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국가조림사업용 묘목생산에 필요한 채종원산 종자를 산림청 소속 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등 20여개 이상의 기관에 수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채종원(Seed orchard)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형질이 우수한 나무(수형목)들’을 한곳에 모아 운영·관리하며 종자를 생산하는 나무과수원을 의미한다. 2018년 묘목생산을 위해 공급된 종자는 약 3톤가량으로 조림용 묘목생산에 필요한 종자의 절반정도에 해당하며, 대부분은 국유양묘장과 시·도 지정 민간 위탁양묘장에 공급된다. 올해 공급된 종자는 소나무와 낙엽송 등 침엽수종자 뿐 아니라 상수리와 굴참나무, 세로티나벚나무 등 활엽수 종자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기후변화 및 지역마다 특색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는 최근의 조림정책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채종원산 종자는 일반 종자에 비해 2∼3배 품질이 뛰어나다”면서 “채종원산 우량종자 보급을 통해 산림자원의 품격을 올리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을 위해 더 많은 채종원산 종자가 묘목생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채종원산 종
(용인신문)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15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및 1월11일 마련한「지출구조 혁신 추진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직업훈련사업 재구조화’, ‘폴리텍대학 역할 재정립’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과제 관련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폴리텍대학의 스마트금융학과 교육과정을 참관하고,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를 통해 김 차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혁신 성장의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교육자, 기업인, 전문가들을 격려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미래 사회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혁신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재난 수준에 가까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미래 핵심기술 분야 훈련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즉시 취.창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에 대해 참석자들의 소중한 의견과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 일자리 대책과 지출구조 혁신 방안 중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의 혁신 과
(용인신문) 전라남도가 2018년산 양파가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수급대책을 통해 양파 가격을 안정시켜 나갈 계획이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가격이 좋았던 영향으로 올해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17% 늘어난 2만 3천114ha나 된다. 생산량도 15만 5천t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햇양파 수확철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4월 초부터 본격 출하될 것으로 보이는 조생양파 139ha, 9천t을 우선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또 품위가 떨어지는 저위품 자율 감축과 소비촉진 등 실효적 대책을 단계별 추진한다. 계약재배 농가에서 상품성이 있는 포전을 시장격리할 경우 991㎡(300평)당 204만 9천 원을 지급해준다. 지역농협에서 대상 농가의 신청을 받아 1차는 29일까지, 2차는 4월 6일까지 면적 조절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중만생종도 평년보다 10만 6천t 과잉생산이 우려된다”며 “조생종 양파 가격이 안정돼야 중만생종도 제 값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농가에서 시장격리에 적극 참여하고, 소비자들도 양파 소비 확대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신규 채용 확대와 고용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고용우수기업’을 내달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158개의 고용우수기업을 인증하였고 이를 통해 5,101명의 고용을 창출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층 연령을 29세에서 34세로 확대하였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자격 요건을 고용증가인원 10명 이상에서 5명 이상으로 완화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고용우수기업 신청요건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분야의 기업 중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상용근로자수가 15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고,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며, ▲「고용안정 우수
(용인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인지방병무청은 27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인지방병무청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사회복무요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 개발 ▲국가기술자격 설명회 개최 ▲취업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선택과 사회진출을 돕는다. 공단은 28일, 안양시청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국가기술자격 설명회’를 열고 자격취득 절차와 인기 자격증, 효율적인 학습 방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블라인드 채용, 해외취업 관련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올해는 경인지방병무청 관할의 10개 시청 및 구청에 사회복무요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경인지방병무청 조규동 청장은 “취업과 관련해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며 “자격증 취득이 요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복무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취업서비스 제공 기반을 조성하여 이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갈 것”
(용인신문) KOTRA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26일 중동 내 핵심 협력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UAE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의 UAE 순방시점에 맞춰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UAE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는 UAE 시장 진출 유망 분야인 건설·환경, 플랜트, 기계·장비에서 나아가 보건의료, 소비재, 첨단산업 분야 등의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47개사와 현지 유망기업 124개사가 참가해 양국 경제 협력을 위한 302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저유가 기조 지속,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탈석유,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믹스 다변화 정책을 펴고 있는 중동국가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상생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한 ‘한-중동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도 함께 열려 기업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중동 측에서는 탄소제로(Zero) 시티를 표방하는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 관계자를 포함해 오만, 요르단, 쿠웨이트, 이집트, 사우디 등 국영 전력회사와 민간 개발기업 7개사가 참가해 한국전력을 포
