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 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천연비누로 만드는 용인, 용감한 한국사, 서화복원체험 등 3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발굴체험 교실과 영화상영도 확대 편성, 진행한다. 천연비누로 만드는 용인은 29일, 8월 5일, 8월 12일, 용감한 한국사는 오는 30일, 8월 6일, 8월 13일, 서화복원체험은 오는 31일, 8월 7일, 8월 14일 오전 10시에 선보인다. 또, 이웃집 토토로부터 아이스 에이지 공룡시대 3를 비롯해 레고 클러치 파워의 모험 등 9편의 영화를 오후 2시에 상영한다. 영화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선착순 50명만 참여 가능하다.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 운영일 2주 전부터 유적전시관 홈페이지(http://museum.yongi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은 초등학교 전 학년, 그 외 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만 접수 가능하다. 한편 첫째, 셋째 토요일 운영해 오던 어린이발굴체험교실은 오전 10시와 11시
기흥구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서안정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내 대학생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좋은 친구 만들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이란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은 멘토가 정서, 행동,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멘티를 대상으로 적절한 조언과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12월 진앤수 심리상담 연구소와 연계해 좋은 친구 만들기 멘토 발대식을 진행하는 한편 1기 멘토 20명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아동청소년이 정서, 행동과 관련된 문제를 호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시작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 초 단국대 상담학과 학생 중심으로 2기 멘토 19명을 멘티와 1:1 결연을 맺고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 멘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멘토링 활동의 목적과 역할,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느낀 실질적인 어려움과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와 공유하는 소양교육을 주기적으로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증진 뿐만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회, 영화관람 등으로 영역을
용인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5년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출산장려제도 운영과 일가정양립환경 조성, 고령사회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태교도시 추진, 지역중심 공동육아 프로젝트 확대, 육아분담 해소를 위한 씽씽붕붕 아빠놀이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제도 도입과 운영을 차별화시켜 시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출산장려와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4일까지 지역 내 공공청사 54곳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도서관, 공연장, 실내체육관 등에 설치된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장애인 화장실, 민원접수대, 점자블록 등의 설치와 시설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수조사에는 이은경 용인시의회 의원,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직원이 참여했다. 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청사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며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예산항목 신설을 검토하는 등 2016년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안전도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위치정보판의 설치지역을 알리는 안내지도를 오는 17일까지 남사면과 이동면 77곳에 설치했다. 시의 위치정보 안내지도는 도로명 주소 기초번호판에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 위치번호를 표기한 위치정보판의 관내 설치 현황을 한 눈에 들어오도록 담은 지도로 롤 스크린 형태로 제작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남사면과 이동면에 위치정보판 300여개 설치를 완료,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남사면과 이동면 관내 마을회관과 파출소 지구대, 119안전센터 상황실, 면사무소 등에 안내지도를 설치했다. 위치정보판 사업은 시민들이 건물이 없는 외곽지역이나 농촌, 산간도로 등 범죄 취약지약에서 위험에 처할 시 쉽고 정확하게 신고하고 빠르게 구조받을 수 있도록 112경찰신고, 119소방신고와 연계 운영되는 안전도시 긴급출동서비스이다. 시는 향후 하반기 사업으로 포곡읍과 모현면, 백암면, 양지면, 원삼면 등에 위치정보판 800여개 추가 설치와 안내지도 롤스크린 200여곳 설치 등을 추진한 후 연말 경 경찰서와 긴급출동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 위치정보판은 지난 4월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용인시는 최고급쌀 생산기술 및 백옥쌀 GAP 생산단지 농업인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3과 14일 남사면을 시작으로 15일 원삼면, 17일 이동면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2과 23일 백암면에서 GAP인증을 위한 필수교육을 선보인다. 최고급 용인 GAP 백옥쌀 생산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위해요소관리, 농약안전 사용과 생산단계별 실천매뉴얼 강좌인 이번 교육은 물관리, 병해충 방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고급쌀 생산기술 및 백옥쌀 GAP 생산단지는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각 지역농협과 용인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 법인이 협력해 추진한다. 처인구 남사ㆍ이동ㆍ원삼ㆍ백암면 915.6ha면적에 833농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단지사업으로, 추청과 고시히카리 품종이 재배되고 매뉴얼을 통해 재배ㆍ생산하며 엄격한 포장심사를 통해 관리된다. 단지에서 생산된 백옥쌀 중 고시히카리 품종 -199Rice', 추청 품종은 플러스 용인백옥쌀과 바른선 안전한 GAP쌀 등 다양한 브랜드로 학교급식,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등으로 판매된다.
