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현대리바트가 천사기부운동 협약을 맺었다. 용인지역에 본사를 둔 현대리바트가 용인시의 나눔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개미천사 정기기부 신청서 1004구좌를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현대리바트는 78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종합가구업체로서 연매출 7000억원을 자랑하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금번 개미천사 기부운동은 당초 현대리바트가 참여의사를 밝혔고, 이후 현대백화점 등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동참해 범위를 넓혔다. ㈜현대리바트 엄익수 상무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도와주는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에 동참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용인에 본사가 위치한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상생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현 지역구 의원과 이에 도전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간 예산 확보 생색내기 경쟁이 치열하다. 비례대표 출신 국회의원들이 내년에 출마할 지역구를 중심으로 예산확보 실적을 홍보하고 있지만, 기존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이미 자신들이 확보한 예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 특히 지역과연관성이 약한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민심을 잡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용인갑)은 6월 의정보고를 통해 중앙시장 활성화 사업 18억원과 용인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 및 생활관 증축에 필요한 6억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실제 이 의원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용인초등학교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알리고,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과 대통령의 방문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백군기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비례용인갑 당협위원장) 측도 최근 문자메세지를 통해 의정활동 보고를 알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백 의원은 용인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해 도의원들과 노력한 결과 교육부 예산이 반영돼 공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중앙시장 활성화사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 발생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확진자 발생빈도가 줄어들고 확진판정자의 퇴원과 자가격리 해제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메르스 확산 초기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자가격리 해제 및 뒤늦은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의 동선이 넓어지며 메르스 확산은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지난 26일 강원도 강릉의료원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강릉시의회 의원과 직원 30명이 자택격리조치되는 등 24일부터 26일까지 강릉시에서만 178명이 격리조치 됐다. 이밖에도 상대적으로 메르스 확진판정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대구와 부산 등에서도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빈도는 줄고있지만 발생지역은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최대 잠복기인 4주를 지나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도 발생, 감염 경로가 분명치 않은 환자도 발생하고 있어 발생하고 있어 3차 및 4차 감염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6일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총 181명으로 사망자수는 31명에 달한다. 하지만 퇴원환자수가 81명으로 치료중
중동호흡기질환(MERS메르스)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가 메르스 확진자 경유병원을 숨기려고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확진자를 진료한 의사가 자가격리조치되며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병원입구에 메르스 확진자 경유로 인해 휴원한다는 공고문을 붙였지만 수지구보건소가 이 공고문 내용 수정을 요구했다. 수지구보건소장은 이같은 사실도 보고받지 못해 보고체계의 허술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라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지시도 가볍게 무시한 독단적 행정을 펼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수지구보건소가 확산방지보다 숨기기에 급급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의원은 보건소의 갑질과 보복을 우려하며 제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용인시와 수지구보건소에 따르면 수지구 지역의 A의원은 지난 달 31일 진료를 받았던 B씨(71)가 7일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 다음날 메르스 확진자 경유를 밝히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안내문을 붙이자 수지구 보건소는 안내문의 내용 수정을 요구했다. 이를 본 주민들이 수지구 보건소에 문의전화를 하는 등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혼란이 발생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A의원과
중동호흡기질환(MERS‧메르스)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도 급감했다. 이로 인해 응급시 필요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 우려되자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혈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는 시청 앞 주차장에서 헌혈을 독려해 공무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용인시에 위치한 3군사령부 장병들과 용인동부경찰서 의경들도 이에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사람들의 도서관이 19일 차혜숙 교육장의 용인삼계고 강연으로 시작됐다. 사람들의 도서관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가 MOU를 맺고 추진하는 재능나눔 인적네트워크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강연은 삼계고등학교 1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대입을 목표로 성적에 맞춰 진로를 선택하기보다 진정한 꿈을 설정하고 공부를 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혜숙 교육장은 학교의 목적은 대학진학률이 아닌 인성과 지성을 함께 갖춘 인간상 구현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의 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명인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강연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람들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과 독서지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세대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 유명인사와 전문가들이 직접 사람책의 역할을 해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강연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동 의원. 