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모델은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국제 대회 때 애착인형으로 품고 다닌다 이영희 모델은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국제 대회 때 애착인형으로 품고 다닌다 국제 대회를 통해 태극기한복으로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용인신문 | 세계여성의날 한국 홍보대사인 이영희 시니어모델이 지난달 25일 필리핀 마닐라 카메롯호텔 크라운앰버서더 인터내셔널(이하 CAI)에서 크라운 앰버서더 및 베스트인 코스튬, 베스트인 탈렌트 등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달 21일 필리핀 마닐라 현지로 날아가 각종 합숙과 훈련을 통해 25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본행사는 장장 8시간에 걸쳐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각국의 출전자들이 드레스 민속의상, 탈렌트 및 영어 스피치까지 세부적인 경연을 통해 진행됐다. 이영희 모델은 태극기 문양을 한 한복을 선보이며 많은 현지 관객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국제 대회 때마다 애착 인형으로 품고 다니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은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는 심볼이 됐다. 현재 한국의 정통한 시니어모델 클럽인 골드클래스 모델클럽의 모델생활과 향후 후학 양성을 위한 포트폴리오로 IUC예술대학원에서 정규 석사과정 모델 전공을 하고
단국대학교 상징탑 지난해와 비교한 단국대학교 수시모집 경쟁률 현황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94대 1(3220명 모집/4만 1657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16.22대 1(1649명 모집/2만 6743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9.49대 1(1571명 모집/1만 4914명 지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이 109.43대 1(14명 모집/1532명 지원)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서류형)’에서 12.53대 1(265명 모집/3321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18.98대 1(108명 모집/205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5.88대 1(310명 모집/8024명 지원)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서류형)’에서 10.75대 1(428명 모집/4602명 지원),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17.84대 1(83명 모집/1481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인신문 | 한국미술관(마북동 소재)이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최익진 작가의 23회 개인전 ‘묘색광명(妙色光明)_물들이다’를 개최한다. ‘생명의 영원성’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특히 인간의 삶과 죽음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불교의 윤회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생명 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작품은 한국 전통 수제지의 앞뒷면을 사용해 제작했다. 수직적 구조로 설치된 작품의 한쪽 면에는 현세와 내세를 연결하는 영매를 나타내는 나무의 내외면 무늬를 그려 넣어 중심적인 표현 소재로 다뤘다. 다른 쪽에는 생명을 이어주는 통로를 상징하는 다섯 가지 색을 끊임없이 교차시켜 ‘움직이는 생명성’을 강조했다. 작가는 구체적인 형상과 추상적인 색 면의 대비로 삶과 죽음이 서로 맞닿아 있는 생명의 보편적 이치를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피어나고 소멸하는 생명이 벌이는 축제의 장으로서 관객들이 즐겨주기를 바라고 있다. 삶과 죽음 그리고 현세와 내세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에 대한 이야기를 공간 속에 펼쳐낸 최익진 작가의 전시는 깊은 내면의 세계로 안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작가의 주된 관심사는 ‘한국적인 소통’이다. 식민지를 경험한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비롯한 왜