용인시는 청소년 방과 후 학습지원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9일까지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청소년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 예절교육관, 청소년상담센터 등 전문기관과 초등학교 간 협조 하에 수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초등학생의 건전한 사고방식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3개 분야로 나누어 선보인다. 용인시 보건소에서는 구강영양운동처방 등 건강 교육, 예절교육관은 인사법기본예절 등 인성 교육,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멘토링또래상담 등 상담 교육을 각각 펼친다. 이번 아카데미에 신청한 학교는 좌항구갈신월초등학교 등이며 현재까지 교육 과정을 수료한 초등학생은 300여명이다. 시는 하반기까지 총 5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초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혁신공감학교 공감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공감학교 공감토론은 학교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교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1부는 5명의 토론자를 중심으로 지정토론이 이루어졌고, 2부는 18개 분임으로 나눠 혁신교육실천연구회 회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1부 지정토론에서는 좌장의 모두발언으로 혁신공감학교에 대한 현장의 공감도와 기대에 대한 발제가 진행, 4명의 토론자가 혁신공감학교의 공통과제 중에서 1가지씩 운영과정을 소개하며 혁신공감학교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2부 분임토론에서는 초‧중등 교사별로 18개 분임으로 각자 나뉘어 혁신공감학교 진단활동을 통해서 혁신공감학교가 어느 위치에 와있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강점과 약점에 따른 대안은 무엇인지를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과의 소통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현장의 협력적 문화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산하기관 경영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1위를 기록한 용인문화재단 전경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기관 5곳의 지난해 경영평가를 진단한 결과 용인문화재단이 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용인시축구센터와 청소년육성재단, 디지털산업진흥원이 B등급을, 용인시민장학회는 C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한 기관의 경영실적을 행정자치부에 보고하기 위해 용인발전연구소가 진단했다. 평가분야는 관리역량과 고유사업에 대해 진단했으며, 평가등급은 70점 미만의 F등급부터 95점 이상의 S등급으로 나뉘었다. 세부적인 평가를 들여다 보면 A등급을 받은 용인문화재단은 리더쉽과 경영시스템 등의 관리역량에서는 A등급을 받았고, 사업홍보노력과 기획운영에서는 S등급을 획득했다. 다만 노후시설 개선과 유료회원을 적극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B등급을 받은 용인시 축구센터의 경우 전년대비 교육생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이 개선됐지만 관리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 그리고 외부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조직변경과 업무분장의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역할이 강점으로 작용했지만, 인
▲ 용인시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용인교육지원청을 찾아 보육수요조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운영 이원화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어린이집 연합회가 보육수요와 유치원설립인가를 두고 용인교육지원청을 찾아 항의했다. 이유는 유치원 설립인가와 관련해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인해 지역 내 보육환경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의 원인은 결국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관리주체가 다르기 때문이지만, 통합운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정된 사안이 없어 문제는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용인시어린이집 연합회는 용인교육지원청의 유치원 설립인가와 관련해 보육대상 어린이 수용예측 결과가 잘못됐다며 항의했다. 이는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4곳의 유치원을 교육지원청이 설립인가를 내줬지만, 수요예측 조사에 대해 어린이집을 제외해 보육기관이 과잉공급되고 있다는의견이 제기됐기때문이다. 실제 3년마다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으로 실시하는 보육수요조사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조사하지만, 수용계획에는 어린이집 정원이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유치원은 교육기관으로 분류되지만, 어린
다음달 1일부터 여섯 자리 우편번호가 다섯 자리로 바뀐다.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구역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한다. 금번 도입되는 5자리 새 우편번호는 도로, 하천, 철도 등의 지형지물과 행정 경계, 인구, 건물분포, 도시계획 등을 고려하여 설정한 3만 4000여 개로, 소방경찰통계 등 각종 국가업무에 공통적으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 5자리 새 우편번호는 서울부터 사행식(북서남동)으로 제주까지 순차적으로 부여된다. 5자리 중 앞 3자리로 시군자치구를 구별하고 뒤 2자리는 연번으로 부여한다. 용인시는 앞 2자리가 16~17로 구성되며, 16800 ~ 17299까지 500개의 구역번호가 설정된다. 예를 들면 용인수지우체국의 경우 기존의 6자리 우편번호는 448-846이었지만, 새로 적용되는 우편번호는 16841로 변경된다. 새 우편번호를 사용하면 집배원의 배달 경로가 효율적으로 운영, 각 가정으로 보다 신속 정확하게 우편물 배달이 가능하다. 새로 도입되는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 및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우편번호 검색
▲ 전국에서 최초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한다. 시는 시민 참여에 의한 젊은 용인 시대를 열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예산을 스스로 짜보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개정,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 구성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15일 동안 용인시 거주 만30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 신청을 받아 위원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0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11명의 청년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대학 재학생 7명과 일반인 직장인 4명으로 청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 후 청년위원들은 전대옥(28‧회사원) 위원장과 이찬구(27‧대학생) 부위원장을 선출, 이두한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의 주민참여예산제 특강이 진행됐다. 청년위원회 위원들은 21일부터 열리는 지역별 주민참여예산 공청회와 다음달 열릴 예정인 주민참여예산학교, 9월에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 워크숍에 참여한다. 아울러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학교와 일터 현장에서 또는 SNS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예산 의견 접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성세대의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