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대영 조합장(좌에서 두번째)이 조합 임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창립기념식’에서 이대영 조합장이 산림조합 및 산림분야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대영 조합장은 산림분야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5년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용인시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과감한 경영 혁신과 합리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그간 성과로는 SJ산림문화복합센터 설립, 상설나무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한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증대, 신용사업 내실 운영, 지역민을 위한 기부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산림자원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조합장은 수상소감으로 “이번에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표해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에 걸맞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일생의 과업으로 용인시산림조합의 백년대계를 위해 더욱더 헌신하고 노력
용인신문 |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TLC는 하나의 셀(Cell)에 3비트(bit)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삼성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Bit Density)는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높다. 비트 밀도는 단위 면적당 저장되는 비트(Bit)의 수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높은 비트 밀도를 적용하기 위해 △업계 최소 크기 셀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 제거 기술을 통해 셀 평면적을 줄였다. 또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과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이다. 삼성 측은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 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 혁신을 이뤄 생산성 또한 향
김순곤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은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 초청 내외빈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장 6시간 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7년 이후 잠시 멈췄던 조합원 한마음 대잔치를 다시 진행했다. 이날 체육관에서는 고무신 양궁, 큰 공굴리기, 사다리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로 영농을 시작하기 전 몸풀기를 대신했고 진성, 홍진영 등 초청 가수와 함께 영농회별 노래자랑을 벌였다. 김순곤 조합장은 “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경우 연료가 떨어지면 그곳 주유소에서 포곡농협 주유소까지 올만큼만 넣고 나머지는 포곡농협 주유소에서 채울 정도로 우리 농협을 사랑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알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한 분씩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오늘은 조합원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맘껏 즐기고 이제 막 시작되는 영농 준비도 즐겁게 하길 바란다. 조합원이 행복해야 농협이 행복하고 따라서 나도 행복하기에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27~28일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를 연다.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포토존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27일 오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는 사생대회가 열린다. 유치부(2018~2020년생) 50명,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0명으로 나뉘어 봄과 소풍을 주제로 한다. 우수작 10명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한다. 초등 저학년부는 마감됐으며 유치부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도화지를 제외한 회화 도구와 돗자리 등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 이용권이나 농산물 교환권 등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행사도 준비돼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내 12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버섯 비누와 꽃 식초, 블루베리 샴푸 바, 천연수세미 같은 다양한 소품과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용인시 공동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6개 농가가 재배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전통장, 산채나물, 토마토 등도 저렴하게
최경춘 조합장(우에서 두번째)과 정창윤 본부장(좌에서 두번째)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 본부장(맨우측)과 최 조합장(우에서 두번째)이 부대 식당에서 자율배식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모현농협(조합장 최경춘)은 지난달 28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육군 제55보병사단을 방문, 군납 농협과 군부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군 장병 노고를 격려했다. 자리를 함께한 최경춘 모현농협 조합장과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 본부장, 김진익 육군 제55보병사단장은 군납 물류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급식업무 행정 처리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군 관계자들의 안내로 군부대를 돌아보며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준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또 직접 자율배식으로 군 식당에서 식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창윤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군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식단과 신메뉴 개발, 장병 선호도를 고려한 우수 가공식품 공급, 안전농산물 확보, 군납농협 통합과 단일화, 물류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최경춘 조합
용인신문 | 용인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경영개선자금과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 청년 농업인 46명을 선정했다.대상자들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39명과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미만의 후계농업경영인 7명이다.이들은 농지 구입이나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5억원(연리 1.5%, 5년거치 20년 상환)까지 융자받을 수 있고 농지 임대, 영농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이나 생활 등에 필요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급한다. 영농 기간에 따라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10만원, 2년 차는 월 100만원, 3년 차는 9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지난 1월 신청자를 모집해 서면·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농기계 임대 전 농업인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트랙터나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준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대여로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농기계 임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보행관리기, 트랙터, 퇴비살포기, 탈곡기, 경운기, 비닐파복기, 동력분무기, 콩탈곡기 등 38종 181대다. 50·55마력짜리 트랙터는 기존 16만 원에서 8만 원으로, 63마력짜리 트랙터는 21만 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임대료가 반값이다. 진공형 옥수수 파종기와 크랭크 로타리도 5만 5000원에 임대할 수 있다. 지난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이 2477대의 농기계를 빌려 농사에 활용했는데 주로 3월~11월까지 밭작물 기계를 빌려갔다. 지난 2018년 1545대에서 2022년 2263대로 임대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센터는 농기계의 내용연한 연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오일은 물론 각종 소모품 교환 등 정기적인
용인시가 위촉한 공수의사가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소,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의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320호 사육 농가가 키우는 1만 8600여 마리의 소와 염소가 대상으로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7개월 이상 임신한 소 중 사육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된다. 일부 농장주들이 접종에 소홀하거나 일부 개체의 접종이 누락되면 구제역 차단방역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접종은 시가 위촉한 공수의사(공공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사) 3명이 담당한다. 시는 매년 4월과 10월 소·염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백신접종 4주 항체 모니터링 검사에서 항체 형성률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인 농가는 최대 1000만 원 과태료 처분이나 백신 재접종 등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접종만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반드시 일제 접종 기간 내에 접종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용인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16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 8000만 달러였다. 용인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과 무역수지(전월 대비 +1144%)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5.6%), 기타 기계류(4.5%), 반도체제조용장비(1.6%), 전자응용기기(1.5%), 자동차부품(1.4%) 등으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50.8%), 베트남(9.6%), 대만(9.3%), 미국(7.4%)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서 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이달 말 ‘동유럽(루마니아, 폴란
용인신문 | 아파트 등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으로 전국 곳곳에서 전세금 미반환, 일명 ‘전세 사기’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용인지역에서 지난 1년간 발생한 전세 사기는 6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지역의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반도체 국가산단 등 대규모 개발 호재로 용인지역 집값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을 덜 받은데 따른 효과란 분석이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지난해부터 용인지역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건수는 총 65건이라고 밝혔다. 용인지역 내 공동주택 수가 25만여 세대를 훌쩍 넘는 것을 감안하면, 높지 않은 비율이다.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전세 사기 피해 상담소를 통해 총 137건의 피해 의심사례가 접수됐지만, 이 중 65건이 피해자로 판명된 것. 시는 이들 피해자들에게 주거와 저금리 대출 지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을 위해 접수된 137건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65건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 결과 피해자로 결정됐다.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대상은 △주택 인
인증패를 수상한 성실납세자들이 이상일 시장(앞줄 좌에서 6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을 기념해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성실납세자 및 기업에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12명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법인과 기업 1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용인시는 국민의 신성한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를 경제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실히 이행하는 성실납세자들에게 응원하는 뜻에서 올해 명주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의해 건강 검진 할인 혜택과 용인농촌테마파크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이동·남사읍 일원에 용인 첨단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원삼면에 12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미래 연구단지를 만들기 위해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는 등 큰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용인시도 이에 맞춰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도 45호선 8차선 확장, 경강선 연장 등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분이 일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각종 유실수 묘목들을 진열한 모습 각종 화훼들을 진열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8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2024년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무전시판매장은 300여 종의 수목 및 화훼류 등을 판매하며 조경 자재, 비료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원이 상시 배치되어 묘목 식재 및 관리 방법, 산림 경영 기술 등에 대해 현장에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량한 묘목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시산림조합이 산림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