무대를 관람하는 청소년들이 더 적극적인 반응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2024년 제2회 용수네앞마당 'AI PLANET'을 성료했다. 제 2회 용수네앞마당 ‘AI PLANET’은 로봇과 드론, VR체험과 AI 사진관을 통해 알아보는 미래의 나의 직업, 생성형 AI를 통한 진로 탐색 등의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체험 부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동아리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AI 요소가 합쳐진 부스를 체험하니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이것이 우리의 삶에 바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신기하고 색다른 재미를 느꼈다. 특히 AI 사진관은 미래에 되고 싶은 직업이 내 얼굴로 나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업, 삼가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체험과 공연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고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 협조를 통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하는 등 지역 내 기관과 협조를 통해 더욱 원활한 행사가 됐다. 수련관 관계자는 “과거에 진행했던 고리타분함을 타파하고 미래지향적인 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
용인신문 | 히가시노 게이고의 100번째 소설 『마녀와의 7일』이 번역되었다. 소설 제목 중 ‘마녀’라는 말은 18세기 프랑스 수학자 라플라스에게서 기인한다. 그는 만약 어느 순간에 모든 물질의 역학적 상태와 힘을 알 수 있고, 그 데이터를 분석할 만한 능력이 존재한다면 이 지성에게는 불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미래를 정확히 예단한다는 것이 악마와 같은 능력이라 그러한 능력이 있는 인물을 마녀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 소설은 전직 미아타리 수사관 스끼자와 가쓰시의 죽음으로부터 이야기의 포문이 열린다. 스끼자와가 하던 일은 전국에 지명수배자들의 사진을 기억하고 이들을 길거리에서 찾아내 체포하는 것으로 인터넷이나 전화, 보안카메라 같은 것들이 없던 시절의 수사 방식이었다. 스키자와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직업을 잃었고, 어느 날 중학생 아들 리쿠마를 홀로 남긴 채 살해당한다. 리쿠마는 마녀의 능력을 가졌던 마도카와 함께 미궁에 빠진 아버지의 죽음을 수사해 나가고 여기에 경찰에서는 형사 와키사카가 수사에 참여한다. 『마녀와의 7일』은 마녀의 능력을 지닌 마도카의 능력이 미궁에 빠진 사건에서 실마리는 찾는 점이 흥미롭기도 하지만 작가가 작품에 녹여낸 시대
흔들리다 스며들다 최정용 스며든 게다, 우리는 돌이키면, 몇 번의 조우(遭遇)도 조심스레 피하며 서로의 마음 다듬었던 게다 서둘러 상처 되지 않도록, 상처주지 않기를, 빌고 또 빌었던 게다 옹이며 거친 결, 녹이고 다듬어 눈 쌓인 새벽 길 순결한 첫 걸음, 그 마음 보듬어 흔들며 흔들리며 다가선 게다 하여, 운명의 순간 봇물로 하나 된 게다 푸른 하늘이 붉은 대지 만나 사랑의 사막에 꽃이 피고 마침내 푸른, 사랑의 정원 빛 고운 떨림으로 우주에 번져 저물지 않는 이름으로 지지 않는 그리움으로 처음 온 곳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스며드는 게다, 우리는 -. 강원도 속초시 청학동 출생 -. 2014년 서정시학 신인상 -. 경기신문 지역사회부 용인담당 국장
용인신문 | 한 달여 동안 이 작은 짐을 들고 여행했다. 웬만한 책가방보다도 작다. 내 짐은 원피스, 수영복 한 벌, 천 하나, 나시(민소매), 셔츠, 긴바지와 반바지가 전부였다. 칫솔과 치약, 선크림과 노트 한 권, 그리고 충전기와 수저도 들어있다. 총 옷 세벌으로 한 달을 보낸 셈인데, 거의 매일 빨래를 했다. 차곡차곡 넣지 않으면 모두 들어가지 않아서 제 자리에 넣어야만 했다. 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 생각은 필요하면 현지에서 사자! 였다. 사람 사는 곳이니 필요한 건 그곳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을 거야! 실제로 여행 중간에 추운 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중고 물품점에 들려 따듯한 옷을 샀다. 이 정도로 짐을 줄여본 것은 처음이다. 몸에 전혀 무리가 되지 않는 건 물론,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다. 더우면 나시를 입고, 추우면 셔츠를 입었다. 그렇게 짐을 따라서 단순해진 생활이 꽤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여행을 가더라도 적은 짐으로 가게 되겠지.