축산분뇨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었던 처인구가 조례 개정을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99회 임시회에서 박원동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그동안 처인구 지역은 축산분뇨로 인한 악취발생으로 큰 불편을 겪어와 오랜 기간 동안 민원이 제기됐다. 특히 백암면 일대에 집중된 가축시설과 가축사육에 의한 분뇨처리 시설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주민들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해왔다. 이에 박원동 의원은 현행 가축사육시설 뿐만 아니라 가축사육으로 인한 분뇨처리시설도 주택가와 하천 구역 인근에 설치를 확대 제한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198회 임시회에 상정됐으나 복지산업위원회에서 보류, 이번에 재차 상정해 수정가결됐다. 주요 개정 내용을 들여다보면 기존에 없던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정의를 신설하는 한편 가축사육의 제한구역 범위의 증가, 가축사육 제한구역의 범위해석을 용이하도록 내용을 수정했다. 현재 용인시에서 사육되는 소와 돼지, 닭 등의 가축은 총 425만3860마리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 중 백암면에서만
이동면 작은도서관이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기존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에서 벗어나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도움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강사초청과 특화된 주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있다. 지난 17일 이동면작은도서관은 스토리텔러 과정을 이수한 인원에 대해 수료증 전달식을 가졌다. 도서관 측은 20명의 인원에 대해 어린이 책 스토리텔러 자격증 과정을 진행, 이들은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지난 20일부터 매주 1회 유치부와 어린이부 2팀이 책 스토리텔러로 활동한다. 이는 단순한 책읽기로 독서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책 내용을 전달해 자연스럽게 독서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독서활동 이외에 생태활동가 양성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활동도 펼친다. 9월 22일까지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전문가들은 학생들과 함께 생태체험 등을 통한 지식을 전달,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이끌어준다. 이와 더불어 도서관 측
용인시 처인구는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및 농업경영체 등록 통합 신청 기한을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 접수한다. 이번 접수 기한 연장은 농번기로 일손이 바쁘고, 가뭄으로 모내기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감안됐다. 쌀 직불금 신청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속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와 경영체법상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농업인, 농어촌공사법상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이다. 올해부터는 신규 진입요건이 완화돼 쌀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하는 연도의 직전 3년 기간 중 쌀직불금 지급대상농지에서 1년 이상 1000㎡ 이상 논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산물의 연도별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자도 가능하다. ㏊당 지급단가는 지난해 보다 10만원 인상된 100만원이며 농업인은 30㏊까지, 농업법인은 50㏊까지 지급된다. 밭 고정직불금은 지목에 상관없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밭작물 1000㎡ 이상을 재배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밭농업 직불금은 지목이 전(田)
용인시는 용인의 향토문화예술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25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15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분야는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로 분야별 1명씩 선발한다. 올해부터 새로이 신설된 관광분야는 용인시 관광여건 조성, 관광진흥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지역 최초로 발굴할 예정이다. 후보자격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용인시이며 용인시 문화상 조례 시행규칙에 따른 각 부문별 추천기준에 따라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으로 과거 용인시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접수는 각 구청장과 읍면동장, 각 부문별 관련기관장, 단체장, 학교장의 추천으로 이루어지며,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자료 등 서류를 구비해 시청 문화관광과,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중 용인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 제2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를 확인하거나, 시청 문화관광과(031-324-
용인시는 용인환경센터 주변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금어리 일대에 체육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체육공원 조성은 환경기초시설 용인환경센터 입지지역에 친환경 복지공간을 확충하는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 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 말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공원은 소각장과 매립장으로 된 용인환경센터 인근 포곡읍 금어리 699-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2588㎡로 조성, 축구장과 다목적구장, 편의시설과 기타 체육시설 등을 갖춘다. 축구장은 90mX58m 규모 인조잔디 구장으로, 다목적구장은 25mX16m 우레탄 포장 구장, 야외 체력단련시설 3개가 설치된다. 편의시설로 파고라 1곳, 평의자와 등의자 12개, 화장실과 음수대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용인환경센터 입지와 관련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한 체육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과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 설립을 완료하고 19일 시청사 내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사 2층 40여㎡ 공간에 마련된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테크노밸리 입주희망기업 상담과 분양, 보상업무와 홍보 등 조성사업 관련 업무를 일괄 추진한다. 시는 금년 중 산업단지 관련 인허가 승인을 받고 2016년 상반기 중 보상과 공사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가 2차에 걸쳐 진행한 입주의향 기업 모집에 분양 예정면적(약 58만㎡)의 두 배수를 넘는 입주희망면적 신청자가 몰려 시는 향후 분양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계획대로 2018년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890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효과와 더불어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시설용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350%, 예상 분양가는 3.3㎡당 160만원 선으로 인근 산업단지의 분양가 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