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UFS 연습 일환으로 용인시 국가중요시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55사단 용성여단 공보정훈과장 대위 이수환) [용인신문] 육군 55보병사단은 지난 21일~25일까지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3년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방위요소와 연계해 전투준비태세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통합방위 전 작전요소 참가하에 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지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 연계 상황조치 능력 숙달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사단은 훈련 2일 차인 지난 22일 용인시 국가중요시설 테러 상황에 대응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시행하면서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훈련은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일대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를 식별하면서 시작됐다. 최초 상황을 접수한 55사단 용인대대 기동타격대는 현장에 즉시 출동했으며 지역예비군을 동원해 신속하게 국가 중요시설 방호 작전을 수행했다. 이후 상황 전파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55사단 대테러부대의 폭발물 의심물체를 정밀분석
[용인신문] 에버랜드가 국민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 이름을 공모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국내 유일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 11세)와 아이바오(암컷, 10세) 사이에서 7월 7일 아침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모두 암컷들로 180g, 140g의 몸무게로 세상에 나왔다. 생후 50일 가까이 된 현재,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의 보살핌 속에 몸무게가 2kg 정도로 10여 배 이상 늘며 폭풍 성장 중이다. 판다는 몸무게 150g ~ 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다. 아기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쌍둥이 이름 공모에 많은 팬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에서 4단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먼저 24일부터 에버랜드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네이버 주토피아 커뮤니티에서 쌍둥이들의 이름을 공모한다. 이름 공모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쌍둥이인 만큼 한 쌍의 이름과 함께 각각의 이름이 가진
학부모간담회 진행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지난달 12일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 및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부모 간담회는 멘티 부모의 성장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강사를 초청해 멘티와 멘티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부모교육은 ‘초등자녀를 위한 부모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멘티 부모 간 양육에 대한 고충 및 어려움을 공유하고 양육에 대한 좋은 방법을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
대학생자원봉사자가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사용 안내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7월부터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리는 안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법’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 일상인 사회에서 사용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에게 1:1 맞춤 스마트폰 사용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9시부터 16시까지 집중적으로 어르신 안내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 대부분이 궁금증을 해소한 이번 달부터는 매주 월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1:1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된 안내 사항은 전화·문자·검색 등 기본 기능 사용법과 사진 및 동영상 전송, 어플리케이션 이용법 등으로 구성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폰 왕초보 수업 과정부터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심화 과정) 등 5개로 세분화해 스마트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나에게는 익숙한 스마트폰이 어르신에게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에 참여한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즐겁게 식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고가네 한정식 전문점(대표 고미덕)과 연계하는 ‘독거 어르신 고등어 조림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특별한 음식이 오늘 하루를 특별한 날로 만들었다”라고 즐거워했다. 윤상형 회장은 “어르신들의 고등어 조림 식사 지원을 통해 영양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 됐다. 우리 협의회의 ‘따뜻한 밥상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후원해 준 고미덕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고미덕 대표는 “이번 말복 맞이 식사 지원 행사에 참여해 보람됐다. 앞으로 더 많은 식당들이 참여해 따뜻한 용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협의회 김종필 이사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더 많은 식당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사회복지의 초심을 알 수 있었으며 참여한 실습생들은 “사회복지의 따뜻함을 알게 돼 뿌듯한 하루가 됐
경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 이상일 시장과 차상용씨 [용인신문] “광복 78주년을 감격의 마음으로 맞이하면서 일제 36년의 질곡을 생각해봤다. 