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봄바람이 불어오고 낮에는 따뜻한 햇볕이 내리쫴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한강공원을 찾아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산책도 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도 즐겨보면 어떨까? 1,140m의 세계 최장 길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부터 분수와 음악이 동시에 나오는 뚝섬한강공원의 ‘음악분수’, 물줄기와 LED조명,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수상 멀티미디어 쇼를 연출하는 여의도한강공원의 ‘수상분수’까지 테마도 다양하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설치된 9개 분수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분수마다 특색과 매력, 가동시간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분수 가동시간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확인하거나 기반시설과(☏ 3780-0628)로 문의하면 된다.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한강공원의 물빛광장분수는 지난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갔고10월 28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에 위치한 총 1,140m의 세계 최장 분수로 지난 2008년 11월 17일 기네스북에 등재돼 한강의 명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배경음악과
(용인신문) 행정안전부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 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43개 지자체의 정부혁신 담당 공무원들과 사전심사로 선정된 38개 우수사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현장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시민참여, 상생협력 등 5개 분야별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최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전라북도 진안군의 ‘좋은 세상 만들기 위원회 운영’, 부산시 사상구의 ‘다복따복망 운영’, 경기도 시흥시의 ‘동네관리소 설치·운영’, 제주도의 ‘골목상권 자체브랜드 개발 및 공동배송 지원’, 전라북도 완주군의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 사례가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재정특전(인센티브) 2억 원)을 수여하였고, 경진대회에서 분야별 2등을 차지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우수상(재정특전 1.2억 원)을, 사전심사 결과 선정된 나머지 28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장려상(재정특전 0.5억 원)을 수여하였다. 사회적 가치 5개 분야별(인권·사회통합·공동체
(용인신문) 단양국유림관리소는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림보호구역에서 입목벌채를 수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등 다양한 임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허용 범위를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보호구역에서는 임산물 재배, 채취는 산채와 산약초 만 허용되었으나, 산림보호법 개정을 통해 입목벌채를 수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 다양한 임산물의 재배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산림보호구역 내에서 유아들의 숲교육 시설인 유아숲체험원 설치가 허용되었고, 농경지나 주택에 연접한 지장목을 벌채할 수 있도록 산림보호구역내 허용행위에 포함시켰다. 한편, 제천시와 단양군의 국가 소유 산림 약 4만ha를 관리하고 있는 단양국유림관리소에는 수원함양보호구역 등 4,422ha의 산림을 보호구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재수 소장은 “앞으로 국민소통과 참여를 통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5월 10일은 ‘한부모가족의 날’이다. 지난 1월 「한부모가족지원법」이 개정되며 앞으로 매년 5월 10일을 ‘한부모가족의 날’로 정했다.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이해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는 한부모가족복지단체의 주도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해소, 인식 개선을 위해서 마련된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념행사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의 방문은 행사 주최 측도 몰랐던 사실이었다고 전했다. "오늘은요, 뒤에서 힘을 실어주시는 숨은 주인공이 계십니다. 제 축사 대신에 이 분을 소개해서 축사를 듣겠습니다" 예정된 식순에 맞춰 무대에 오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깜짝 손님’으로 김정숙 여사를 소개했고, 김정숙 여사의 등장에 100여 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큰 기쁨이면서 동시에 힘이 드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한부모 가족이 사회적 편견이나 제도적 미비로 인해 양육이 더 힘들어지면 안 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부모가족의 권리는 곧 아동의 인권이다”고 말하며, “사회는 이미 변화하고 있고, 점점 더 다양한 가족의 형태도 포용할 수 있는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장애가정이 잠시라도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통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만의 특색 있는 공감복지 사업인‘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은 올해도 공모를 통해 총10개 단체와 기관이 선정되어 1,394명의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석모도, 남해, 부산, 제주도 등지에서 자연친화적인 가족힐링캠프와 테마여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5월 9일 오전에는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 주관으로 재가장애인과 그 가족 및 돌보미, 관계자 등이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시장의 격려를 받으며 출발식을 하고, 강화군 석모도 일대로 테마여행을 떠났다. 바다 풍경과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어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강화군 석모도에서 오전에는 민머루 해수욕장을 관광한 후에 평소에는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직접 나누지 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가족에게 편지 쓰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오후에는 수목원을 둘러보고, 미네랄 온천 체험을 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돌아오는 여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앞으로도 휴식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돌봄에 대한 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결혼 인식을 개선하고 신혼부부의 주택 전월세 이자를 지원하는 등 결혼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이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고, 주택 전월세 이자를 보태줘 신혼살림살이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편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결혼하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 출산율을 높이고 대한민국 제1 시민행복도시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은 20∼50대 연령층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반면 결혼 필요성에 대해선 긍정(50.3%)과 부정(49.7%) 인식이 비슷하고 20∼30대의 65.4%가 주택마련이 결혼에 부담이 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이 같은 결혼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의 출산율(1.01명)이 전국 평균(1.05명)보다 낮은 것도 이번 정책의 배경이 됐다. 시는 이를 위해 76억원을 들여 결혼인식 개선→ 만남준비→ 결혼장려 등 3단계 9개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친가족적 가치관과 행복한 삶의 가치관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대학.사회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초.중.고교 학생에게 양성
