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도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해양수산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도가 혁신성장과제로 추진 계획인 ‘패류양식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정책 방안을 소개하고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전국 해양수산 대토론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였으며, 전국 11개 시·도 해양수산관계 공무원과 시도연구원, 학계 및 어업인 등 해양수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대토론회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해양수산의 혁신성장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전국 시도별 해양수산 현안을 공유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최근 위기를 맞고 있는 해운조선업과 항만도시의 쇠퇴, 그리고 수산업과 어촌의 위축 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민정식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미래식량자원인 양식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국내 패류양식의 발원지이자 주산지인 경남의 강점을 살린 ‘패류양식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정책 전략을 소개하였다. 패류양식산업은 그간 집중출하로 인한 경영안정 애로와 활패 의존형 유통구조 그리고 가공상품 개발
(용인신문) 신제품 연구개발(R&D)에 대한 자금부족 문제를 겪던 화성의 A사. A사는 정부가 운영하는 R&D자금 사업의 지원을 받으려했으나, 노하우와 담당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그때 A사에게 도움이 돼 준 것이 바로 경기도의 ‘5060퇴직자 일자리창출 사업’이었다. 도는 A사에게 경영현장에서 수많은 경험을 축적한 5060퇴직자를 컨설턴트로 매칭했고, 그 결과 A사의 상황에 맞는 R&D사업계획을 수립, 정부로부터 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해외수출에 필요한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도 이룩했다. 경기도의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사업이 5060세대에게는 제2의 인생 시작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경영애로 해결의 노하우 획득에 도움을 주고 있어 화제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실에서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성과보고회’를 도내 5060 은퇴인력 및 시군 직업상담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5060 베이비붐 세대 은퇴인력과 전문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처인구 마평동 224번지 3300여㎡의 부지에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지난달 20일에는 개장식과 함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3년차인 올해 나무시장 개장식에는 처음보다 많이 알려졌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개장을 기다렸던 많은 나무 구매자들이 함께 참석해 3년차의 위용을 과시했다. 나무시장은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묘목과 조합원들이 생산한 우량 수종을 시중 가격보다 1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오는26일까지(오전8시~오후6시)운영할 계획이다. 도매 주문예약 상담도 가능하며 대량구매 시 배달도 가능하다. 조합원들이 정성껏 가꾼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와 각종 묘목, 잔디는 물론 비료와 부엽토 등을 비치하고 전문 임업 지도원을 배치해 묘목의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및 기술지도로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곳에는 작약, 영산홍, 능소화, 살구나무, 슈퍼오디, 꾸지뽕, 헛개나무, 가시오가피, 호두나무, 캠벨포도, 머루포도, 감나무, 사과나무, 황대추, 밤나무, 명자나무, 쥐똥나무, 사철나무, 전나무, 소나무 등 100여 가지 묘목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생산자인 조
(용인신문) 경력단절 및 청년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행사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8개소)가 공동으로 3월 29일(목) 13시30분부터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30개업체는 현장에서 170여명을 채용하고 나머지 업체들도 간접채용 방식으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는 현장채용관, 면접스타일코칭, 취업상담관, 부대행사관 등 4개관 45개부스로 운영되며, 현장채용관에서는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이 이뤄지고 구인업체 채용대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나머지관에서는 참가구직자들에게 개별 맞춤형 취업상담, 지문 인·적성검사 등 면접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행사이후에도 참여구직자들은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일자리를 찾는 많은 여성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1544-1199) 로 문의 하면 된다.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우수 농수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 TV홈쇼핑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15개 업체를 선정, 방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TV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대상은 우수 농수특산물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생산업체다.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 농식품, 도지사품질 인증업체 등을 우선 선정해 홈쇼핑 방송비로 업체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이번 방송 판매사업 지원으로 새 유통경로인 TV홈쇼핑에 대응할 농어업인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 등으로 위축된 농수특산물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수오, 건표고, 고춧가루, 모시잎송편, 새싹삼, 울금과립, 함초즙, 7개 품목을 우선적으로 공영 홈쇼핑 방송사 상생협력사업과 연계해 낮은 판매수수료를 적용함으로써 참여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쌀, 갓김치, 김, 고구마, 전복 등 15개 품목에 TV홈쇼핑 방송 판매를 지원해 12억 2천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업체당 평균 8천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최청산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용인신문) 지난 24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영만 옥천군수, 충청북도마을회와 옥천군새마을회 회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옥천군 군서면 은행마을 딸기 농장을 찾아 일손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시종 지사와 김영만 군수, 충청북도새마을회(회장: 이화련)와 옥천군새마을회(회장:강정옥) 회원 30명은 한창 딸기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딸기 농가(농가주 : 김주헌)에서 딸기 상토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30명은 일손봉사 활동이 끝난후 이날 수확한 딸기 50여 상자도 구입해 농가에 도움을 줬다. 농가주 김씨는 “딸기 수확이 한창이라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이 지사님을 비롯한 충청북도와 옥천군새마을회 회원분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딸기까지 구입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일손봉사에 참여한 충청북도새마을회 이화련 회장도 “딸기 수확에 바쁜 농가에 새마을회 회원들이 상토 작업에 작은 손길을 보태게 되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새마을회에서도 힘을 보태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계속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