주권 상실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상상조차 하기 어렵지만 우리 선조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광복과 독립의 희망을 가꾸며, 풍찬노숙하며 독립투쟁을 전개했고, 쟁취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당대의 시인 이상화 선생의 시구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엔 그 시절의 암울함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심훈 선생이 ‘그날(광복)이 오면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을 것‘이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 선배들께선 독립과 광복의 의지를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글을 통해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천국에서 마음껏 춤추며 만세를 부르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독립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초개같이 버리겠다고 한 선조들의 정신과 희생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신문]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임갑순)은 지난달 26일 용인지역 취약계층을 보듬는 미라클 2023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미라클 2023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경기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하고자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의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삼성생명, 행복캘리, 용인시학원엽합회, 용인시청 관계자들이 매달 모인 후원금을 토대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후원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연계하고 있다. 이날은 용인사랑라이온스 임갑순 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을 연계하게 됐다. 특히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 및 생활개선과 차상위계층·취약아동‧미혼모‧소외아동 등에게 정기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고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아픙로도 후원 연계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 대표단을 향한 재계·지자체 등의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인지역 장학회가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에 1200여만 원을 쾌척해 눈길을 끈다. 용인지역 기업인들로 구성된 코엠장학회(KorAm Good Brothers Scholarship Foundation)는 지난 7일 평택 미군 기지에 머물고 있는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에 1만 달러(약 1200만 원)의 식사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엠장학회의 문호주 회장, 박노일 명예회장(광일토건환경 회장) 등 장학회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은 새만금 행사장 조기 퇴영 뒤, 평택 미군 기지로 이동하면서 식사비 등의 예산 부족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에 미군 측이 평소 미8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희망과 나눔을 실천해 온 코엠장학회에 지원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장학회는 하루만에 1만 달러를 준비해 전달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남은 잼버리 대회 기간 참가 대원분들 모두 사고 없이 무탈히 지내고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발족한 코엠장학회는 한미동맹의 상징인 미8군
발전상 수상자들이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수상한 상품을 들고 자랑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업에 열중하는 달그락교실 참가자들 모습 작품 설명에 수줍은 모습 [용인신문] 폭염특보가 기승을 부린 올해 여름,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달그락 교실’을 운영했다. 예술의 열기로 가득 찬 특강은 캘리그라피, 팝아트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하는 참여자들에게 매일 발전상을 종례 시간에 시상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려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 4일 치러진 수료식에서는 특강 과정을 영상으로 보고 미니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박수를 보내고 웃음을 짓는 등 수업을 회상하며 마냥 즐거워했다. 박인선 대표는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이었지만 함께한 교사들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협동심과 사회성은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물이 됐다”라며 “2주간의 일정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지난 2003년 ‘미래예술단’으로 설립됐으며 2005년 반딧불이 문화학교란 이름으로 개칭해 문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8일 기흥호수공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녹조제거제 200kg을 살포하는 녹조 방제를 진행했다. 녹조가 확산되면서 독소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도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지난 3일부터 기흥호수공원의 저수량 중 매일 약 9800톤을 방류하면서 녹조 확산 억제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공원의 녹조 방제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며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녹조를 관리하기 위해 공휴일은 물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여름방학 중 학교 석면해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처인구 백암고·용천초·한터초, 기흥구 마성초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감리인 배치 지정 및 업무 수행의 적정 여부와 안내표지판 설치 등 작업의 공개, 계획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도 점검한다. 시는 석면안전관리법 위반사항이 드러나는 경우 과태료 처분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이나 폐기물관리법 등 법 위반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지방고용청 등에 통보할 예정이다. 감리인을 정하지 않은 경우 발주자에게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감리인 지정·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56곳의 지역 내 초·중·고교 교사(校舍)의 석면해체·제거작업 현장을 지도·점검해왔다. 시 관계자는 “학교 석면해체·제거 작업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시는 최근 용인 동·서부경찰서로부터 용인경전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역사 및 주변 상업지구,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요청을 받고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경찰이 요청한 지역과 시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관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범죄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한다. 용인특례시 범죄 취약지역 2301곳에는 9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221곳에 875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방범 CCTV 관제센터는 시 청사 10층에 위치, 관제 요원과 경찰관 등 36명이 365일 24시간 방범 CCTV를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시도 경찰의 치안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협조하고 단 한 명의 시민에게도 불상사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