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와 담임교사 협력수업으로 퇴계 선생의 삶과 가르침을 가르쳤다 큰절 실습을 통한 예의범절 익히기 정심 투호 던지기 [용인신문] 매봉초등학교(교장 문흥구)는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한 선비문화체험 교육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진행했다. 교육은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지원을 받아 선비수련원 지도 강사들과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4차시 동안 교과 연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퇴계 선생의 삶과 정신을 듣고 유교와 선비문화를 알아보며 학생들도 마음공부에 진심을 담아 임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선비문화 공부를 위해 선비 정신의 대명사 퇴계 선생의 삶과 가르침을 배우고 정심 투호 던지기, 큰절 실습을 통한 예의범절 익히기 등 체험을 통해 선비가 돼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이시연 학생은 “인사할 때마다 저절로 공수 자세로 고개를 숙이게 돼 신기해요”라고 뿌듯해했다. 문흥구 교장은 “학생들이 선비처럼 바르게 소통하고 함께 협동하며 선비 정신을 실천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생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봉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지난 18일 본관 앞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기증하고 구매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검소한 생활과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본보기로 보여주자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행사 전에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10일간 기증받아 기증품을 종류별로 분류했으며 깨끗이 닦아 개별포장하니 새것처럼 판매대에 올려졌다. 약 3시간에 걸쳐 학부모, 학생, 교사들은 현금을 상품권으로 교환한 뒤 필요한 물건을 모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물품은 옷, 신, 책, 학용품, 성인 옷, 장난감 등 여러 부스에서 종류별로 판매했으며 저렴하고 모두 필요한 물품이어선지 모든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아나바다 실천에 행복하게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으며 행사 후 수익금은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순영 교장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환경 사랑을 직접 실천할
학생들이 약물 오남용 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진행하며 열광하고 있다 [용인신문] 수지구에 위치한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최근 매스컴에 마약 관련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우려되는 바가 커지고 있는 사회현상을 교육현장에 반영해 약물 오남용 예방 체험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4일~14일까지 운영된 프로그램은 ‘담배 연기와 미세먼지로부터 지키는 우리의 건강(1, 2, 3학년)’,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흡연, 음주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나의 결심(3, 4학년)’, ‘약물 오남용 예방 스마트 퀴즈쇼(5, 6학년)’, ‘체험하며 몸으로 배우는 약물 오남용 예방과 심폐소생술(4, 5, 6학년)’ 등이다. 이번 행사 중 5, 6학년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물 오남용 스마트 퀴즈쇼’는 담배의 해악,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음주·마약의 폐해 등을 퀴즈 형식으로 진행했다. 퀴즈쇼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고 약물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돼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다. 청소년 생활지도 차원에서도 약물을 남용하는 청소년의 비행률은 비약물사용자의 범죄율보다 7.4배(부산광역시교육청 2007) 높은 결
단국대학교 이영희 취창업지원처장(오른쪽)과 한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구직지원팀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와 경기도일자리 재단이 재학생의 현장실습 확대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8월까지 재학생 25명의 전문기술 함양 및 실무경험 제공을 위해 2억 원의 지원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취창업지원처는 재학생 현장실습(유형:계절제‧학기제‧비학점) 지원자를 모집해 이들이 현장실습을 경험할 기관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실습수당과 취업 성공 시 50만 원의 성공취업지원금도 받게 된다. 이영희 단국대학교 취창업지원처장은 “재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가 출연한 기관이다. 도민의 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 알선, 직업교육, 창업지원 등 고용관련 서비스를 맡고 있다. 본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경기도 거주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나가면 도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따라서 도내 기업도 연계해 학생들이
수확한 고구마의 여러 형태를 서로 자랑하는 학생들 [용인신문] 처인구에 위치한 운학초등학교(교장 문정교)는 지난 7일 학교 텃밭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했다. “고구마가 엄청 커요!, 이런 모양은 처음 봐요.” 하하 호호 학생들의 입에서는 신기함과 즐거움의 탄성이 흘러나왔다. 운학초등학교에서는 매년 텃밭에 블루베리, 토마토, 상추, 고구마 등을 심어 학생들이 조금씩 수확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가을에는 고구마가 인기다. 학생들은 자기 머리보다 큰 고구마를 들고 힘자랑을 하며 박스에 옮겨 담았다.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집으로 가져가며 즐거워했다.
