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전 연령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만 지급하던 복지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전 연령에 지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참전유공자 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도입해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월 3만 원을 지급해왔다. 이번 연령 제한 폐지는 보다 많은 참전유공자 가족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라면 연령에 제한 없이 전출이나 사망 시까지 복지수당을 받게 됐다. 신청은 참전유공자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 본인 명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한 후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지수당은 신청한 월부터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기 위해 배우자 복지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선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15일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192-10번지 일원 경안천 산책로 0.5km 구간과 양지면 주북리 1113-7번지 일원 대대천 산책로 1.0km 구간 산책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주민들이 하천 산책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된 곳이 많았던 삼계리와 주북리 일원 하천변 산책로 일부 구간을 정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0월까지 경안천 호동~모현 왕산리 약 25.2km 구간 산책로에 화장실 4곳과 그늘막 5개, 벤치 80개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경안천이 많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책로를 쾌적하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종교시설 1천여 개소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종교시설 입증자료(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교단 종단 증명서 등)가 있는 관내 1천여 곳의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방역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방역물품은 10만 원 상당의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신청한 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방역물품을 지급하면서 종교시설에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abkzzang@korea.k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직면하고 있고 종교시설 내 확진자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신속히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관내 종교시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8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설비용량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한 후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석탄을 활용한 화력발전소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발생도 적다. 시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간생산 16만MWh는 약 4만4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400억원은 민간사업자인 ㈜케이에너지가 부담해 시에서 투입하는 예산은 없다. 한편, 시는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처인구 남동 등에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16일까지 용인 인구의 75%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자문하고 입주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전문감사관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3기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의 임기가 2021년 5월6일 만료돼 제4기 전문감사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법무, 회계, 건축 분야 10명씩이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자격을 취득하거나 대학교나 연구기관에서 조교수·연구원 등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춰야 한다. 감사관으로 선발되면 2021년 5월7일부터 2023년 5월6일까지 2년간 공동주택의 시설이나 장부, 서류 등을 조사·검사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분야별 전문 상담이나 자문을 하게 된다. 신청은 시 주택과로 직접 응모원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sjango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건축물과 부속 토지에 대한 2021년분 재산세를 최대 75%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선례를 보여준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다. 지난해 50%에서 최대75%로 재산세 감면분을 크게 확대했다. 감면 대상은 오는 6월1일 기준 관내 건축물 소유자 가운데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당 건물 내 입점한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이다. 단, 도박장·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업종은 법률에 따라 제외한다.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하고 총 인하액이 150만원 이상인 경우 재산세의 75%를, 총 인하액과 상관없이 3개월 이상 인하한 경우엔 50%를, 1개월 이상 인하한 경우는 25%를 감면해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6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각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 약정서 등 증빙서류, 입금증 등이다. 시는 4월까지 시의회 제출 후 승인·의결되면 7월과 9월 부과되는 건축물과 토지에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는 다음달 말까지 구갈동 국도42호선에 위치한 강남대지하차도 미관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강남대지하차도를 포함해 터널, 지하차도, 방호울타리, 규제봉 등 관내 도로시설물을 청소하고 있다. 강남대지하차도는 타일면 부식으로 인해 청소 효과가 미비함에 따라 이번 개선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구는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고압 물청소와 도색 공사를 진행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지하차도는 폭 21.25m, 길이 650m의 규모로 지난 2004년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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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용인시민 ‘마음공동체’ 위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자가격리 방역·감염 극복사례 함께 나눠요 [용인신문] 용인신문은 우리 사회의 ‘마음공동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함께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개인, 가정, 학교, 직장 및 각종 사업장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방역, 감염 극복 사례 등 에피소드를 체험수기로 공모하고자 합니다. 보내주신 원고는 심사를 거쳐 용인신문에 연재하고, 선정작이 많을 경우 책으로 발간할 계획입니다. 110만 용인시민의 지혜를 모아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사업개요 -제 목: 코로나 19 극복 체험수기 공모 -주 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방역, 감염 극복사례 등 -접수기간: 2020년 9월 15일~11월 30일 (발표 : 12월 중순 용인신문 홈페이지) -참여대상: 용인시민 및 용인지역 생활권 주민 -형 식: 자유 공모 (글, 사진 등) -시 상: 대상1명(상장 및 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2명(성인부/어린이부-상장 및 상품권 각 30만원) , 우수상3명 (상장 및 상품권10만원) , 장려상 20명 (상장 및 상품권 5만원) -주최
양성범 용인다보스병원 이사장 [용인신문] 다보스병 원 양성범 이사장은 최 근 코로나 19(신종 코 로나바이러 스 감 염 증)에 대한 공포감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사회 경제 활동이 지 나치게 위축되는 현상이 코로나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경제 적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나마 병원은 아프면 찾기 때문에 최소한이라도 유지되는 편이지만 나 머지 식당 학원 등 서민경제는 직격 탄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대해 자 세히 알면 크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 가 없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는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도 측면에서는 별로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폐렴으로 사 망하는 환자가 평균 1만5000명에 이 르는 것과 비교해도 신종코로나19 사망률은 매우 적은 숫자다. 이번 코 로나19 치사율은 사스(중증급성호 흡기증후군), 신종플루(신종인플루 엔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 다 크지 않다. 코로나19 치사율이 현재 정부발표 4~5%대로 사스와 신종플루, 메 르스와 비교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다고 보기 힘들다는 평가가 많 다. 물론 유행 종료 후 통계가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중앙아시아 방문시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협의했던 홍범도 장군(1868~1943) 유해 송환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승리를 이끈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드디어 국내로 모셔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배화여고에서 거행된 10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국민들과 함께 3·1독립운동이 만들어낸 희망의 승리를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해 계봉우·황운정 지사 내외분의 유해를 모신 데 이어 (홍 장군의 유해를)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며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조국으로 봉환해 안장할 것”이라며 “아울러 “협조해주신 카자흐스탄 정부와 크즐오르다 주 정부 관계자들, 장군을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고 묘역을 보살펴오신 고려인 동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해나갈 것”이라며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이 우리에게 국가의 존재가치
[용인신문] “28년 정론직필, 뉴 미디어시대 검증 평가 기대” 오프라인 ‘용인신문’과 ‘인터넷 용인신문(www.yonginilbo.com)’을 위한 ‘2020편집자문위회’가 출범했다. 위촉식은 2월 중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본지 '2020 편집자문위원회'는 용인지역 각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 중인 오피니언 리더, 또는 분야별 추천으로 10명이 함께하게 됐다. 위원회는 용인신문 기사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자문을 받기 위한 별도 독립기구로, 더 많은 인적 자원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또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과 견제 기능 여부를 독자와 외부 인사들의 시각으로 뉴스를 평가, 자문하게 된다. 앞으로 위원들은 용인신문 뉴스기사의 배열과 서비스에 대한 검토, 모니터링 후 의견 제시 등 자문과 검증 활동을 한다. 무엇보다 선거 기간 중에는 기사의 공정성과 정치적 편향성 여부 등을 따져 집중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2020편집자문위원회 위원은 △김도년(전 용인시 처인구청장) △김선구(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장) △남종섭(경기도의원) △남종우(예스병원 경영총괄본부장) △라용화(전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서부지사장) △목민숙(용인시조정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