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청 로비에서 탈북민 작가 시화전을 개최중이다. 탈북민 작가 모임인 행복여정문학(대표 위영금)은 이번 전시회에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선보인 작품들은 분단의 아픔과 압록강‧두만강 너머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작품 중 ‘보낼 수 없는 편지(이지혜)’는 조금만 기다리라는 약속을 하고는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안함과 분단의 아픔을 드러낸다. ‘고향 사랑2(김성민)’의 ‘그리움의 화원을 구름처럼 피워올립니다’라는 구절과 ‘고향은 나를 잊었나(도명학)‘ 속 ’영리한 고향 까마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탈북민의 통일 염원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시화전을 열게 됐다”며 “탈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모던 팝 클래식 연주단체인 이앤아이앙상블이 9월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칼레이도사이클’ 타이틀로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칼레이도사이클은 만화경속의 돌리면 나오는 세가지의 반복되는 패턴에서 가지고 온 공연 타이틀로 반복되는 패턴을 우리의 인생에 빗대어 공연으로 나타낸다. 지난 2012년 창단된 단체로 이번공연에서는 음악과 다른 장르와의 콜라보을 통해 예술적표현을 극대화 한다. 첫번째 컬래버는 소리 없는 움직임 ‘마임’이다. 소리가 없는 예술 '마임'과 소리를 통한 예술 음악의 만남이다. 음악 ‘시간이 흐르듯이’와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다룬 마임극 ‘유랑기사(연출:고재경 돈키호테:고재경/산쵸:최정산)’의 한 부분이 만난다. 두번째 컬래버는 스페인의 ‘플라멩코’다. 열정과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는 ‘격정멜로’의 선율과 이혜정이 안무한 생소한 리듬악기 핸드퍼커션 그리고 아코디언까지 더해진 집시의 자유분방함이 표현되는 플라멩코가 함께 선보인다. 세번째 컬래버는 바로 AI 이다. 콘서트에 AI 기술이 어떻게 사용 되었을지 매우 호기심 가는 부분이다. 이앤아이앙상블의 2집 수록곡에는 동화 ‘미녀와 야수’가 다른 시각과 감정의 음악으로 표현된 곡 ‘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의 가족친화 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 하반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뮤지컬, 발레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은 15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게스트의 협연으로 구성된 흥미로운 상황극 연출로 아이들이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우리 아이 생애 첫 클래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2월부터 6월까지 각기 다른 소주제로 선보였다. 9월에는 ‘뮤지컬, 클래식을 만나다’를 주제로 국내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부터 ‘엘리자벳’,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전 세계의 뮤지컬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10월에는 영화 속 영웅들의 음악을 만나보는 ‘히어로즈 클래식’, 11월은 ‘나는 발레를 좋아해’를 주제로 사랑스러운 발레 음악과 함께하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48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자세한 공연 안내와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CS센터 전화(031-260-3355/3358)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영덕도서관을 시민이 원하는 장서와 프로그램으로 채우기 위해 9월 10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선호도 조사에서는 △영덕도서관만의 특화 분야 △시민이 추천하는 도서 △영덕도서관에서 체험하고 싶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추천 정기간행물(신문, 잡지 등) 등을 파악한다. 시는 영덕도서관 개관 후 자료실에 ‘시민이 주목한 도서’ 전시 코너를 마련해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를 선보일 계획이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 내 18개 공공도서관이나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여는 영덕도서관을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책과 함께하는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영덕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용인청년LAB 3곳(처인·기흥·수지)에서 청년 강사들이 준비한 ‘런투유(Learn to you), 청년강사 클래스’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앞서 예비 강사 12명을 모집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1 강의 코칭 등 강사 역량교육을 진행해왔다. 강의에는 이 과정을 마친 청년 강사들이 강의에 나선다. 강연 주제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 성장하는 글쓰기 △청년을 위한 청년중개사의 부동산 이야기 △자산관리의 첫걸음 ‘신용관리’ △바른 자세 깨우기 프로젝트 △똥손 탈출 드로잉의 시작 △영양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나만의 꿈을 위한 마법, 인공지능 도구의 힘 등 12개 분야다. 강의는 1회에 2시간씩 한 주제 당 2회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연별로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청년담당관(031-324-2791).
