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016 용인시 축구협회연합회배 클럽 축구대회가 10일 오전 9시 개막식을 갖고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총 47개 팀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의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20대부와 30~40대 장년부, 50대 부 등 3개부로 나뉘어 예선리그,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용인종합운동장 및 기흥모현 레스피아 등 지역 내 6개 축구구장에서 펼쳐진다. 10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본지 김종경 대표 및 정찬민 용인시장과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 갑 선거구 새누리당 이우현, 더민주 백군기, 국민의당 조성욱 후보, 용인정 선거구 더민주당 표창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종경 용인신문 대표는 개회선언을 통해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47개 팀이 참가해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말했다. 장원석 용인시 축구협회・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축구협회와 연합회 통합 후 첫 대회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용인 축구인들을 위해 협회연합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지역 축구클럽 및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축구구장 사용료
20대 총선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용인 정선거구를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각 당의 대표들은 격전지로 부각되고 있는 용인정 지역 후보를 지지하는 한편 용인지역에 출마한 후보들과 당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9일 오후 12시 30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수지구 죽전동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용인지역에 출마한 국민의당 후보들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정치가 세상을 바꿔야 하는데 1번과 2번 당은 이를 바꾸지 못하고 싸움만 하고있다며 용인에 출마한 국민의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 녹색바람을 더 크게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용인 정 선거구에 출마한 이상일 후보와 용인지역 출마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동백동 119안전센터 앞에서 지원유세를 갖고 용인은 수도권 중심도시로 해야 할 일이 많은 곳이라며 특히 동백지역은 고속도로 IC설치와 동백세브란스 병원 등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해야 할 일이 매우 많은 곳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날 오후 1시 30분에는 김 대표가 기흥구 보정동 죽전중앙
▲ 용인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우현 후보와 배우자 김계순씨가 사전투표장에서 투표를 하고있다. 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각 후보들도 사전투표소에 모습을 나타냈다. 용인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우현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10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이 후보는 배우자 김계순씨와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전국 읍,면,동 등에 설치된 3511개 사전투표소에서 8일부터 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디에서든 가능하다.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8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용인 지역은 총 31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됐으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동면(용인바이오고등학교), 양지면(양지복지회관), 풍덕천1동(수지구청), 상현1동(용인시종합가족센터) 등 4곳은 투표소가 따로 마련됐다. 투표가 시작된 8일 11시 기준 1만855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사전투표 기간은 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투표소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선거 당일인 13일에는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주민등록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다만 사전투표는 전국의 유권자를 하나의 명부로 전산화 관리, 통합선거인명부에 의해 투표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휴대전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사전투표로 검색해도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상대후보 비방 등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아온 후보자가 검찰에 수사의뢰 됐다.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20대 총선 용인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권오진 후보와 선거사무실 관계자 정아무개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수원지검에 수사의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권 후보 측은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후보가 도시철도법개정안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홍보했다며 문자메세지와 SNS를 통해 비판했다. 이에 대해 기흥구선관위는 권 후보 측에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혐의가 있다고 인정해 조사를 진행했고, 김 후보와 권 후보 측에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제출된 소명자료에 차이가 있어 보강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공직선거법 제110조(후보자등의 비방금지),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251조(후보자비방죄) 등의 위반혐의에 대해 수원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권 후보 측이 보낸 문자메세지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진행했다며 이미 권 후보가 검찰에 고발한 건과 후보자 비방에 대한 혐의가 개연성이 있어 검찰에 수사의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용인지역 내 선거구 중 가장 먼저 토론회가 열렸던 용인을 출마후보들이 토론회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들이 토론회를 통해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밝혔다. 각 후보의 생각은 서로 달랐지만 국가와 지역을 위한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알렸다. 용인신문은 지난 3일과 6일 열린 토론회에서 부각된 이슈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용인갑) 이구동성 규제완화 주민 삶 개선 방식은 이견 토론회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는 용인갑 선거구 후보들은 규제완화가 불균형 발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지만,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후보간 시각차를 보였다. 재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우현 후보는 처인구 발전을 위해서는 도로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처인구를 지나가는 것은 큰 발전을 이룰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원삼과 포곡지역에 인터체인지를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는 군부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제안했다. 군부대가 규제로 인한 민원 대상이 아닌 지역주민과 경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국민의당 조성
