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행사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으로 외래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도내 인바운드 여행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 결과 올 상반기 1만674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작년 6657명과 비교해 약 60% 정도 증가한 수치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해 상품광고, 기획답사, 인터넷 홍보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인센티브제도에 의해 혜택을 받은 여행사는 국제문화서비스(파주), 지이투어(수원), 엑소더스 DMC(고양) 등이다. 이들 여행사가 개발한 주요 상품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철책 따라걷기 등 DMZ 코스, 한국민속촌, 이천도자기를 연계한 코스, 김치 만들기 체험 등이다. 한편 공사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도내 여행사들의 상품 기획서를 검토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도내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행상품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공사와 협의를 거쳐 해외 현지 상품광고, 상품 카탈로그 및 CD 제작, 인터넷 광고 등을 지원받을 수
용인시는 주요 5대 하천인 경안천, 금학천, 성복천, 정평천, 오산천에 대한 정비사업 가운데 금학천, 오산천, 성복천 등 3개 하천 공사를 오는 9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또 하천의 근간인 소하천 정비 사업도 각 구청에서 하천과로 이관돼 유역별 하천관리 계획을 일관적으로 추진, 주요 5대 하천 외 14개 하천 정비 사업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하천과 신설과 함께 주요 5대 하천에 정비사업에 1564억원을 투자하여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경안천은 팔당 수질개선에 역점을 두어 깨끗한 하천으로 조성하고, 성복천은 테마형 하천으로, 정평천은 생태형 하천으로 조성해 도심속의 쉼터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금학천은 용인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천은 기존에 난립된 하천 주차장을 철거하고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경우 하천과 신설 전에 총 200여개 하천을 1담당과 4명의 직원이 하천사업 및 관리업무를 하는 반면, 인접 성남시의 경우 탄천 유지관리에 1개과 18명이 투입, 하천관리 행정력에 크게 비교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홍콩 구룡서 관구경찰청 Ho Kin-man 경감 등 홍콩경찰연수단 8명이 지난 13일 오전 용인경찰서를 방문해 한국경찰의 발전상을 체험했다. 이들은 이날 용인경찰서의 현황과 추진업무 등의 프레젠테이션 감상과 간담회, 각 과 및 중앙지구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이 됐다. Ho kin-man 경감은 “용인경찰서의 프레젠테이션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사건 발생에 대한 높은 검거율이 부럽다”며 “환영해준 용인경찰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한국경찰과의 다양한 교류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에 오광웅 용인경찰서 경무과장은 “한국경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경찰의 발전된 수사 역량과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9일 시장실에서 2007년 상반기 정년퇴임 훈장 수여식을 갖고 이근구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과장에게 녹조 근정훈장을, 유용희 상수도사업소 정수과 관리 담당과 안병선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담당에게 옥조 근정훈장을 전수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반평생을 용인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명예로운 퇴임 공직자들은 후배 공무원들의 영원한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9일 오전 7시 관내 주요 하천 정비사업 및 대체 주차장 건설 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서 시장은 신갈동 오산천 환경개선 사업 현장 및 김량장동 금학천과 경안천 공사 구간에서 관계공무원들로부터 옛 둔치 주차장을 대체하는 공용주차장 건설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공사장 내 안전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용인시는 공원, 테니스장 등 총 83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대체 주차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시는 고학력 장기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취업스쿨’을 운영,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가족사랑 취업스쿨은 기존의 취업교육과는 달리 고학력 장기 미취업 청년층을 집중 대상으로 하며, 특히 ‘가족사랑 워크샵’ 프로그램에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 구직활동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 가정 내 환경 조성 등을 독려하는 새로운 시도를 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6개월 이상 미취업 만 20세~29세 청년 30명.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 청사 내에서 4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또, 11월 1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은 직장체험 및 인턴근무를 시행한다. 가족사랑 취업스쿨의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와 가족사랑 ▲직업의식 확립 ▲취업스킬 강화 ▲경력개발 능력향상 ▲인턴 실무 습득 등으로 되어있어 직업정보 검색법, 마스터 이력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실무능력을 배양시킨다. 참가자 전원은 2개월 교육기간 동안 주당 5만원의 참가수당, 인턴근무자의 경우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의 경영 트랜드와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오는 23일(오후2시)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휴렛팩커드의 사회적 책임이행 현황과 시사점을 비롯 창조경영과 변화의 리더십, 기업의 EQ를 높여라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접수는 19일까지 선착순 마감. 문의(02-6050-3452~3)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은 지난 11일 기흥구 공세동 보라지구 한보라마을 내에 제 7호 지점인 한일지점을 내고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지점은 강남, 구갈, 서천, 고매, 보라, 녹원 지구에 이은 것으로 신갈 농협이 최다 지점을 개점했다. 신갈농협은 흥덕 지점도 개점할 계획이다. 김종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의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촌의 활력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갑시다.” 농협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농협이천시지부, 용인·이천 지역 농협,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과 함께 농촌마을 개발 현장교육을 12일 백암농협에서 마을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의 고령화 및 FTA로 인한 농산물 개방의 가속화에 따른 농촌마을 활력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외소득 증대 등 농촌이 살아남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 됐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현장교육이 주민들의 마을개발 의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이 마을 개발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규식 지부장은 “농촌마을은 무한한 자원의 보고”라며 “도시민들이 고향처럼 찾고 싶은 정겨운 농촌을 만드는 일은 농촌의 주인공인 주민이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제2회 아동위원회를 통해 토·공휴일과 방학 중 아동급식 대상자 선정 등 급식 지원방법에 대해 심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2007년 토·공휴일 및 방학 아동급식 대상자로 총 1415명(처인구 735명, 기흥구 402명, 수지구 278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주·부식 식품권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00여명을 지원하고 있고, 방과 후 교실 아동 및 고등학생 지원 대상자는 향후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학교 급식비 지원 사업 외에 아동복지교사, 아동발달 지원계좌, 입양아동 양육수당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용인의 화훼농가들이 판로부족에 의한 손해가 이어지고 있다. 구청 중심으로 벌어지는 꽃길조성사업 등이 직거래 대신 에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지역 농가들의 꽃들이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화훼농가들은 외지에서 꽃들이 들어온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입찰에 성공한 사업자는 이윤을 남기기 위해 지역을 가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자치단체는 조례를 통해 공적인 사업에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꽃들을 쓰게 하는데 용인은 안 그런가 보다.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하고 부패된 꽃들의 잔해를 보는 지역화훼농가들의 한숨을 돌아봐야 할 때다.
술마시고 법정 출두해 법정구속 ○…제주지법 형사2단독 임성문 판사는 지난 4일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고모(45) 씨에 대해 4일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고 씨는 지금까지 음주 운전으로 6차례 처벌을 받았는데 벌금형 등으로 징역을 피해 오다 이날 음주 상태로 법정에 출두한 것에 따른 ‘괘씸죄’까지 더해져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고 씨는 선고가 내려진 뒤 “음주 운전 전력 때문에 법정에 서기가 힘들어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셨는데 오히려 화근이 됐다”고 말해. 명품 안경점(?) 알고보니 테마 성매매업소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4일 오피스텔을 임대해 명품선글라스 판매점으로 위장한 뒤 남성 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황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종업원 6명을 불구속 입건. 황씨는 손님 취향에 따라 여종업원들이 교복이나 레이싱걸 옷을 입고 등장하는속칭 ‘테마방’으로 인터넷에 배너 광고를 올려 1월부터 최근까지 1900여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2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나이지리아, 정치테러용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