3년만이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이 운동회를 만끽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 초당초등학교(교장 최재원)는 지난달 26일~28일까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2022 초당 행복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운동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토끼와 거북이, 에어바운스, 볼볼패스, 구름기차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에 질서있게 참여하며 공동체의식을 기르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졸업하기 전에 운동회를 할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최재원 교장은 “3년만에 운동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며 승패와 상관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흡연예방 인형극을 진행하는 모습 금연골든벨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 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코로나19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흡연예방 교육을 최근 코로나19가 완화국면에 들어서면서 학생과 가족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지난 5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된 노담 캠페인은 학생 및 학생가족이 직접 참여해 학년과 가족을 연계한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으로 기획됐다. 1~2학년은 흡연예방 인형극, 3학년은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4~6학년은 강사초빙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1학년은 흡연예방 색칠하기, 2학년은 흡연예방 그림 그리기, 3학년은 흡연예방 권유 편지쓰기, 4~6학년은 금연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등 교육과 연계한 학년별 문예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높이로 재밌게 참여하고 즐기면서 흡연의 해로움을 깨닫고 스스로 금연 실천에 대한 바른 의식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가족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Fun~ Fun! 흡연예방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다. 금연홍보용 현수막, 금연시설 마크, 조형물 등 금연 관련 장소에서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고 편집한 사진을 설명하며 많은 가족들이
탐방을 마치고 이효구 대표(앞줄 좌에서 네번째)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지난달 22일 국내 최대 제과제빵 재료 업체인 ㈜선인(대표 이효구)을 탐방하고 이 대표의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은 대학이 위치한 용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자부심을 얻기 위해 용인시에서 지원하는 ‘용인학’ 강좌의 일환으로 용인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인 ㈜선인을 선택해 진행됐다. 대학은 올해 ‘호텔제과제빵과’를 신설하면서 용인에 위치한 제과제빵 재료 분야 선두 업체인 선인(SIB)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가족회사로써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선인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호텔제과제빵과 신설에 필요한 자문과 조언을 전했으며 실습 재료의 조달은 물론 특강 및 교육에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효구 대표는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더 뛰어난 제과제빵 전문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많이 해보면 자연스럽게 늘게 되는 기능이나 남몰래 숨겨 두었던 나만의 레시피가 더이상 경쟁력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시간과 고민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공부를 해야 습득할 수 있는
[용인신문] 용인둔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달 21일 ‘우리나라 민속놀이’ 행사를 운영했다. 유아들은 한복을 입고 2명씩 ‘깍지 친구’로 윷놀이, 투호, 사방치기, 활쏘기, 전통혼례, 고무신 던지기, 딱지치기, 오재미 광주리로 받기, 떡메치기 등 9개 놀이 코너를 돌며 즐거워했다. 이날 2명씩 깍지 친구와 함께 활동이 끝난 유아들은 하나둘씩 모여 강강술래로, 떡메치기 놀이하던 유아들은 송편과 만두 만드는 활동으로 자연스레 이어지기도 했다. 참여한 유아들은 “한복을 입고 있어 불편했지만 재밌었다”, “우리나라 민속놀이를 알게 되서 좋았다”,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 등 다양하게 말했다.
제1회 구움과자 경진대회에서 수상자와 심사위원, 진행위원 등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16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구움과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호텔제과제빵과 신설 기념으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과제빵 분야 열정을 갖춘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제과제빵의 판을 바꿔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다. 특히 (사)대한제과협회,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흥소프트밀 등에서는 우수한 제과제빵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도록 돕고 협력한다는 취지로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최종인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용인 지역에서 유일하게 제과제빵학과가 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이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배출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종 6팀이 자신이 개발한 구움과자 제조 실연으로 한국제과협회장상, 한국제과기능장상 및 총장 명의 장학증서와 함께 부상으로 대흥소프트밀에서 후원한 캔우드사의 핸드블랜더와 핸드믹서 등을 받았다. 동탄중앙고등학교 3학년 백상훈(18세) 학생은 ‘훈와리 휘낭시에’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한국제과협회장상과 함께 총
패션디자이너의 도움으로 에코백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둔전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6일 패션 공방을 운영하는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패션디자이너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디자이너의 작품을 보며 패션디자이너가 하는 일, 에피소드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학생들은 생활 옷, 리폼과정 등 직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알게 됐다. 이날 학생들은 가정용 재봉틀을 이용한 박음질로 에코백을 만드는 활동으로 패션디자이너 체험을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봉틀을 사용해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을 만드니 진짜 패션디자이너가 된 기분”이라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집에서 안입는 옷을 다시 디자인해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은 로봇제작자, 패션디자이너, 화원, 프로농구선수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학교 인근 상점 주인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진로 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용인신문] 상하초등학교(교장 박영배)는 지난달 21일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 ‘레벨업’을 관람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작인 뮤지컬 ‘레벨업’은 꿈이 없는 학생인 주인공 재훈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어플 '레벨업'을 설치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레벨업'은 진로와 인간관계, 이성교제 등 청소년기에 누구나 갖게 되는 고민들을 학생들에게 친숙한 ‘어플’이라는 소재로 잘 엮어낸 뮤지컬이다. 학생들은 공연 관람을 통해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거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토크 시간을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