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올해의 독서 다짐을 적어 제출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2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엄마가 학교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북맘 행사, 1~3학년 동화 책갈피를 이용한 대출증 만들기, 4~6학년 전통책 만들기, 책 대출 학생들에 책갈피 증정, 세계 책의 날 퀴즈 풀고 올해의 독서 다짐 쓰기 등 행사와 책에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행되는 동안에는 도서관 관련 북큐레이션 전시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장미꽃과 간식을 나누어주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복희 교장은 “앞으로도 월별 도서관 행사와 작가와의 만남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독서 분위기 조성 및 독서 습관 형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이음부모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6월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총 6회기 비대면 온라인 집단상담으로 진행된다. 집단상담 후 개별 추수상담 1회 제공하여 가족의 미해결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적 특징을 이해하며 자녀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모의 실습도 진행한다. 아울러 나와 가족을 되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 및 가치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전하며 또래 자녀를 둔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1일 경찰관 초청의 날 20일 수의사 초청의 날 11일 헤어디자이너 초청의 날 [용인신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는 꿈 채움 진로탐색주간을 맞아 지난달 11일~21일까지 전교생 124명을 대상으로 ‘2023 백암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선택 능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직업인 12명을 초청해 특강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직업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었고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삶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생애를 설계하는데 비전도 생각할 수 있었다. 행사 전, 사전 활동으로 자신의 장점, 흥미 등을 탐색하는 등 자신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을 탐색한 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 높은 12개 분야의 직업을 선정했다. 또 전문직업인의 직업과 직무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미리 정리하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지를 작성하는 등 능동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의사, 국악인, 경찰관, 건축사, 헤어디자이너, 수의사 등 12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섭외하고 담임교사들은 전문가들과 학생의 발달
내가 제작한 앱과 함께 찰칵 [용인신문] 구성초등학교(교장 김성은)는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지구의 날 맞이 소등 행사에 마을 참여 독려를 위한 포스터를 직접 제작·게시하며 빛 측정 앱을 직접 제작해 활용했다. 직접 제작·활용해 봄으로써 빛 공해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고 동식물에 해를 입히는지 알게 됐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동식물 보호 등 지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김성은 교장은 “학생의 작은 실천 노력이 마을로 확산되고 지구 살리기에 마을이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교육을 지속 실시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미래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지구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 뿌듯하다”고 했다.
다함께 동화속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미션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지난달 17일~21일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독서 체험을 위해 ‘2023 고림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을 실시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도서관에 구축된 영상 콘텐츠를 학습 후 표현하는 ‘다함께 디지털 콘텐츠’, 책의 날과 도서관 관련 퀴즈 당첨자에게 희망 도서를 선물하는 ‘고림 글마루 퀴즈’, 도서관 분류표로 분류번호 책갈피를 완성하는 ‘나는 KDC전문가’, 보드게임과 도서관 캐릭터 그리기, ‘출동 책제목 피라미드’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미션을 완료하면 비누 장미꽃을 증정하는 세계 책의 날 풍습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행사를 통해 책의 기념일과 학교 도서관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돼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원에 참여한 3학년 도서 어머니회 한 학부모는 “오늘 행사로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에서는 이외에도 주제와 함께하는 독서 교실 등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예정돼있다.
