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욱 지사장(좌측)과 해오름의집 김성례 시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용인지사(지사장 형용욱)는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진행해온 지사는 올해도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해오름의집(지적장애인생활시설 수지구 성복동), 꽃동산(지적장애인생활시설 처인구 남사읍), 용인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발달장애아동교육시설 처인구 김량장동) 등에 직원들의 온정을 담았다. 형용욱 지사장은 “작지만 지사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용인신문] 지난 10년 동안 국민연금 수급자 7만 6000여 명(2021년 10월말 기준)에게 노후긴급자금을 대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에 한해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긴급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제도다. 본인 및 배우자 명의로 주택임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수급자 및 배우자 의료비를 납부한 경우, 수급자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수급자 또는 배우자가 자연재해 및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자 등은 제외된다. 또 전‧월세보증금과 장제비는 3개월, 의료비와 재해복구비는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대부 최고한도는 1000만 원이며 연간 국민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대부용도 중 한 가지의 실소요금액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이자율은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에 연동한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올해 4분기는 1.69%가 적용된다. 연대보증 및 담보가 없고 조기 상환 수수료가 없으며 상환원리금을 국민연금 수령액에서 공제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형용욱)는 거주지가 불분명한 사람도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대상자를 찾아 나선다. 그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대부분은 가족과의 연락두절 등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복지제도 안내가 곤란했으나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를 개선할 예정이다. 공단은 용인시와 협력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및 홍보를 11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17.1.1.~’21.8.31.)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이 대상이다. 용인시가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대상을 선정하면 공단은 사전조사에서 확보한 연락처나 거소지로 개별 접촉하는 동시에 지역 공공게시대 등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해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기초연금 상담·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콜센터(국번없이 1355, 유료)로 문의하면 되고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경우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본인이 상담 시간·장소를 지정해 상담받는 ‘신분 미노출 신청
형용욱 국민연금공단용인지사장 [용인신문]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코앞에 두고 있는 나는 지금껏 감염 예방을 위해 인내하고 행동을 조심해 왔는데 접종 이후에는 일상생활에서의 불안감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연초만 하더라도 언제쯤 나에게 접종 기회가 올까? 그사이에 감염되면 어쩌지? 등 걱정이 많았는데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온 것이다. 며칠 전에는 우리나라도 2차 접종을 마친 국민에게 추가 접종하는 이른바 부스터샷을 고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초에 느꼈던 걱정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이 일부 있지만 추석 전에 전국민의 70%까지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나오는 등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즘은 지인들이나 직원들과의 대화 내용 일부가 백신접종 이야기다. 1차 접종 후에 조금 아팠다는 친구, 아프지 않았다는 직원, 열이 나고 몸살이 심했다는 동료 등 다양한 형태의 경험담이 이야깃거리가 되고 개인적으로는 추석을 앞두고 있기에 오랜만에 가족이나 친지 또는 친구들을 만날 생각도 해 본다.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깊이 고민하지 않고 그냥 도움이 될 거라는 막연
[용인신문] 혼밥, 혼술, 고독사, 우울증, 자살률 등 ’치매‘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고령사회, 노인, 부모님 등이 아닐까. 통계청 통계를 보면 2021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6.5%로 10년 전에 비해 5%p 높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노인 우울증은 21.1%에 달한다. 이것이 우리 사회 어르신들 아니, 우리 부모님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매월 25일이면 꼬박꼬박 안부를 묻는 효자가 있다. 바로 기초연금이다. 어르신 중에는 25일만 기다렸다가 통장의 잔고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을 찾는 사람이 많다. 어떤 어르신에게는 아들, 손주, 며느리의 방문보다 더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기초연금은 2014년 7월부터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월 20만 원으로 시작한 기초연금액은 올해 월 최대 30만 원까지 인상됐다. 자식들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생활비를 국가에서 잊지 않고 지급해 주니 어르신들에게는 매우 든든한 동반자다. 특히 변변한 일자리나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꿈 같은 돈일 수 있다. 해마다 국민연금연구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이란 설문조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은 ‘2020년 기초연금(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2014년7월 도입, ‘20년 말 기준 수급자 수 약 566만 명)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수급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기간 2020년7월〜11월, 내용 수급자 생활실태 및 제도 인식)한 결과,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수급자는 91%로 전년(82.4%) 대비 8.6%p 상승했으며 기초연금 수급액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대답한 수급자도 77.4%로 전년(61.2%) 대비 16.2%p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월 최대 30만 원으로 기초연금이 인상된 소득 하위 20%~40% 수급자의 경우 ‘생활에 도움이 된다’ 92.2%, ‘수급액에 만족한다’ 82.1%로 전체 수급자의 생활 도움 만족도(91%) 및 수급액 만족도(77.4%)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초연금이 주된 생활비 마련 방법(66.1%)이라고 응답한 수급자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37.3%)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행동지침으로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 마련 [용인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국민들이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코로나19의 끝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 다행이다. 