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9일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지방선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선거종합상황실은 11개 팀 40여 명으로 구성되며 ▲ 선거절차사무 진행상황 파악 및 지원 ▲ 당내경선 및 정책선거 지원 ▲ 선거정보시스템 및 통신망 운영 ▲ 주요 현안 파악 ▲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순일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민주주의의 뿌리라 불리는 지방선거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선거여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선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종합상황실과 별도로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흑색선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8개팀 200여명으로 구성된 비방·흑색선전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있고, 정치관계법 및 각종 선거사무에 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선거안내센터(전국어디서나 1390)를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이 지역 주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임기 동안 자신의 공약을 지키며, 의정활동 100대 성과를 빼곡하게 작성하여 유권자들에게 보고한 시의원이 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10년후 송파, 의정활동 100대성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의정보고서를 펴내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자세히 공개했다. 16페이지 분량의 「10년후 송파, 의정활동 100대성과 보고서」에는 지역구인 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내역 및 사업성과 뿐 아니라 자신의 의정활동 성적을 계량화하여 객관적 데이터로 제시하였다. 의정활동 보고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구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40억 확보 ▲본회의장 발언 34회, 언론보도 1,200회 ▲9대 의회 출석률 10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8회 수상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는, 도시는 사회적 약자부터 담아야한다고 강조하며 9년간의 투쟁으로 개미마을 주민을 지켜낸 것, 석촌시장 노점상의 존치방안을 모색해온 노력, 그리고 무허가 판자촌 화훼마을 주민을 위해 펼친 활동 등이다. 강감창 의원의 의정활동은 각 지역별 맞춤형공약
(용인신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피아 키아스고오(Pia Kjaersgaard) 덴마크 국회의장, 크리스티안 피르 로렌첸 부의장(Kristian Pihl Lorenzen), 레이프 미켈센 부의장(Lief Mikkelsen) 등 국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의 공동관심사인 전자정부 미래전략과 지방분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덴마크는 15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넴-아이디(Nem-ID*)를 발급하고, 디지털 포스트(Digital Post**)를 제공하는 등 전자정부분야의 많은 성과를 이룩한 유럽의 전자정부 선진국(2016 UN 전자정부 평가 9위, 한국은 3위)으로 한국 전자정부의 미래전략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여 이번 접견이 성사되었다. * Nem-ID : ‘Easy ID’라는 뜻으로 인터넷 뱅킹, 정부 웹사이트. e-Books, 세금 납부 등 행정업무 시 신분증명 목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서명(15세이상 발급) ** Digital Post: 병원서류, 연금 및 각종 수당 산정내역서. 장학금, 양육시설 위치, 납세 관련 자료 등을 디지털로 제공 김부겸 장관은 덴마크 국회의장단의 행정안전부 방문을 환영하고, 인공지능(A
(용인신문) 차기호위함 첫 함정 ‘대구함’이 3월 6일(화) 오후2시 경남 진해 해군기지 서해부두에서 취역식을 개최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는 정진섭 해군작전사령관, 한동진 제8전투훈련단장을 비롯한 해군 장성, 지휘관 및 참모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대우조선해양 등 인수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 대구함 역대함장 등이 참석하여 취역행사 후에 함 내부를 견학한다. 대구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된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2,800톤 급 최신예 호위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차기호위함(FFG***) 2차사업 울산급 Batch****-II사업』의 첫 함정이다. * 호위함(FF : Frigate) : 항모·선단 호위, 경비 등의 임무를 하는 1,500∼3,000톤 급 전투함 ** 초계함(PCC : Patrol Combat Corvette) : 연안 경비 및 초계를 주 임무로 하는 1,000톤 내외의 전투함 *** 차기호위함(FFG, Guided Missile Frigate) : 유도탄 장착 호위함 **** Batch :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의미하며
(용인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주관한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면서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우형찬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와 도시철도국,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부광역철도 건설 추진 지연, ▲매번 변동되는 신규 전동차 가격의 적정성 문제 및 품질확보 방안 미흡, ▲한국스마트카드사에서 관리하는 선불식 교통카드 선수충당금에 대한 서울시 귀속 필요,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 부실시공에 따른 반복적인 누수 발생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 정책감사와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형찬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지하철 신규 전동차 문제와 답보상태에 있는 서부광역철도 건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이와 같은 노력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서는 부서의 청렴과제로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렴공직문화를 조성코자 청렴다짐 컵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각자 작성한 청렴문구 및 그림을 컵에 새겨 넣어 언제 어디서나 청렴을 생각하게 하는 한편 스스로 청렴한 공무원이라는 자부심과 경각심을 갖도록 한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한 직원은 “내가 직접 만든 문구로 컵을 만들어 뿌듯하다”며 “타의나 외부의 강요가 아닌 나 스스로 청렴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어 경각심이 들고 매일 청렴컵으로 차를 마시면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제작한 청렴컵을 각종 회의 시 활용함으로써 종이컵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국현 자원육성과장은 “앞으로도 용인시 및 국가 정책에 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농업 목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농업진흥지역 17.72ha를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하거나 해제하고 지난달 23일자로 이를 고시했다. 