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지역은 지난 1996년 용인군에서 용인시로 승격됐고 2017년 인구 백만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특례시로 공식 출범하며 명실상부 전국적인 대도시가 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용인시는 곳곳의 도시개발과 도로, 공원, 체육관 신설 등 외형적인 면에서 큰 성장을 거뒀습니다. 이제 커진 외형의 모습만큼 내적인 충실을 기할 시기입니다. 모든 용인시의사회 회원들이 자신이 맡은 환자에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용인시의사회 역시 그들이 안심하고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동훈 신임 용인시의사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용인시의사회는 1945년 광복 당시 의사 3명, 한지 의생 4명이 전체 의료를 담당했다. 최근 용인시의 급격한 발전으로 용인시의사회 역시 2020년 현재 500여개의 의료기관에 1000여명의 의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용인시의사회는 용인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내부적으로 전문적인 의학 정보 강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전국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안 용인시 역시 예외일 수 없었던 만큼 용인시의사회는 매일 코로나19 정보를 공유하며 의료기관의
올해 ‘백년대계’ 원년… 특례시 명칭 걸맞는 사무 발굴 등에 최선 제대로된 시행령 만드는 과정… 진정한 지방자치 앞당기는 계기 [용인신문]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지방분권의 핵심이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지난 12월 9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군사정권 당시인 지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용인시와 수원·고양·창원시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는 ‘특례시’가 된다. 용인지역 곳곳에 특례시 지정을 환영하는 현수막 등이 게시됐지만, 시민들은 ‘특례시’의 의미와 변화되는 내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목소리다. 용인신문은 지난 10여 년 간 대도시 특례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사실상 이끌어 온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 그간의 진행과정과 ‘지방자치법’ 개정 및 특례시의 의미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주) Q)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개정됐다. 의미는 무엇이라 보는가? = 지방자치법은 그동안 성장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성과를 반영하지 못했다. 지방자치 성장의 토양은 다양성과 자율성인데, 이를 북돋아야 할 지방자치법이 오히려 획일적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용인시장 백군기입니다. 2020년 용인신문 창간 28주년을 108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 해 온 김종경 대표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8년 동안 용인신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기사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며 지역 언론의 대표주자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셨고,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용인신문은 창간 이래 정론직필과 촌철살인의 정신으로 시민들에게 각종 정보와 로컬뉴스를 중점 보도, 지역경제 발전과 올바른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 오고 있음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하는 용인신문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지금 용인시도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서 인구 110만의 대도시가 되었습니다. 또한 반도체산업의 중심이 되었고 글로벌 소부장 기업들이 찾아오는 역동적인 도시로 변
[용인신문] 창간 이래 정론직필을 통해 평소 시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뜻을 대변해 온 용인신문의 창간 28주년을 108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2년 창간 이래로 용인신문은 정치,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림으로써,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또한, 사실을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보도하여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언론의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기자 개인이나 언론사의 입맛대로 정보를 가공하거나 비틀지 않고 사실 그대로 전달하여 ‘정론직필’이라는 언론 본연의 자세를 줄곧 지켜온 것에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용인신문에 바랍니다. 그 모든 가치를 지켜내고 그 모든 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 지난 28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그 중심에 서 있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용인신문이 시민들이 알아야 할 의정, 시정 정보를 끊임없이 전달함으로써 참 언론으로 거듭 성장하시길 기원 드리며,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용인시민의 다양한 소리들을 모아 발
[용인신문] 제8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임기 후반기를 맞은 시의회는 여야 정당 간 극한 대립을 이어가던 전반기와 달리 현재까지는 침착한 분위기다. 최근 지역 내 이슈가 됐던 터미널 이전 및 종합운동장 공원화 등 현안에 대해서도 각 정당의 입장에 매몰된 모습이 아닌 ‘시민의견과 종합적 계획이 우선’이라며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용인신문은 창간 28주년을 맞아 시의회 민주당과 국민의 힘 당 대표의원을 만나 8대 시의회 후반기 정당 운영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후반기 당 대표의원으로 포부는? = 우선 당 대표의원으로 뽑아준 동료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린다. 당 대표로서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소통과 공감이다. 시정을 둘러싼 현안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 함께 숙의하면 집단지성이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든 사안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Q) 그동안 시의회 내 여야 협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많다. 다수당 대표로서 운영계획은? =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본다. 부족하다는
[용인신문]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찬민입니다. 용인지역의 새벽을 여는 대표 정론지 「용인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창간 28주년을 맞기까지 흔들림 없이 용인신문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종경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1992년 창간된 용인신문은 언제나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뉴스를 100만 용인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지역 언론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당당한 열정을 잃지 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른말을 전하는 신문, 따뜻하게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풀뿌리 언론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용인지역의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오랫동안 함께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거듭 용인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용인신문의 구성원들께서 더 좋은 신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한 번 더 다지는 단결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용인신문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신문] 제8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임기 후반기를 맞은 시의회는 여야 정당 간 극한 대립을 이어가던 전반기와 달리 현재까지는 침착한 분위기다. 최근 지역 내 이슈가 됐던 터미널 이전 및 종합운동장 공원화 등 현안에 대해서도 각 정당의 입장에 매몰된 모습이 아닌 ‘시민의견과 종합적 계획이 우선’이라며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용인신문은 창간 28주년을 맞아 시의회 민주당과 국민의 힘 당 대표의원을 만나 8대 시의회 후반기 정당 운영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후반기 당 대표의원으로 포부는? = 초선 시의원임에도 동료의원들이 믿고 당 대표직을 맡겨 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시의원이 되기 전 체육단체는 물론, 지역사회 내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어느 단체든 대표를 맡은 사람이 중도를 이어가지 못하면 구성원들 간의 불협화음이 생기게 된다. 당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절제된 추진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동료의원들의 믿음과 신뢰를 쌓아나갈 생각이다. 어떤 사안이든 동료의원들의 뜻을 경청해 당 대표 본연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Q) 민주당에 비해 의석수가 적은 소수야당 대표다.