(용인신문) 기획재정부는 3월 22일(목) 김용진 차관 주재로 외국계 국채시장 참가자와의 「국채시장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美 연준 FOMC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채시장 영향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안정적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외국계 시장 참가자들은 금번 금리 인상이 시장에 반영되어 있던 예상 수준이었다고 평가하며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았다고 언급하였다. 장기투자자 중심의 외국인 채권 투자자 구성, 유사 신용등급 국가 대비 양호한 국채 금리 등을 감안할 때, 韓美 간 기준금리 역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외국인 채권자금 유출입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다만, 금융시장은 심리에 영향을 받는만큼 과도한 불안심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정부는 미국 등 주요국 경제상황과 이에 따른 통화정책 기조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글로벌 자금흐름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사전에 마련한 대응계획에 따라 적절한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에 추진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스마트시티 추진전략*(1.29)에 따른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 도시문제 해결 및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 로드맵(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기성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하여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기성시가지의 공간적 특성 및 스마트서비스 도입 목적에 따라 ‘생활편의 특화형’, ‘산업육성 특화형’, ‘문화·관광 특화형’, ‘복합형’의 4개 유형으로 구분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비용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 신청 지자체 중 4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총 9억원 지원(지자체별 2.25억원) 이번 공모에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신청
(용인신문) 2018년 2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국제여객 5.1% 증가, 국내여객 3.7% 감소)한 908만 명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2월 국제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하였으나, 국내여객과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7%,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선 여객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연휴에 따른 방한객 및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686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15.6%)·동남아(11.6%)노선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국노선은 감소(-21%)하였으나 감소폭이 완화 추세를 보였다. 공항별로는 대구(49.7%), 무안(26.3%), 김해(6.3%), 인천(6.2%)공항에서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보였으나 제주(-39.1%), 청주(-38%)공항은 감소하였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하였으며,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전년 동월 대비 25.8% 증가하여 국적사 분담률은 68.9%를 기록했다.(대형 39.5%, 저비용 29.4%) 국내선 여객은 내륙노선에서 4.1% 증가하였으나, 제주노선
(용인신문) 올해 마을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더불어 전체 회원의 절반 이상이 청년 층인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이 올해 집중 육성된다. 이같은 기조 하에 올해 전국에서 88개 소가 새롭게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금년도 신규 마을기업으로 88개 소를지정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일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보조금 지원은 물론 각종 박람회 참여와 다양한 판로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은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육성하고 있고 이번 88개 소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14개 소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신규 지정된 88개 소 마을기업을 살펴보면 예년에 비해 사업아이템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에 농수산물 가공, 카페·급식 운영 등 사업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에는 도서출판, 기획공연 등 문화예술분야, 드론·보드게임을 활용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고택 웨딩 서비스, 돌봄교실 운영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신규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삼성동 일원에 코엑스 건물 중앙 크라운, SM타운 외벽 미디어, K-pop 광장 전광판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옥외광고가 표출되면서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서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옥외광고는 간판으로 대별되어 왔고 무분별하게 난립하면서 도시와 거리의 경관을 해치는 존재로 인식되었다. 따라서 광고의 크기나 설치장소, 표시방법 등은 규제 대상이었고, 규제를 벗어나는 광고물은 설치할 수 없었다. 반면, 미국의 타임스스퀘어, 일본의 도톤보리 등과 같은 곳은 옥외광고 크기나 설치장소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옥외광고 자체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규제의 틀을 과감히 깨고 2016년 자유표시구역 제도를 도입했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원을 최초의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해 자유롭게 옥외광고물이 설치되도록 했다. 현재 설치된 광고물은 그간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형태의 초대형, 고화질 광고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준높은 옥
(용인신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자원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신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운영」에 국립충북대학교 산림학과 신창섭 교수팀이 선정되어, 23일 오후 국립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에서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향후, 국립충북대학교 산림학과는 3년간 고소득 산림유전자원인 닥나무를 체계적 수집, 증식, 보존 및 특성평가, 이용활성화를 위한 D/B를 구축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육종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예로부터, 닥나무의 우수성은 우리나라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비롯하여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등에서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나, 최근에는 한지뿐만 아니라 화장품(미백효과)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는 단기소득 임산자원이지만 아직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닥나무의 종류와 특성이 명확하게 분류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을 통해 국내 닥나무 자원의 특성 및 용도에 맞추어 수집·보존 및 신품종개발을 위한 특성평가 관련 연구가 활성화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