용인신문 | 기흥구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동고속도로 동백IC신설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시가 지난달 시의회를 통과한 제2차 추경예산안에 동백IC설계 예산 일부를 반영한 것. 시는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차 추경 예산안에 설계비의 일부인 3억 원을 편성한 데 이어 이달 중 한국도로공사측과 연결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백IC 신설 설계 예산 총액은 28억 원 규모다. 시는 향후 본예산 등을 통해 나머지 설계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부터 동백IC 건설을 위한 설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올해 말까지 시와 도로공사간 협약안에 대한 시의회 동의 등을 거쳐 설계 작업과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동백IC 건설 사업은 기흥구 청덕동 일원 언동로에 접속하는 서울 방향 진입로와 동백 방향 진출로 1.1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동백지구 주민들이 2006년 입주 당시부터 건설을 요구해 온 오래된 숙원 사업이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신갈JC, 마성IC와 너무 가까워서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때문에 시 측은 지난 2010년 동백지구를 관통하는 석성로와 마성IC를 연결하는 도로를
용인신문 | 용인시 재산세 부과액이 전년 대비 115억 원 증가했다. 처인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 상승과 기흥‧수지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 및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18일 주택(2기분)과 토지 50만 7537건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315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부과액 3037억 원 대비 115억원(3.8%) 증가한 수치다. 이는 처인구와 기흥구의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와 부동산 공시가격(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세수가 증가한 것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해당 부동산(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한다.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을 부과한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 가능하다.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 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신용카드(142211) 등으로도 납부할
훌륭한 인성·인간승리 주인공 세계를 무대로 등 5개 장 구성 용인신문 | 더 반듯하게회가 엮은 ‘인생의 행복과 성공에 공짜는 없-다’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고 출신의 6명의 인사가 모여 미래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엮은 책으로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훌륭한 인성, 선행과 미담’, 2장은 ‘한계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주인공들’, 3장은 ‘창의력·IT·4차 산업혁명 관련’, 4장은 ‘세계를 무대로! 무대를 품 안에!’, 5장은 ‘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말아야’ 등이다. 엮은이들은 “책의 내용이 기존 신문 기사에 나왔던 글에서 추려낸 것으로 모두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생생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1장의 경우, 청소년기는 인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라, 훌륭한 인성, 선행의 미담 실제 사례를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2장의 경우, 신체적 장애, 정신적 장애, 열악한 환경 등 온갖 장애와 한계를 극복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목표를 향해 나가는 주인공들을 소개하고 있다. 인내와 끈기의 위대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3장의 경우, 오늘날의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
용인신문 | 의대 증원 논란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용인 처인구 지역의 신생 병원인 명주병원이 경영난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이 병원은 현재 의료 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등이 장기화되면서 부도와 매각설까지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명주병원 신명주 원장은 대한사격연맹 회장 자격으로 지난여름 파리올림픽에 참석했다가 TV에 비친 모습을 본 병원 노동자들의 원성을 사면서 임금 체불이 공론화되었다. 결국 신 원장은 사격연맹 회장직을 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 2주년을 맞은 명주병원은 개원 초부터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들과 MOU를 체결, 나름 높은 수익율을 창출하면서 자리매김하는 듯 보였다. 개원 초 지역 내 병원 간호사들을 고임금으로 스카웃, 동종 업계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임금체불 등으로 400여명의 노동자들이 사직과 이직을 하는 등 법적 분쟁까지 진행 중이라고 한다. 향토 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대형 병원과 비교하여 접근성이 좋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
용인신문 | 전통사찰 108호인 법륜사(주지 현암)가 주최한 ‘2024 용인 문수산 법륜사 산사음악회’가 지난 7일 저녁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웅장한 대웅전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불자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청정한 도량에서 개최된 음악회는 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이뤄져 함께 따라부르기도 하고, 함께 춤도 추면서 기분 좋게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산사음악회의 주제가 ‘마음의 평화를 찾는 음악 여행’이었던 것처럼 이날 자리를 함께 했던 많은 시민들은 고즈넉한 산사에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들은 문수산을 배경으로 한 뛰어난 경관의 법륜사 곳곳을 거닐며 여름밤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고, 법륜사에서 음식과 음료들을 제공해 청중들은 보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불자는 물론 시민 참여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명품 산사음악회로 명성이 높은 이유를 제대로 확인시킨 음악회였다. 음악회는 개그맨 김주철씨가 재치 있는 사회로 재밌게 진행했다. 가릉빈가 합창단이 색색의 티셔츠를 차려입고 정성스럽게 첫 무대를 장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소프라노 강이슬, 마술쇼 매직팰리스, 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