[용인신문] 안녕하십니까? 용인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입니다. 먼저, 용인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지난 28년간 변함없이 정직하고 신속한 뉴스를 전달해주신 김종경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용인신문은 “속도보다는 정확성”, “사실보다는 진실을”,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의 사시(社是) 아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처럼 용인신문이 추구하고 정립해온 가치가 우리가 바라는 언론의 정도(正道)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올바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사회와 언론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함께 진심을 담아 호흡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구자로 발돋움 해 가기를 기대합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2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고 사랑받는 언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용인신문을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입동이 지나고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꾸어 놓은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낯설고 고된 나날 속에서도 늘 시민과 함께한 용인신문이 28주년을 맞았습니다. 용인신문은 그 오랜 시간을 단순한 특종기사를 넘어 합리적이고 냉정한 사회여론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시민 속의 용인신문을 만들기 위해 28년 쉴 새 없이 헌신해 오신 박숙현 회장님, 김종경 발행인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용인신문을 아껴주시는 용인시민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에서 용인신문은 시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중앙 언론이 담아내지 못하는 용인 곳곳의 소식과 시민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달해왔습니다.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발전에도 함께 기여해왔습니다. 용인신문이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해준 덕분에 우리 용인도 인구 110만의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어렵고 더 낮은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대변자로 함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용인신문 창간 28주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이탄희입니다. 용인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신문의 힘든 여건 속에서 용인신문은 균형 잡힌 시각과 냉철한 분석력,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으로 용인 발전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사명감으로 용인신문을 지켜오신 김종경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합니다. 지역신문의 역할을 흔히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실 쉽지 않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권이 지방자치에 강하게 뿌리 내려야 가능한 자랑스러운 ‘시민 권력’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용인신문이 28년이라는 긴 시간 용인시민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만들고 새로운 아젠다를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을 통해 용인은 성장의 동력을 얻고 지역사회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 역시 용인정의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일꾼으로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신문] “항상 낮은 자세로 마음을 열고 귀 기울이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도의회는 도민의 의사를 수렴해 가장 큰 공통분모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결집하는 기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도민, 둘째도 도민입니다. 거창한 정치철학보다는 사람이 먼저임을 알고 언제나 도민을 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10일 도의회 3선 의원으로 의장에 취임한 장현국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장의 취임 일성이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 이하 경지협)는 지난 27일 경지협 회장인 김숙자 이천설봉신문대표, 수석부회장 박태운 김포신문대표, 강명희 과천시대신문대표, 김동인 시흥뉴스라인대표, 김기수 평택시민신문대표, 민병옥 화성신문대표, 민용기 안산타임스대표, 한태수 하남신문대표, 김영화 안양광역신문대표 등 경지협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포용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장현국 의장을 만나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들었다. ▲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각오와 소통 철학은? 도의원 의정활동에 아쉬움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디딤돌 의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내
의회 화합통해 시민 삶 변화 역량 집중 SK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 ‘협력’ [용인신문]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 됐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전반기와 달리 민주당과 통합당 간 마찰 없이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임기 반환점을 지난 8대 시의회 후반기는 용인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SK반도체 산업단지와 플랫폼시티 조성 사업 등 굵직한 현안이 몰려있다. 지난 7일 김기준 의장을 만나 시의회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당선소감은? = 무엇보다 믿고 뽑아준 동료의원들께 감사하다. 지난 10년의 의정생활동안 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의장단 선거는 역대 유례없는 네거티브가 있었다. 그럼에도 지지해 준 동료의원들과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들께 희망을 전달하는 의회로 보답하겠다. Q) 용인시의회 사상 첫 타지역 출신 의장이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 용인시는 대도시 임에도 아직 지역색이 남아있는 곳이다. 경남에서 태어나 20대부터 40년 동안 용인에서 살아왔음에도 여전히 ‘외지인’이라는 꼬리표는 붙어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고, 동료의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