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홍은숙 1대 사장이 일궈낸 맛집 진주옥 가업 승계 임형도 대표 바로 옆 브런치카페 도나스데이 오픈 또다른 매력 명소화 성공 윈윈경영 용인신문 | 용인 첫손가락에 꼽히는 맛집 ‘진주옥’과 최근 도심 속 휴양지로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도나스데이’. 처인구 명지대학교 정문 근처에 위치한 두 명소는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제1대 홍은숙 진주옥 사장으로부터 가업을 승계한 임형도 대표는 진주옥 바로 옆에 브런치카페인 도나스데이를 지난 3월 초 오픈하면서 진주옥과 도나스데이의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임 대표가 진주옥과 잘 어울릴 아이템으로 사랑스런 도나스데이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다. 도너스는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맛인데다 최근 맛과 외양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 도나스데이의 사랑스런 도너스는 이제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임 대표의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도나스데이는 유럽풍의 아름다운 외양과 파스텔톤의 예쁜 내부 인테리어로 눈길부터 사로잡는다. 21종류의 알록달록 새콤달콤한 도너스와 다양한 음료가 선택에 어려움을 줄 정도다. 도나스데이 덕에 최근 진주옥 손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윤기현 백암농협 조합장의 사망에 따른 보궐선거를 오는 14일로 결정하고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후보 등록을 받았다. 3명이 등록한 가운데 첫 등록을 마친 류인복(66세) (전)수원농협 상임감사는 현재 백암면 용천로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래성(63세) (전)백암농협 조합장(11, 13대)도 등록했다. 이 전 조합장은 현재 백암면 근곡로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심선기(65세) (전)백암농협 비상임 감사도 출마한다. 심 전 감사는 (현)백암원삼영농조합 대표이사로 백암면에서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4일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1번 이래성 후보, 기호 2번 심선기 후보, 기호 3번 류인복 후보가 각각 기호를 받았다. 이들은 오는 14일 백암농협 대회의실에서 17시까지 조합원 유권자 1669명의 선택을 받은 뒤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표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 조합장 당선자의 임기는 전 윤 조합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다.
서로서로를 알아 가면서 더욱 깊은 친구사이를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1일 복지관 2층 자원봉사실에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동년 세대 7명의 남성 어르신들이 ‘내 안에 나를 만나다’란 주제로 참여하며 매주 화요일 회기별 90분씩 총 8회기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감정과 성격유형을 이해하는 등 대인관계증진 및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동년배 남성 어르신으로 이루어져 서로 비슷한 공감대를 토대로 동일 유형 및 반대 유형의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며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MBTI 검사를 통해 나도 몰랐던 성격을 알게 됐고 친구와 가족들의 성향도 알게 돼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를 통해 내 주변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집단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성격유형을 알고 다른 성향의 친구 및 가족들의 기질도 알게 돼 대인관계 및 가족관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에 참가해 쾌거를 올린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9일 복지관 정보화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참가자 3명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한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에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KT와 함께하는 제24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은 도내 장애인의 IT 프로그램 경합을 통한 우수 인재 발굴 및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진로 준비를 위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대회 결과 IT 종목에 참가한 3명 이용자 모두가 인터넷검색 부문 우승, 장려상, 엑셀부문 우승 등을 수상하는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하고, 앞으로 IT 분야의 인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에 출연한 과거 이름을 날렸던 코미디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4일 개관 9주년을 기념하며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를 진행했다.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제작하고 이용근이 연출을 맡았으며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김학래의 진행으로 심형래, 배일집, 배연정, 김인수, 이정표, 변아영, 이선민, 지영옥, 오동광, 오동피 등 왕년의 개그 스타가 출연해 흥겨운 코미디를 재능기부하며 생동감 있는 추억과 함께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초대가수 김상배와 이애란의 노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쇼를 마무리했다. 임형규 관장은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귀한 걸음을 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활력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