최근 국민이 상심하고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미공개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투기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지 못한데 대한 책임론과 공직자 윤리문제가 크게 대두됐다. 이미 공직자에 대한 부패방지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2016년 9월 시행, 일명 청탁금지법)’이 시행 중이고 대부분 공직사회에서는 기관별로 윤리강령을 제정해 내부 구성원들의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들이 벌어져 더욱 안타까운 것이다. 국민연금공단은 부패방지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조사에서 4년 연속 2등급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쇄신하는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이란 국민연금공단
[용인신문] 형용욱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장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보다 2.1점이 상승한 90.9점을 받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도입 이후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준정부기관 평균인 87점보다 3.9점을 상회하는 점수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세부 조사항목별로는 직원의 친절도를 평가하는 항목에서 9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서비스 품질 92점, 전반적 만족도 91.5점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용인지사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또한 공단 전체 만족도 보다 2.7점 높은 93.6점을 획득해 용인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국민 제안, 국민연금자문단, 고객의 소리(VOC)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집하고 있으
[용인신문] 올해 1월부터 개정된 기초연금법에 따라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이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된다. 매년 변경되는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 2021년 169만 원으로 14.2% 인상된다. 2020년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됐던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국민연금 수령액과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등에 따라 지급액 감액 가능)은 단계적으로 확대(기초연금 최대 지급액 확대 추이(2014년7월) 20만원→(2018년9월) 25만원→(2019년4월) 소득하위 20%이하 30만원→(2020년1월) 소득하위 40%이하 30만원→(2021년1월) 수급자 전체 30만원)돼 올해는 소득하위 7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가 최대 지급액 대상자가 된다. 이에 따라 2020년 소득하위 70%이하 최대 지급액인 25만4760원을 지급받던 대상자는 2021년 인상된 30만원을 지급받아 매월 4만5000원의 연금액이 인상된다. 아울러 노인 단독가구 기준 선정기준액은 2020년 148만원에서 2021년 169만원으로 14.2% 인상됐다.(부부가구 선정기준액 2020년 236만8000원→2021년 270만4000원으로 33만6000원, 14.2% 인상) 이로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채수현)는 지난 16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이미지 확산을 통한 국민신뢰 상승효과를 위해 지사 청렴실천반 회의를 진행했다. 지사 청렴실천반은 업무처리 수행과정에서 고객의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해 그 원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지사의 청렴실천사항 발굴 추진을 통해 고객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무 실무자들이 참여해 업무처리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를 통한 국민신뢰 상승 방안, 청렴실천사항 발굴 및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채수현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고객 접점에서 고객 기대에 맞는 책임행정과 사회적 역할에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은 2019년6월 현재 기초연금 수급자들의 생각 및 수급 이후 변화를 2019년8~9월까지 조사한 결과 경제적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적 측면에선 82.4%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금액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의 61.2%는 ‘만족’, 9.5%는 불만족으로 조사됐다. 특히 금액이 30만원으로 인상된 소득하위 20%가, 여성이, 고연령층이 높게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에 대한 생각은 ‘나라가 나를 존중해 준다(57.8%)’, ‘생활에 여유가 생길 것이다(46.7%)’, ‘자녀 등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다(37.7%)’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한 결과 기초연금은 ‘안심’, ‘행복’, ‘효도연금’, ’감사‘의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조사돼 정서적 측면에서도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7월 처음 도입한 제도로 시행 당시 424만명이던 수급자는 2019년말 기준 535만명으로 증가했고
[용인신문] 2020년 4월, 국민연금제도 시행 33년 만에 월 수급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연금은 1988년 최초 시행 이래 1989년에 장애 및 유족연금 수급자가 발생했고 1993년에 최초 노령연금을 지급했다. 2003년에 월 수급자 100만 명을 돌파한 후 꾸준히 증가해 2007년, 2012년, 2016년에 각 200만, 300만, 4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말 기준 월 수급자 489만 명을 넘어섬으로써 국내 62세 이상 인구 전체의 44.1%가 혜택을 받고 있다. 공적소득보장제도인 국민연금의 특징은 고소득계층에서 저소득계층으로 소득이 재분배되는 ‘세대 내 소득재분배’ 기능과 미래세대가 현재의 노인세대를 지원하는 ‘세대 간 소득재분배’ 기능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또한 물가가 올라도 이를 반영해 실질가치가 보장되도록 설계돼 있다. 과거의 소득수준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연금액을 산정하고 지급받는 동안엔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매년 1월 조정된 연금액을 지급한다. 노령연금 외에도 장애·유족연금 제도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 장애연금은 가입 중 발생한 질병·부상으로 완치 후에도 장애가 남았을 경우 장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