(용인신문) 사회성과보상사업은 현행 민간위탁사업과는 달리 민간이 투자자를 유치하여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한 경우에 예산을 집행해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방식이다. 부산시는 이러한 사업방식이 공공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지방정부의 재정 한계를 극복 할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 9일 『부산광역시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2018.5.9.~5.29.)하며 사회성과보상사업 도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장은 사업별로 운영기관을 선정하여 시의회의 동의를 구해 보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종료 후 독립된 평가기관의 평가에 따라 보상계약에서 정한 성과보상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또한,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원활한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 또는 심의하기 위하여 사회성과보상사업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하고, 외부 전문가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하여 사업 운영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도록 했다. 앞서,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사회성과보상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쑥쑥, 무럭무럭’ 우리아이 발달지원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아이디어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주의’ 또
(용인신문) 부산시의 출산보육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이 이색적인 옥외 홍보물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을 만난다. 시는 5월부터 6월 초까지 가족단위 방문이 많은 예스24 수영점, 반디앤루니스 센텀시티점 등에 대형 책자 조형물을 설치, 아이와 부모 모두가 쉽게 정책을 이해 할 수 있으면서도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책자 안에는 흥부놀부, 혹부리 영감님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전래동화들을 부산의 상황에 맞게 재구현하여 다양한 정책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아내었다. 아이·맘 부산 플랜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출산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반여건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아이의 연령대·가정 상황·거주 지역에 따라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을 설치장소의 공간적 특수성을 활용한 대형 책자 형태의 조형물로 표현했다. 정책의 세부 내용은 전래동화를 차용하여 자연스럽게 다가가고자 하였으며, 독특한 조형물에서 아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부산 시정에 대한 친근함을 가지게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용인신문) 부산시는 5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인한 남.북간 화해 분위기를 맞이하여 ‘수산분야 남북교류협력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간 경제교류를 의제로 부산 근해어선, 특히 대형선망 및 대형트롤어선의 북한수역 입어를 해양수산부, 통일부, 외교부에 건의(4.26일)한데 이어 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참가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시는 남북공동사업에서 지자체의 역할론 확대 가능성에 따라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의 정책연계를 기본으로 지자체 차원의 진출방안에 대하여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위원회가 구성되면 ▲북한 수역 내 신규(대체)어장 확보 ▲수산식품의 가공, 냉동, 냉장 산업분야 등에 대한 투자협력방안 ▲수산분야 교류협력에 대한 단기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 ▲실무협의 및 대정부 대응, 대북 교섭창구확보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그리고 위원회는 양식, 어로기술전수, 선박의 수리 및 건조기술 등 다양한 합작사업 아이템을 현장으로부터 발굴하고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분야의 남북 교류협
(용인신문) 대구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신천둔치에 조성된(수성교 ~ 동신교) 논·둠벙이 도시농업체험교육 및 친환경 생태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신천둔치관리소는 도심 속 생물 다양성 확보 및 농업 체험활동을 위해 조성된 신천좌안 논·둠벙에서 생태체험활동을 지난 9일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 120명(단체 3팀, 개인 1팀)으로 매월 1회씩 5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농업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5월 체험활동에 참가한 에듀웰 유치원생들 및 개인 참가자들은 재래방법의 손 모내기 체험과 볍씨의 생김새, 특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신천좌안 논·둠벙은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공간, 어린이들에게는 도심 속 농업체험 및 학습의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대구시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5월 11일 달성군 아젤리아호텔에서 안전관리 합동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안전업무를 총괄하는 안전부서 직원과 더불어 시본청, 본부, 사업소, 구군공무원을 비롯하여 공사.공단의 시설물 안전관리 담당자 90여명이 함께 참석한다. 워크숍은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교육, 시설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효율적 시설물 안전관리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소방안전협회 김영근 소장은 도시가 집중화, 복잡화됨에 따라 도시전체를 방재형 도시로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화재예방 및 대응을 중심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시 최삼룡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 이후에 안전의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아직도 예방이 가능했던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안전부서 담당자들이 평상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구스마트쉼센터는 5월 11일(금)부터 5월 13일(일)까지 ‘2018 제29회 동성로축제’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대구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잠깐 쉬자!’라는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검사 및 OX퀴즈, 스마트폰 사용조절 교육, 우드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ICT관련 직업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스마트폰 과의존 전문상담사가 부스에 상주하고 있어 간이상담 및 심리검사도 가능하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부작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은 18.6%(7,860천명)로 전년(17.8%) 대비 0.8% 증가하였으나, 최근 3년간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별로 살펴보면,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이 2015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성인층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