새누리당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용인시병 선거구는 한선교 후보의 4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가 실시된 적이 없어 표심이 '깜깜이'인 가운데 한 후보가 17~19대까지 내리 3선을 유지하고 있어, 새누리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된 곳이다. 현재 용인병 선거구는 새누리당 후보 1명에 야권 후보 4명이 출마한 대표적인 '일여다야' 선거 구도다. 413총선 선거일을 8일 앞둔 5일 경기 용인시병 선거구 후보들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교양과 삶의 질 등을 중요시하는 수지구의 정서를 반영, 요란한 유세전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이나 도보 형태의 홍보전을 치르는 것이다. 이날 정오 새누리당 한선교(56)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우현(52) 후보는 공교롭게도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된 수지구 신봉동 외식타운에서 마주했다. 점심시간 때 유동인구가 많이 몰려 눈도장을 찍기에 좋은 장소다. 새누리 한 후보는 외식타운 진입도로 입구 쪽에서 오가는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한 의원은 옆에는 선거운동원 대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유세차량 한대만 놓여 있었다. 더민주 이 후보는
▲ 방송을 촬영하고 있는 용인을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후보모습 20대 총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들의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유권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거리유세에서 나아가 개인방송 등을 통해 유권자들의 민심을 읽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용인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후보는 약 5분가량의 짧은 방송을 만들어 선거에 활용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 내용은 김민기 후보의 개인적인 삶에서부터 지역에 대한 현안사안 등 다양한 주제로 용인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제작했다. 김민기의 용인콘서트라는 제목의 방송은 첫회 금수저 흙수저에 대한 이야기로 김 후보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두 번째 방송은 기흥호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호수의 옛 모습과 환경개선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세 번째 방송은 김 후보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으로, 국회의원으로서 활동과 개인의 자라온 환경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방송을 제작한 정재근씨는 정치혐오증이 높은 요즘 믿을 수 있는 정치인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언론에서 보여진 정치인 김민기를 넘어 김민기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고 싶어 방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용인을 찾아 오는 13일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4일 오후 2시30분께 죽전사거리에서 경제민주화와 용인 을·병·정에 출마한 후보들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인 대표와 더불어 비례대표 후보들과 용인을 김민기 후보, 용인병 이우현 후보, 용인병 표창원 후보가 함께했다. 김종인 대표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질서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민을 위한 정책을 이어나가야한다”며 “용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을 꼭 당선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의 정책들과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20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선거구 실종사태와 선거구 분구 및 선거구 재획정 등이 중앙정치권의 정쟁으로 늦어진 탓에 후보 공천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유권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만 부족해진 셈이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여야 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게제한다. 후보 개인사정으로 새누리당 용인 병 한선교 후보 인터뷰 기사는 게재하지 않는다. 편집자주 16년간 기초의원 경험... 생활정치 -오랜기간 용인에서 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냈다. 총선에 출마한 계기는? =국민의 믿음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재 국회의 상황을 보면서 마음이 복잡했다. 최악의 국회로 불리고,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국회로 인식되는 현실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좋은 법을 만들어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었다. 또, 극심한 청년실업과 빈곤한 서민생활을 외면한 정치, 오직 기득권만 유지하려는 양당의 무능한 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실현을 이루기 위해 국민의 당을 선택했고 출마를 결심했다. 특히 용인에서 오랜시간 동안 철저하게 소외된 처인구를 수도권 남부 최고의 행복한 명품도시로 만들
20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선거구 실종사태와 선거구 분구 및 선거구 재획정 등이 중앙정치권의 정쟁으로 늦어진 탓에 후보 공천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유권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만 부족해진 셈이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여야 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게제한다. 후보 개인사정으로 새누리당 용인 병 한선교 후보 인터뷰 기사는 게재하지 않는다. 편집자주 더민주와 연대는 없다... 마이웨이 -용인을 선거구에 출마한 계기는? =4년 동안 용인지역 도의원으로 도정활동을 하면서 '정치를 잘하면 정치만 잘되면 국민의 삶이 좋아진다는 확신을 가졌다. 하지만 진정한 정치부재의 현실 속에서 국민의 삶은 점점 힘들어지고, 서민이 대부분인 자영업과 중산층이 주도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여건도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 권력의 원천인 국민을 받드는 마음으로 정치를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했다. -유권자들에게 내세우는 공약은? =서민의 삶을 증시키기 위한 정책과 제도개선,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다. 첫 번째 공약은 대학생 등록금 대출이자를 대폭
20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선거구 실종사태와 선거구 분구 및 선거구 재획정 등이 중앙정치권의 정쟁으로 늦어진 탓에 후보 공천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유권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만 부족해진 셈이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여야 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게제한다. 후보 개인사정으로 새누리당 용인 병 한선교 후보 인터뷰 기사는 게재하지 않는다. 편집자주 야권 '당대당 연대' 물거품 아쉬움 -용인병 지역에 출마하게된 이유는 무엇인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에게 한발짝 다가가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지금의 국회를 보면 국민들의 절박한 민생은 뒷전에 미뤄진채 계파 나눠먹기와 패거리 정당 반대만 하는 정당행위가 선행되고 있다. 결국 시급한 안건들은 처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고통만 가중되고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 -국회의원 후보로서 공약은 무엇인가? =현재 용인교통대책추진 사업 등록자 대표로서 용인병 지역은 대중교통의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분석된다. 고속도로 환경과 서울과 접근성, 교통요충지로 장점들이 부각되고 있지만 정작 수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