[용인신문] 용인연예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용인시,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지회가 후원하는 2023 아티즌 락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일) 오후3시 동백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락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동호인들이 주인공이 돼 무대를 꾸미는 시민 중심의 공연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락밴드 동호인들은 직장인과 일반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공정배씨가 총감독하고 안석제씨가 기획 연출을, 정환영씨가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블랙메이든, 소리공방(우정출연), Weekend Blus, 써니(통기타), RS Band 등 실력파 동호인 락밴드가 총 출동해 초가을 동백호수공원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울 계획이다. 용인연예예술단은 대중예술을 통한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을 선발해 가요, 댄스, 그룹사운드, 전문연주단, 개그 등 대중예술분야의 다양한 공연으로 대중예술 창달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010-5371-1448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가 제3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에는 기흥호수공원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평화로운 일상을 표현한 구인모씨의 작품 ‘오후 나들이’가 선정됐다. 그 외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 입선작 5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기흥동 주민과 동에 직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억과 풍경 등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접수를 진행했다. 콘테스트에는 총 97명, 238점이 접수됐다. 각 수상작에는 삼성전자 용인 소통협의회가 마련한 총 7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에도 사진집을 발간하고 26일 동민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서 야외 전시도 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네 번째 생일을 맞은 조아용의 깜짝 대변신이다. 이번에 공개된 애니메이션 '용인으로 놀러와 조아용'에서 용인경전철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낸 ‘3D 조아용’은 애버랜드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반도체 공장을 찾아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를 뽐내고,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는 우상혁을 능가하는 높이뛰기 실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시는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공식 유튜브(용인시 조아용TV)에서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조아용 얼굴 쿠션(20명)과 조아용 마우스 장패드(50명)를 증정한다. 조아용TV 채널을 ‘구독’한 뒤 3D 조아용 애니메이션(용인으로 놀러와! 조아용!)을 시청하고 댓글에 퀴즈 정답을 남겨 인증 화면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용인시 조아용TV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와의 협력상품 40여 종을 개발, 올 연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조아
[용인신문] 시민 누구나가 문화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용인시 미디어센터가 지난 8일 공식 오픈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정), 단국대학교 장호성 이사장과 김수복 총장, 산학협력단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디어센터 소개와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용인미디어센터와 함께 기흥구 지삼로 198번길에 마련한 공유스튜디오를 지난 달 4일부터 위탁 운영을 맡은 단국대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에 자리 잡은 용인미디어센터 미디어센터는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스튜디오, 1인미디어 제작실, 미디어 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 관련 콘텐츠 창작활동, 미디어 관련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각종 장비를 지원한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디지털미디어 활용을 위한 ‘디지털사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각자가 지닌 꿈을 현실로 창조할 수
[용인신문]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웹드라마 ‘터치(부제:도의원의 이중생활)’가 12일 첫 촬영에 들어가 10월 초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첫 작품 ‘사랑하면, 조례!’ 이후 매년 한 편씩 선보여, 이번이 네 번째 웹드라마다. ‘터치’는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장르와 달리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택했다. 특정한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그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주연 배우는 임지규와 고우리가 호흡을 맞춘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기이한’ 현상을 직접 겪게 되는 ‘경민’ 역에는 임지규가, 그런 ‘경민’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감독 ‘이든’ 역에는 고우리가 캐스팅됐다. 임지규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의뭉스러운 남편으로 등장해 팔색조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리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로 드라마 ‘멘탈 리스트’와 ‘가우스 전자’, 영화 ‘탈주의 동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9일 구성·마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구성·마북 도시재생 마을 목공가 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교육생 30여명과 주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교육의 성과와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을 목공가’ 교육은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26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목공 지도 방법 △수공구의 사용법 △목공 기계사용법 △도마재 특성을 활용한 가공 △미니 수납장 조립 △창작물 제작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9월부터 10월까지 2차례에 걸쳐 주최하는 ‘지역 마을축제’에서 목공체험 보조강사로 재능기부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높은 주민참여도가 내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마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역사문화거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
[용인신문] 용인시가 실시하는 ‘제30회 용인시 전국독서감상문대회’가 지난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올해 시가 선정한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다. 원고는 한글워드프로세서(HWP)에서 글자 크기 11포인트, 줄 간격 160%로 설정한 상태에서 초등부 A4 1장, 청소년 A4 1장 이상, 성인부 A4 2장 이상 작성해야 한다. 청소년부와 성인부 대상의 ‘올해의 책’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