과학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리 학생들이 각자 선택해서 화분에 심은 공기정화식물을 들고 집에 가져가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4년째 흡연예방실천심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코힐링 동아리 활동을 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인근 학교의 교사들도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에코힐링 동아리 활동은 공기정화식물과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키우면서 기후 위기는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식물로부터 얻는 치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가 2022년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발표한 올해의 주제는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환경적 원인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가장 큰 원인으로 기후 위기를 뽑았다. 기후 위기는 곧 건강위기이기도 하다. 홍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에코힐링 동아리는 이러한 기후 위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하자는 의미로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은 항상 접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기후 위기의 극복 방법을 찾았으며 만장일치로 공기정화식물 키
학교 전경.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재활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정경희) ‘언어학습클리닉센터’가 2022-23년 경기도 교육청의 난독증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교육청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도내 읽기곤란(난독증)이 의심되는 아동을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선정한 뒤 전문치료기관에 연계하고 진단비와 20회기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대 언어학습클리닉센터는 2017년부터 한국난독증협회 의뢰로 난독증 의심 아동의 진단평가 및 치료를 지원해왔다. 2020-21년 경기도 교육청 난독증 바우처 제공기관에 선정돼 다수 아동의 읽기 문제 개선으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전문치료사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읽기 수준별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해 체계적으로 지도했으며 도 교육청에서 공모한 난독증 치료 우수사례에 당선되기도 했다. 센터는 올해 재선정됨으로써 난독증 전문 진단 및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장 정경희 교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장기화됨에 따라 초등학생의 기초학력부진 문제가 심화되고 읽기 곤란으로 학교 적응 및 학업성취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늘어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읽기 곤란 아동을 조기 진단하고 체계
연수 참가자들이 진달래 화전을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삼가초등학교(교장 임선애)는 올해 혁신학교로 선정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시작했다. 4학년 교사들이 삼월 삼짇날 화전놀이를 바탕으로 한 봄축제를 위해 연수를 진행했으며 학생들도 참가해 찹쌀가루를 직접 반죽하는 등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먹으며 조상들의 세시풍속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가초등학교는 단오와 추석에도 우리 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행사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하며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유아들이 영화관람의 즐거움에 빠졌다.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극장나들이가 어려워진 유아들을 위해 친구와 함께 가는 자동차극장 놀이를 진행했다. 연령별로 다르게 진행된 상영시간에 맞춰 유아들은 영화표와 팝콘을 구입하고 자동차에 앉아 친구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감정을 표현해보는 등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내가 탔던 자동차를 닦아주는 세차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실천할 수 있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 독정초등학교(교장 손금순)는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해 ‘STEAM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이 행사는 학기 초 전교생 학년별로 협의하여 교육과정과 연관된 주제를 선정한 후 S.T.E.A.M 중 2개 이상의 분야를 융합하여 수업을 구성했다. 학년별 수업은 △1학년은 봄에 볼 수 있는 자연 친구들을 관찰하고 자석 달팽이 만들어 경주하기 △2학년은 봄에 어울리는 색으로 팽이 만들기, 봄을 떠올리며 크로마토그래피로 부채 만들기 △3학년은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자석으로 가는 LED로봇 만들기 △4학년은 나만의 제습제 만들어 홍보하기 △5학년은 태양계 행성의 특징 알고 우주 교실 꾸미기, 태양계 행성 열쇠고리 만들기 △6학년은 생활 속의 다양한 로봇 만들기 등을 계획하여 운영한다. 손금순 교장은 “STEAM데이를 통해 실생활과 연계된 활동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 태도를 함양하고, 코로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업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관계자들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회의실에서는 지난달 30일 한국제과기능장협회(회장 마칠석)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협회와 학교는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분야의 뛰어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산업체 특강, 현장실습 및 인턴십, 현장견학, 실무 전문가 교수인력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제과기능장을 학교에 초대해 주기적으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기술을 대학 교육 현장과 접목시키는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마 회장은 “베이커리 현장을 능가하는 수준의 호텔제과제빵과 실습실을 보고 감탄했다”며 “제과제빵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젊은 후배들이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제과제빵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하고 “제과제빵 기술뿐만 아니라 기본 인성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학교에서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올해 호텔제과제빵과를 신설하면서 많은 제과기능장의 자문과 협력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제과기능장과 함께 하는 제과제빵과’로 운영하는 한
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용인신문] 신월초등학교(교장 박운규)는 지난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이란 주제로 건강에 대해 배우고 내 생각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실천해야 할 기본 습관인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해 배워보고 표현하고 생각을 나누는 등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배워보기 활동에서는 작은 별 노래를 부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혔으며 표현해 보기 활동에서는 건강한 내 모습 그리기, 손이 내게 하는 말과 내가 손에게 하고 싶은 말로 동시 짓기, 손 씻기를 한 단어로 표현해 보기, 손 씻기 공익광고 만들기 등 다양한 문예 행사를 진행했다. 끝으로 생각 나누기 활동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감염병 예방의 최고 실천법에 스티커 붙이기, 언제 손 씻기를 해야 하는지 내 생각을 적어보기, 건강을 한 단어로 정의해 보기 등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나눴다. 박운규 교장은 “전교생이 참여해서 건강에 대해 표현하고 함께 나누며 생각해 보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바로 일상에서의 손 씻기 같은 기본 건강습관의 실천이라는
아동·청소년 마음건강교육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감정조절법을 배우고 있다. [용인신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감정조절법’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 스트레스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우울증, 정서불안 등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감정코칭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2022년 학교정신건강사업’ 협력학교로 선정되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서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 학년 대상 비대면(방송) 수업으로 전문가의 시범을 통한 심장호흡법, 세 가지 대화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교육 도중 사이가 안 좋은 친구를 생각하며 잠시 힘든 기억이 떠올랐지만 이젠 내가 그 친구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활짝 웃었다.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감정조절 및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과 감정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상대의 감정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
다트에 열중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어정중학교(교장 민관기)는 지난 4~9일까지 학생자치회(회장 김예현)가 주관하는 ‘어정스포츠 챌린지’를 실시했다. 5일간 점심시간마다 농구, 축구, 다트, 종이비행기 경기 등을 진행하며 종목별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한 경우 자치회 학생들이 달성을 인정하는 도장을 찍어 주며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체력증진을 도왔다. 한편, 학생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그들이 학교의 중심임을 알리는 의미로 앞으로도 한글날 보물찾기, 학생 인권 캠페인과 인권 축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