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가족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 및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유엔아동권리협약 준수와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0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매년 아동을 위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평가한 결과 ‘아동권리 전담조직 내 전담 인력 확대’와 ‘미취학 영·유아 아동 의견 수렴’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 결과와 정책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2027년까지 4년간의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신규인증을 받은 도시를 대상으로 △아동을 위한 환경 변화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의 참여체계 등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실적을 평가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아동친화도시추진단을 운영하고 아동권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아동친화도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17일부터 18일까지 농촌테마파크에서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곤충 전시체험 부스에서 시민들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누에 등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손에 올려보며 즐거워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식용 밀웜, 누룽지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행사장 여기저기에서는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곤충 전시, 곤충 DIY(가방, 목걸이 등 만들기)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프로그램이 열렸다. 시민들은 곤충 관련 퀴즈를 맞추는 곤충골든볼, 고른 사슴벌레를 나무판에서 상대 사슴벌레를 떨어뜨리는 곤충씨름대회, 눈 감고 곤충 맞추기, 고무 동력 나비 멀리 날리기 대회 등 경연대회도 즐겼다. 용인 곤충 페스티벌은 용인만의 차별화된 컨셉의 시민참여형 곤충 축제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했다.
[용인신문]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는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기흥동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세동, 고매동 거주자와 기흥동 소재 직장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출품 주제는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응모는 이메일(giheung04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장려상 이상 당선자는 8월 26일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등 삼성전자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기흥호수 공원 둘레길 입구에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우리 고장, 우리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진행 상황과 내용을 파악하는 등 내년에 용인에서 열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 개막식엔 용인특례시에서 이상일 시장, 이영선 문화예술과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유서 깊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다채롭고 훌륭한 공연들이 펼쳐질 제주에서의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잘 살펴서 용인도 내년에 손색이 없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이순재 원로배우,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을 만나 내년도 대한민국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지난 5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경합 끝에 역사와 전통을 지닌 권위의 대힌민국연극제 유치에 성공했다. 이순재 배우는 내년도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유치를 성사시킨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제주에서 진행 중인 연극제 진행과정과 내용을 살펴보고, 관계자
[용인신문] 용인시 더플러스여성합창단이 송흥섭 지휘로 29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2월 창단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송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주립대(California State University L.A.)에서 지휘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 합창계를 이끄는 ‘합창 소리 만들기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그는 지난 2019년,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성료했다. 또 세계합창올림픽 국제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더플러스여성합창단과 함께 중·장년 남성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올드보이즈콰이어’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다. 더플러스여성합창단은 ‘꽃 파는 아가씨’, ‘나의 친구’, ‘못 잊어’, ‘꿈꾸는 섬’ 등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회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올드보이즈콰이어가 ‘제비’, ‘당신이란 이름으로’ 등을 비롯해 한국 민요 ‘강원도 아리랑’으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더플러스여성합창단은 심사무엘 퍼커셔니스트의 타악 연주가 더해진 ‘Fame’, ‘Swingin' with the Saints’ 등 4곡의 리듬감 있는 팝송으로 신나는 무대를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경기권 문화재단 및 지자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2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인 ‘관점의 확장, 새로운 연대’를 개최했다. 경기권의 11개 도시(구리, 군포, 김포, 동두천, 부천,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평택, 하남)가 함께한 이번 포럼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제1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에서 도출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세부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경기연구원의 김성하 연구위원은 경기 문화정책 포럼과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축제 등 실질적 지역 연계 사례를 통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테이블별로 나눠 앉아 ‘지역문화자원’에는 동두천, ‘주체적 참여’에는 의정부, ‘문화공간‧문화접근성’에는 용인, ‘지역문화생태계’에는 부천의 실무자가 각 도시의 사례를 공유하며 토론의 시작을 열었다. 각 지역의 실무자들은 키워드와 관련한 경험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경기권 도시의 실무자들이 함께 고민해야 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지역의 실무자들이 공동의 아젠다를 도출하는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인문프로그램 ‘아무래도 시작해야겠습니다! 내 생에 첫 미술심리 에세이 작품’의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생활문화센터와 지역주민의 인문 가치 확산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인문 활동가가 기획한 우수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인문프로그램 ‘아무래도 시작해야겠습니다! 