(용인신문) 경기도가 최근 경제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가계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형 서민금융 ‘굿모닝론’과 ‘재도전론’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올해로 시행 4년차를 맞는 ‘굿모닝론’은 고금리 사채피해 등에 노출된 금융소외계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활·자립 지원 목적의 무담보·저금리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크레딧(소액대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160억 원보다 22.8%(36억원) 확대해 ‘일반지원’ 분야 186억 원, ‘특별지원 분야’ 10억 원 등 총 196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창업’분야 72개 업체 15억 원, ‘경영개선’ 757개 업체 135억 원, ‘특별지원’ 31개 업체 10억 원 등 총 860개 업체 16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먼저 ‘일반지원’은 도내 소상공인 중 저소득·저신용자(연소득 4,300백만 원 이하면서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사회적 약자(50대 은퇴자 및 실직자 가장,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가 지원대상이다. ‘창업자금’은 3천만 원 이내, ‘경영개선자금’은 2천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지원’ 분야는 시·군 복지담당공무원이
(용인신문) 울산시는 2018년도 보통교부세 3,233억 원,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 예산 93억 원, 부동산교부세 43억 원 등 상반기 교부세로 역대 최대액인 총 3,36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보통교부세는 이미 확보한 3,037억 원에 이번에 추가로 교부되는 정산분 196억 원을 더하여 전년(1,644억 원) 대비 총 1,589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최고 증가율(96.6%)이다. 특별교부세 사업은 총 19건, 93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25억 5,000만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사업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태화강 생태공원 조성 10억 원, 시민의 휴양과 힐링을 위한 울산수목원 조성 10억 원, 대단위 택지 내 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달천현대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 개설 사업 5억 원 등이다. 특히, 태화강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대통령 공약 사업인 만큼 행안부의 엄격하고 신중한 사업 심의를 거쳐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되었으며, 확보된 예산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대비하여 산책로와 경관 조성에 필요한 시설물 정비를 위해 투입된다. 또한, 올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울산수목원 조성 사업은 특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서지역 특산물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제주특별자치도 도서지역 특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3월 20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통과 되었다. 조례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도서지역에 실질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해상운송사업이 확대 포함된다 도서지역 특산물을 본도 또는 도외로 운송하는 해상운송 수단이 ‘내항화물운송사업’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을 실제 이용되고 있는 ‘내항정기여객운송사업’과 ‘도선사업’까지 확대 포함하였다. 또한, 도서지역 특산물 생산자 및 유통자의 지원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도서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6개월 이상 해당 도서지역의 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유통하고 있는자’에 한정되어 있는 것을 ‘도서지역의 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유통하고 있는 자’로 개정함으로써 도서지역 이외의 유통 상인이 특산물을 구매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토록 하였다. 제주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정주여건이 불리한 섬 속의 섬인 제주 도서지역의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도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강원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소득보장으로 안심하고 근무하고 사업주는 인력난 해소로 안정적인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사업을 3.23까지 신청 접수결과 2,706명으로 집계 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17년 시범사업 483명으로 시작하여 2018년은 신규 가입자 2,017명 추진계획으로 신청 접수한 결과, 신청자가 2,706명으로 목표대비 134%로 사업 추진에 탈력을 받게 되었으며 도내 기업 및 근로자에게 고용안정 정착사업으로 조기에 정착 할것으로 예상된다. 공제사업은 근로자 1명이상 중소 및 중견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가 15만원, 기업주 15만원, 도 및 시군에서 20만원을 부담하여 월 50만원씩 5년간 정립하는 방식으로 만기시 총액 3,000만원 수준을 근로자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정집 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확대추진을 통하여 도내 근로자에 생활안정과 기업에게는 경영안정을 제고할 수 있는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며, 고용안정 등 사업성과를 극대화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용인신문)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는 올림픽 이후 레거시를 활용한 본격적인 포스트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와 3월 27일, 18시 30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올림픽 레거시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강원도를 올림픽 개최지와 연계하여 세계적 관광명소화 및 사계절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다양한 도내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 협력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추진하는 협약으로, 앞으로 본 협약을 통해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는 ① 도내 체류가 포함된 올림픽 레거시, 기업체 인센티브, 동계스포츠, 개별(FIT) 및 단체 등 「2018 평창! 포스트 올림픽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② 중화권과 동남아권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 확대를 위하여 강원도와 공동으로 관광세일즈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게 된다. 한편, 중화·동남아여행업 대표로 구성된 AITA 회장 및 여행사 대표회원 등 80여명은 이번 협약에 앞서 강원도 및 강원도 경제진흥원, 강릉시, 도내 스키리조트 업계 등과 함께 「포스트 올림픽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주도로 지역 선도사업을 발굴육성하는 대규모 일자리사업인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의 2018년 고용노동부 공모에서 국비 38억 원을 확보해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사업비 확보 측면뿐만 아니라 성과평가 부문에서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전체 1위를 달성해 명실공히 일자리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전라남도의 2018년 지역 고용혁신 프로젝트는 지난해 세운 전남지역고용실천전략을 토대로 크게 ▲일자리 플랫폼 운영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미래 일자리 4.0 ▲향토일자리 창출,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일자리플랫폼 운영의 경우 인적물적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남 중심의 일자리 중심체계를 강화하고 일자리평가분석센터 운영, 고용 질 개선,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 추진한다.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분야에선 에너지밸리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과 에너지 ICT융합 인재 양성 등을 통해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실무형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미래 일자리 4.0분야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미래산업 수요 맞춤형 기업 지원, ICT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