농업진흥지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된 곳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와 이동읍 묘봉리 일대 등 4곳 17.43ha이며, 농업진흥지역‧농업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양지면 평창리, 이동읍 덕성리 등 3곳 0.29ha다. 이번 용인시의 농업진흥지역 변경 및 해제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승인하고 경기도에서 고시한 것이다.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곳은 공장,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창고 등의 설립이 가능하고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된 곳은 1000㎡ 미만의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농업진흥지역에서 변경 및 해제된 곳의 지적 도면과 토지조서는 고시일로부터 20일간 용인시 농업정책과와 각 구청 건축허가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진흥지역 변경 및 해제를 통해 다양한 토지이용과 건축 행위가 가능해져 농민들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농업정책과 농지관리팀 031-324-2316)
(용인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자동차융합기술원(전라북도 출연기관, 군산시 소룡동)에서 전라북도지사, 한국GM 노조 및 협력사 대표, 군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 경제 위기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은 지난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17.7)으로 근로자 실직과 협력업체 폐업, 소상공인 매출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며칠 전 GM은 군산공장을 폐쇄 결정(’18.2.13) 했다. 2월 22일(목) 이낙연 국무총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면담에서, 전북도지사는 “군산과 전북의 경제 위기 상황 직시를 위해 총리 주재로 범정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군산 현지에서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낙연 총리가 “관련 부처 차관들과 군산 현지에 가서 말씀을 많이 듣겠다”고 요청에 화답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이뤄졌다. 한편, 이 총리는 GM 군산공장 폐쇄결정(2.13) 이후, 국무회의(2.20), 현안조정회의(2.22)에서 군산지역 지원대책 수립을 위해 관계부처가 비장한 마음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일 용인시장실에서는 앞으로 2년 동안 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활동할 8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2016년부터 구성·운영하는 공유재산심의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양진철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4명과 대학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등 민간위원 8명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민간위원 부위원장에는 임미화 단국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시 공유재산의 취득·처분·관리 등 중요사안을 심의하게 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100만 용인시민의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고 균형 있게 심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올해 첫 번째 공유재산심의회에서는 남사면 아곡도서관(가칭) 기부채납,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증축, 동물보호센터 사무실 증축, 시청사 내 민원안내 콜센터 조성 등 4건의 재산취득과 6건의 재산처분을 심의 처리했다.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보건소에서는 오는 4~10월까지 용인시 13개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벌이가구 아동을 위한 방과후학교인 돌봄교실 이용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갖도록 마련됐다. 대상학교는 처인구 (백암·용마·둔전제일·송전)초등학교, 기흥구 (서농·마성·상하·보라·성지·나산)초등학교, 수지구 (손곡·신월·동천)초등학교 등 총13개교며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신체활동(숨바꼭질, 딱지치기, 공놀이, 제기차기 등), 건강습관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양성평등기금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공동으로 육아모임을 가질 경우 비용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3월 2~13일까지 8개 참가팀을 모집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서로 협력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해 8개 팀에 42가정 94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팀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이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등 체험학습‧놀이교육 등을 계획해 4월~10월까지 월 2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되고 비용은 아동 1명당 월 2만원, 팀 리더 1명에 월 2만원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7세~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팀을 구성하되 한 가족에 5~6세나 초등학교 5~6학년이 형제자매인 경우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엄마특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전업주부, 다문화가족, 조부모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육아모임이 활성화되줄 것”을 당부했다.(문의 031-324-2261)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게 된 용인시가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는 오는 3월2~9일까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중·고등학교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신청은 입학하는 중·고등학교를 통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학생과 학부모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단, 용인 외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다음달 2일 시 홈페이지에 개설될 ‘교복구입비 신청 사이트’에 들어가 ‘교복구입비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입학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인의 계좌로 1인당 29만6130원을 입금해 준다. 집중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상시 접수를 받으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안학교 신입생은 입학여부 및 교복을 착용토록 하는 학칙을 첨부해야 한다.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용인 외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대안학교 입학생 등 2만3000여명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나날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