교육을 받는 동안 지루한 참여자들을 위해 간단한 체조로 몸을 푸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16~17일 양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지메트로사업단, 스마트시니어사업단 참여자 시니어 CS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 시니어 서비스 리더십과 매너,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꼭 필요한 교육이었고 참여자로서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이번 시니어 CS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대인관계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학년 마술쇼 1학년 빼빼로 만들기 2-3학년 공연(과학술사) 2-3학년 공연(과학술사2) 2-3학년 공연(샌드아트) 2학년 직업놀이 4-5학년 공연(잼스틱) 6학년 진로체험(과학수사대) 6학년 진로체험(쇼콜라티에) 용인신문 | 용인 교동초등학교(교장 임선애)는 지난달 20일~24일까지 학년별로 각각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직업체험과 문화공연 등 ‘진로 문화 체험의 날’ 주간을 운영했다. 1학년은 도자기와 빼빼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유치원과 함께하는 마술쇼를 관람했다. 2학년은 아이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하는 직업 놀이를 진행하면서 3학년과 함께 과학(마)술사 공연을 관람했다. 3학년은 여러 가지 직업 중 자신이 원하는 체험을 2가지 선택해서 플로리스트, 반려동물 훈련사, 쇼콜라티에, 성우 직업 등을 체험했다. 4학년은 페이퍼크래프트 체험활동을 했으며 5학년과 함께 잼스틱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복합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5, 6학년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여러 가지 직업 중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 2가지를 선택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하는 동안 또 체험을 마치고 학생들은 이구동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직접 체험
참여한 학생들이 애니 모형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실제로 착용해 보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지곡초등학교(교장 홍영선)는 지난 10일 해양안전의식 확립과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해양안전 이론 교육과 종류별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환·구명로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 교육 등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과 익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안전시설과 안전요원이 있는 곳을 찾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거나 지정된 장소를 벗어나지 않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또 직접 애니 모형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면서 팔이 아프고 힘들기도 했지만 환자 발견 시 도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영선 교장은 “해양·재난 안전체험을 통해 자기 생존의 기본을 익히고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공개수업 모습 용인신문 | 효자초등학교(교장 정계환)는 지난달 17일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열었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인성, 독서, 진로, 에듀테크 교육활동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관찰하며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됐다. 온마을 지구온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3학년 공개수업은 ‘북극곰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편지 써 보기’를 주제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 다짐하기를 풀어냈다. 부모와 함께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약속한 학생들은 스스로가 미래 환경권의 주체임을 인식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궁금했던 학교생활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계환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교육과정에 마을 시설이나 인적자원을 잇고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책 표지에 구멍을 내서 책 속 주인공을 경험하는 ‘나도 주인공, 책과 찰칵’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언동초등학교(교장 김현미)에서는 지난달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교내 독서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월요일은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장미꽃 대신 캔디를 선물하며 대출을 유도하는 ‘책먹고 캔디먹고’를, 화요일에는 책 표지에 구멍을 내서 내가 책 속 주인공을 경험하는 ‘나도 주인공, 책과 찰칵’을, 수요일은 ‘책갈피 꾸미기’를 진행했다. 이어 목요일에는 ‘책 제목 피라미드 쌓기’를 통해 도서관의 여러 책을 탐색했으며, 마지막 금요일은 내가 읽은 책 속에서 ‘짱 좋은 구절’을 필사해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짱구 소개하기’를 진행했다. 김현미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사랑과 독서의 생활화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의 진로 특강을 경청하는 서천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진지한 모습 용인신문 | 용인 서천초등학교(교장 김의태)는 지난 9일 시청각실에서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6학년 진로 교실’을 진행했다. 지난달, 6학년 학생들은 사회 교과 시간에 선거 공보물을 이용해 국회의원에 관한 신문활용수업(NIE)을 진행했고 손명수 당선자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 편지를 받은 손명수 의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손 의원은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한편으론 초등 6년 친구들과 만나서 우리나라 민주 정치를 논하고자 자청해서 학교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경쟁을 통해 사회와 국가를 발전시킨다. 이를 위해 국회, 법원, 행정부 등 3권분립이 돼 있고 이중 국회의원은 입법부에 속해 있다”며 “국회의원은 인구 30만 명당 1명 정도를 선출하는데 용인시는 인구가 107만 명이 넘어서 4명의 국회의원이 있으며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 선거에 참여해 국회의원을 뽑는다”고 들려줬다. 또 “국회의원은 뽑아준 시민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국회에서 반영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이었다. 끝으로 “학생들은
동백119안전센터 소방차가 화재진압 시범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상하초등학교(교장 오은주)는 지난 21일 동백119안전센터와 함께하는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과학실 화재 상황을 가정, 신속하게 전교생과 교직원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과 동백119안전센터 소방차 화재진압 시범,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생명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위기 상황이 일어날 수 있음을 모두가 인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과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오은주 교장은 “위기 상황은 예고가 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안전을 생활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