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2015년 장기기증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장기기증 한마당을 주제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 접수, 장기기증 관련 배너, 패널 전시, 혈압당뇨측정 및 건강정보 등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장기기증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용인시 건강서포터즈,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학생들과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 가두 행진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의 날은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알려 시민들에게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지난 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마련한 2015 용인시 채용박람회가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종료됐다. 퇴직한 베이비부머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전참가를 신청한 ㈜엠피에스코리아, (주)아이엔티원, ㈜디앤제이 등 26곳의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상대로 취업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570명이 현장 면접에 참가해 161명이 채용될 계획이다. 또, 용인고용센터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전문취업기관의 취업컨설팅과 DISC(성격유형 검사),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안내, 이력서 사진 촬영, 무료 커피 시음행사, 재미로 보는 취업운세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용인시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수출 다육식물 생산 전농가 및 화훼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수출 전략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수출을 위한 인공용토 식재 및 양액재배, 다육식물 주요발생 병해충 방제기술, 수출검역의 이해,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기술교육 등으로 선보인다. 강석정 다육식물연구회장은 “평소 수출품 생산현장에서 궁금했던 기술내용에 대한 뜻 깊은 교육”이라며 “철저한 시장분석과 품질관리, 품종선택 등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해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물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미얀마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신시아 마웅 여사가 용인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 난민들의 인권 신장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동반자 관계 유지를 위한 것이다. 미얀마 소속 민족인 카렌족 출신의 신시아 마웅 여사는 1988년 미얀마 군사 정부의 대규모 학살을 피해 스스로 미얀마와 태국 국경지대인 매솟으로 망명했다. 이후 ‘메따오 클리닉’을 설립해 난민과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병원을 운영, 현재 500여 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신시아 마웅 여사는 “한국은 군사정부 경험, 한국전쟁 경험 등이 있어 친숙한 나라다”며 “소외된 사람에 대한 배려, 민주주의 신장을 이룬만큼 이주민·난민을 위한 정책에 지방의회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5개 동, 6800가구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6000가구 이상의 신도시급 대단지가 이처럼 차수를 나누지 않고 단일 분양되는 것은 역대 최초의 일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동탄 생활인프라 누리며… 배후수요까지 풍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위치하지만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사업
기흥역세권지구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 지역의 마지막 분양단지인 '기흥역파크푸르지오'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기흥역파크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38층~40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의 복합단지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3㎡~149㎡, 768가구며 이 가운데 아파트 123㎡2가구, 124㎡ 2가구, 149㎡ 4가구 등 총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84㎡, 226실로 이뤄져 있다. 기흥역세권지구에 이미 분양된 '기흥역지웰푸르지오',‘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에 이어 세번째푸르지오 단지로 분양되는 '기흥역파크푸르지오'까지 총 3200여 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기흥역파크푸르지오'는 기흥역세권지구남동측에 자리잡고 있어 개방감이 뛰어난 입지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달 닥터아파트가 회원 5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인천 경기권 올 가을 유망 분양단지 1위를 차지했다. 기흥역세권지구는 교통, 문화, 교육 등 기존의 정주여건이 우수한데다 생활 인프라가
수입기저귀 계약사기를 벌인 뒤 미국으로 도피한 50대 남성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수입기저귀 도ㆍ소매업자에게서 물품대금을 지급받은뒤 납품을 하지 않고 미국으로 도피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맹아무개(51)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맹씨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같은해 12월 27일까지 수입기저귀 도·소매업자 14명에게서 물품대금 39억원을 먼저 받은 뒤 납품하지 않은 채 다음날인 28일 미국으로 도피한 혐의다. 범행 당시 5년여간 기저귀 무역업체를 운영해 온 맹씨는 미국으로 도피할 계획을 세워놓고 평소 자신과 거래하던 업자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맹씨는 사기 범행으로 취득한 돈을 채무 변제와 가족의 병원비, 체류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생아를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 20대 미혼 여성이 범행 한 달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영아 살해 미수 혐의로 A(25·여)씨와 A씨의 어머니(4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30분께 처인구 자신의 집에서 딸을 출산한 뒤 아이를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A씨의 어머니는 유기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기는 발견 당시 탈진 상태였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임신한 사실조차 몰랐다. 갑자기 살이 찐 것으로 생각했는데 출산하게 돼 놀라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기흥구 구갈동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민·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합동순찰은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진행된다. 이번 순찰은 원룸단지 및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방범환경 점검,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등 근린시설 내 비행청소년 계도와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물 배부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지영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지난해 용인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는데 협력단체 여러분이 도와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을 위해 민·경이 단합된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
태권도부 폐지 움직임에 영문중 학부모 거센 반발 역북초도 야구부 코치 내홍 지역 내 일부 학교 운동부가 교육환경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존폐 위기에 놓였다. 미래의 체육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운동부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운영의 어려움과 관리 감독의 어려움 등으로 사실상 운동부 운영을 기피하고 있는 것. 더욱이 학교 운동부 운영은 학교장의 재량이라는 이유로 교육청이 사실상 손을 놓은 상황에서 교장이 바뀔 때 마다 운동부에 대한 교육환경이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용인교육지원청 앞에서 영문중학교 학부모 10여명은 학교 측의 태권도부 폐지 움직임에 대해 반발하는 집회를 가졌다. 학교 측이 훈련공간 부족과 운동부 운영에 대해 어려움을 나타내며 운동부 축소에 대한 의견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문중학교 측에 따르면 현재 학교 내 운동부는 복싱부와 태권도부 2개가 운영 중이지만 훈련장소가 부족하고 대회 참가시 교육과정 결손으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학부모 측은 훈련공간 사용에 대한 부분을 양보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태권도부의 존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 측은 태권도부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졸업 때
지난 5일 유ㆍ초등수석교사회는 용인 고림초등학교에서 교육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Festival'을 열었다. 약 340여명의 교사와 수석교사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기도 교육청 교원정책과 이범희 과장이 혁신교육과 교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최정임 수석교사 등 9명의 수석교사들의 공개 수업이 진행되는 한편 김광원 수석교사의 도서집필 방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지는 등 수석교사들의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자발적인 수석교사들의 교육기부로 열린 자리에 경기도 전체에서 참석한 교사들은 서로간 수업을 공개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석교사회 관계자는 참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받게 될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서로간 수업의 효율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들의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두고 평택시와 용인시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이 평택시의회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 1인시위 이후 신 의장은 평택시의회 의장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는데, 이 와중에 평택시의회 한 의원과 지역 주재 기자들이 막아서며 대립상황이 발생. 결국 평택시의회 의장을 만나지 못한 신현수 의장은 또 다른 난관에 봉착. 한 평택시민의 과격한 행동에 차를 타고 가며 혼잣말을 하는 것을 평택 기자들은 욕을 했다며 매도. 의장을 만나는 것도 막아서며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도 모자라 욕설논란으로 매도하는 평택시는 과연 신 의장에게 매너를 운운할 수 있는 자격은 있는지. 양 지자체의 시의회 의장간의 대화를 웃 옷까지 벗으며 막는 평택시. 의장실과 시장실을 차라리 주재기자실로 사용하는건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