내 생에 첫 미술심리 에세이 작품’은 용인의 대표적인 생활문화시설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9월 16일까지 3달간 진행되며 매주 각각 다른 주제의 에세이와 미술작품 제작을 통해 개인의 심리 치유를 도모한다. 미술심리 상담기법인 ‘12단계 자기 탐색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별 에세이를 작성해 개인의 추억과 경험으로 ‘심층적인 나’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가지 그림 기법을 배우고 표현하며 주관적 경험을 객관화함으로써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비대면 AI 노인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 사업 대상을 1인 가구에서 2인 가구로 확대한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실버케어 순이’ 에 대한 호응이 커지는 가운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기존 200명에서 2인 가구를 포함해 최대 400명으로 확대한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밴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센서 장치를 활용한 AI 노인돌봄서비스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 약통, 창문, 리모컨, 변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기 7곳에 선택적으로 부착된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행동을 감지‧분석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상, 식사, 복약, TV 시청, 운동 시간 등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가령 어르신이 밤늦은 시간 잠자리에 들지 않고 TV를 시청할 경우, 용인 실버케어 순이가 센서를 통해 이를 감지하고 "어르신, 혹시 잠이 오지 않아서 TV를 보고 계신가요? 순이가 노래 한 곡 들려 드릴테니 주무시는 거 어떠세요?"라고 안내하는 등 음성 대화 기반의 실시간 소통을 하게 된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가 축적한 어르신의 운동량, 식사 및 복약 횟수·간
[용인신문] 용인특례시 출연기관인 용인시장학재단이 지난 12일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지역 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대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장학재단 측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781명의 학생 중 16일 수여식이 예정된 무지개장학생 101명을 제외한 680명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재단은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곰두리 △보훈 △주거비 △서포터즈 장학금 등 총 11개 분야 선발 장학생 645명에게 5억 6863만원, 인재육성교육비 지원자로 선정된 35명에게 1050만원을 지원했다. 또, 수여식에서는 용인의 미래인재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장학재단 구자범 이사장과 용인시여성단체CEO 이봉애 회장이 각각 3750만원과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교육체계는 학생과 부모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실천력, 그리고 시민사회의 지원이 맞물려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몽글몽글, 웹툰 작가의 꿈 : 웹툰 작가 특강’의 수강생을 12일부터 모집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현재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웹툰 전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된 웹툰 창작 체험공간을 조성 중이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몽글몽글, 웹툰 작가의 꿈 : 웹툰 작가 특강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 △두근두근, 선배와 함께하는 SUMMER WEBTOON VACATION! 강좌 등이 있다. 오는 7월 1일 진행되는 ‘몽글몽글, 웹툰 작가의 꿈 : 웹툰 작가 특강’에서는 네이버 인기 웹툰이자 OTT 드라마로 추진 중인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의 홍비치라 작가와 함께한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용인에서 발굴되는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할 용인시립박물관 건립계획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조속히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원삼 SK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내 문화재 발굴 모습. 용인에서 발굴되는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할 용인시립박물관 건립계획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조속히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원삼 SK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내 문화재 발굴 모습. 용인에서 발굴되는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할 용인시립박물관 건립계획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조속히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원삼 SK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내 문화재 발굴 모습. 용인에서 발굴되는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할 용인시립박물관 건립계획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조속히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원삼 SK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내 문화재 발굴 모습. 용인에서 발굴되는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할 용인시립박물관 건립계획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조속히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원삼 SK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내 문화재 발굴 모습. [용인신문]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지에서 수습된 생활유물 등을 보관할 박물관 수장고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박물관 신축과 전문 학예인력 확보가 시급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대규모 개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 전담부서 신설 및 전담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관련, 문화유산과 신설에 대한 건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현재 용인시는 원삼SK반도체클러스터, 보정동 플랫폼씨티, 남사·이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동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해 매장문화재 및 역사문화자원 보존 등 업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화유산을 총괄 할 전담 조직 신설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문화재팀 체제의 열악한 인력으로는 신규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문화재 인허가 민원을 비롯해 보수정비, 문화재 활용 등 문화재 업무 증가를 감당하기에 버거운 실정이다. 특히 용인시는 국가 사적을 비롯해 각종 문화유산이 많아 기존 업무만으로도 이미 포화 상태다. 현재 용인시 문화재팀은 팀장 1명을 비롯해 학예연구사 2명, 시설 및 행정직 4명과 임기제 1명 등 총 8명이 시의 문화재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인근 특례시 등의 사례와 단순비교만으로도 전담 인력이 확연히 부족하다. 반면, 용인시는 타 자치단체보다 향토문화재 및 동산문화재(매장문화재 면적을 미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