띠앗과 함께하는 마음이음 [용인신문] 공립단설 동백유치원은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나누고 함께하는 마음이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이음은 질서, 나, 존중, 너, 배려, 예절, 나눔, 협력, 우리라는 덕목으로 일 년 동안 놀이로 배우며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며 협력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형제자매가 많지 않은 요즘, 학급별 의형제를 맺고 형제자매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띠앗이음’으로 활동한다, 띠앗은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을 말하고 ‘이음’은 이어서 합함을 말한다. 마음이음 활동은 동화를 듣고 텃밭 팻말을 만드는 과정에 형제이음을 통해 띠앗들과 사진도 촬영하고, 자연이음으로 식물을 심고 기르며, 사랑이음으로 친구사랑 나무를 만들어 주변을 물들이고, 점차 이 세상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공동벽화를 꾸며 세상이음으로 발전하게 된다. 텃밭에 심어 놓은 다양한 모종에 띠앗들이 모여 제목을 만들고 띠앗끼리 맞잡은 손으로 조리개를 들고 물을 주며 가꾼다. 벌과 나비가 찾아들고, 개미가 땅속을 오가는 동안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서로 탐구하며 열매를 수확하고 맛보는 기쁨도 갖는
달 탐사로봇의 기능과 구조를 이해하며 탐사로봇 모형 만드는 모습 빛과 색깔을 내보내는 감성 공학 장치를 만들고 있는 모습 에임즈 룸을 만들어 신기한 착시현상을 경험하고 발표하는 모습 [용인신문]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달 20일 사단법인 과우회 소속 과학자 윤세준(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 외 6인을 초청,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언스 축제를 열었다. 과학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학문으로 어렵고 복잡한 주제일수록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바탕으로 선정한 7개 주제(감성공학, 별자리, 착시 현상, 빛의 세계, 미래식량 곤충, 달 탐사로봇, 식물의 공기정화)로 진행된 행사는 과학자가 직접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과학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창송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과학에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책읽어주는 선배와 이를 듣는 저학년생들이 사뭇 진지하다 [용인신문] 동막초등학교(학교장 원용성)는 2023학년도 학교자율과정 주제를 ‘꿈과 끼를 펼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동막어린이’로 정했다. 학교자율과정 주제와 관련, 따뜻한 감성이 자라는 문화예술교육, 생각이 자라는 독서교육, 꿈과 끼를 펼치는 진로 교육을 중점활동으로 정하고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독서교육 활동을 소개한다. 4월부터 생각이 자라는 독서교육 활동으로 선후배 간의 훈훈한 유대감 형성을 위해 ‘책 읽어 주는 선배’ 독서 활동을 운영했다. 5, 6학년생들이 직접 그림책을 선정하고 수요일 아침 활동 시간에 1, 2학년 교실에 들어가서 책을 읽어 주는 고학년 학생들의 자발적인 특별한 봉사활동이다. 길어진 코로나19로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적었지만 독서활동을 통해 저학년과 고학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바탕으로 서로 간 정을 돈독하게 하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 독서 활동을 함으로써 저학년생은 책과 친해지고 선배들은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경험을 전하고 있다. 연승희 교감은 “독서 활동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관심과
축제에 참가중인 6학년 학생들 [용인신문] 용인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창의융합축제’를 운영했다. 축제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내용은 1학년은 지구 환경 지킴이 팬던트 만들기와 LED 태엽 곤충 자동차 만들기, 배틀팽이 만들기를, 2학년은 자외선 측정 팔찌 만들기,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나비 만들기를, 3학년은 자석 자동차 만들기, 되돌아오는 수레바퀴 만들기를, 4학년은 공룡화석 발굴하기, 구슬 만화경 만들기를, 5학년은 태양계 행성 크기 비교하는 모빌 만들기, 태양계 입체 책 만들기, 입체 안경 만들기, 야광 팔찌 만들기를, 6학년은 물고기 롤링볼 만들기, 오토마타 양탈늑대 만들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윤복희 교장은 “교과서와 생활 속에서 접했던 과학 이론들을 직접 탐구하고 적용해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좋은 체험이 됐다”며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소질과 창의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이웃지킴이 위촉식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operation Center)에서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71명을 모집해 용인시 주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용인 이웃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를 찾아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 공무원과 함께 주기적인 안부 확인 등 지원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한다. 평소 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 154명과 교직원 17명이 위촉됐다. 최성식 총장은 “시와 함께하는 복지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활동에 가치를 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항상 힘을 모으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전하고, 상상하고, 오늘을 즐겨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시간은 의미 없이 흘려
[용인신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난 14일 시청각실에서 학생 20명을 비롯한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영재학급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칙을 준수하고 영재학급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수업에 성실히 임할 것을 선서했으며 영재학급 연간 운영 계획 및 유의 사항을 전달받았다. 학교에서는 3월 교사 추천을 시작으로 KEDI(한국교육개발원) 자료를 활용한 심층 면접 등 엄격한 전형 과정을 통해 수학, 과학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1학년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12월까지 총 90시간 동안 수학, 과학, 정보, 기타활동으로 창의·지성 역량 강화 프로젝트 학습 중심의 융합 교육과 과정별 특성을 살린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등 지식만이 아닌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증진을 위한 체험 중심 활동의 체계적인 영재 교육을 받게 된다. 양진옥 교장은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배우면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빛과 소금 같은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이들과 학부모가 어우러진 '다함께 운동회' 모습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지난달 20일 아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함께 운동회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신나는 준비체조, 파도타기,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천 나르기 등 다양한 기구를 이용하는 신체 놀이에 흠뻑 빠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했던 아이들은 “정말 또 하고 싶은 환상적인 놀이였어요”라고 말했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응원하며 함께 땀도 흘리는 등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은경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