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돌이를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를 하는 모습. 어르신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인공지능(AI)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내 홀로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7세 지능을 가진 아이 모양 인형이다. 챗지피티(ChatGPT) 기반 AI 기술이 탑재돼 어르신과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식사·복약 관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센서가 내장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관리자와 관제센터에 연결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결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에 효돌이 로봇을 활용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효돌이 로봇을 통해 효과적으로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김영우 대표이사 김영우 대표가 지난 1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진행된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체육프로그램에 참석해 아이들과 하트를 보내며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경영혁신·제2의 도약 원년 약속 주민·시·시의회와 소통하며 현장경영 학교와 협업·재단 내 시설 공유 확대 ‘QR’ 적극 사용 정보 접근성 강화 계획 소외당하는 청소년 없도록 앞장 설 것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재단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현재 재단은 올해 1월 학교복합시설인 ‘처인성 어울림센터’를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인수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흥덕 및 동천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해서 청소년들의 균형 성장을 위한 활동 보호 및 복지상담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재단을 2년간 책임질 김 대표를 만났다. “지난 1987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수원여고와 안양고 교사를 거쳐 하안북중학교 교감과 용인 삼계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올해 2월 퇴임했습니다. 농구 국제심판 활동으로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용인신문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 1213조 원, 수익금 160조 원, 수익률 15.00%(잠정·금액가중수익률)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는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로 기금 설치 이후 수익률은 연평균 6.82%를,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738조 원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을 자산별로 살펴보면, 해외주식 34.32%, 해외채권 17.14%, 대체투자 17.09%, 국내채권 5.27%, 국내주식 –6.94%로 각각 나타났다. 해외채권은 시장금리 상승에도 양호한 이자수익과 원·달러 환율상승 효과로 두 자릿수 수익률을 냈고 국내채권은 채권 가격 상승으로 5%대 수익률을 나타냈다. 대체투자 수익률에는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해 경기둔화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미 대선 및 국내 정치 불안정 등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도 선전한 것은 국내외 자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운용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우량 투자기회 발굴과 해외사무소 기능 강화 등 기금운용 인프
설명회에 참석한 돌봄대상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꼼꼼하게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 6일 고령장애인돌봄체계구축 사업설명회를 ‘돌봄바다 행복해’란 주제로 진행했다. 복지관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지원하는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주민돌봄단 구축을 통한 정기 모니터링 등 돌봄지원(함께海), 맞춤형 의료지원망 구축 및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건강海), 전문심리상담 및 소모임 연계 등 정서지원(공감海), 문화여가활동 및 장애친화환경 조성 등 문화지원(도전海) 등 네트워크가 포함됐다. 김현균 관장은 “고령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환경을 구축하고 주민돌봄단과 다양한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복지관이 고령장애인 특화복지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들(사진 좌측)이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귀엽다는듯 쳐다보고 있다 학부모들도 식장 뒷편에서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용인신문 | 처인초·중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4일 개교 후 첫 신입생을 맞이하는 특별한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초등학교 신입생 91명과 중학교 신입생 90명이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같은 캠퍼스에서 초·중학교가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로 학생·학부모 모두에게 뜻깊은 순간이 됐다. 이정희 교장은 환영사에서 “처인초·중학교의 첫 신입생이 된 여러분은 학교의 역사를 시작하는 주인공”이라며 “나눔과 배움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나우리 행복학교’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소리꾼 김송지와 대금 연주가 김동국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나라’와 ‘난감하네’ 두 곡을 선사했다. 전통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학생·학부모 모두 색다른 경험을 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입학식 후에는 조재홍 처인초등학교 교감이 신입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희 교장은 “처인초·중학교의 첫 신입생들
안순철 총장(가운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연천군·(주)한미양행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달 14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 연계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단국대 총장, 김덕현 연천군수,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참가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연천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양성 협력,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한 연천군 발전 공동 프로젝트 실행, 다문화·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7대 미래성장산업(G7) 분야인 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전환산업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며 주목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간호학과(김수진 학과장)는 올해 제 6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수진 학과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대학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학과에서는 심화된 임상실습과 최신 의료기술 교육은 물론 학생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개인별 지도를 겸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전국 의료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고시의 100% 합격률은 간호학과의 큰 성과이자 재학생들에게는 큰 동기부여를, 예비 학생 간호사들의 선택 및 결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김수진 학과장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방식 및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정사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으로 정서함양은 물론 생명존중의 마음도 새겼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의 올바른 이해와 인권 실천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청정사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지역 내 초등 3~6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활동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제0722A07A-11466호)으로 영화 속 인물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상황에서 나타나는 인권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은 생명 존중의 마음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줌으로써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존중하는 가치와 태도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참가 청소년은 “영화를 통해 인권을 배울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다. 더불어 나만의 반려 식물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 노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제 4회 용인명품전국가요제가 용인동백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는 매년 대중가요의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고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는 무대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12일까지 주말 관계없이 신청받으며 접수자는 용인동백호수공원야외무대에서 12일 예심을 거쳐 19일 본선을 치른다. 용인명품전국가요제는 매년 전국에서 참가한 숨은 실력자들에게, 꿈을 이루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 제공되는 가수인증서는 음악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다보스병원 인공신장실에서 신장 질환자들이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6월까지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의원급 이상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수질검사 실시 주기 충족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이다. 다보스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과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 X인 충족률 등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참여 의료기관 전체 평균 82.4점(종별평균 85.6점)보다 높은 97.0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으며 높은 점수 부문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가산 지급 기관으로도 지정됐다. 양성범 이사장은 “투석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임형규 관장(사진 우측)과 이경재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과 용인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AI학부 이경재)는 지난달 25일 어르신 AI,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및 사진, 영상 촬영 등 콘텐츠 관련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진행된 ‘찾아가는 디지털사진관’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단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AI 및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사진·영상 등 콘텐츠 관련 사업 추진 시 운영 및 지원 협력,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홍보활동, 공익사업 및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경재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프로그램 제공을 지원해 디지털 소외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보다 풍성한 디지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웰에이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맞춤형 운동을 하고 있다 웰에이징 프로그램 참여자가 구강 검진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 3개 구 보건소는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웰에이징(well-ag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이며 3개월 과정으로 사전·사후 건강검사와 근력강화운동, 만성질환별 맞춤 영양교육, 치매 예방과 뇌 기능 활성화 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처인구보건소는 1기수(3월~5월), 2기수(6월~8월), 3기수(9월~11월)로, 기흥구보건소는 1기수(2월~4월), 2기수(5~7월), 3기수(7~9월), 4기수(10~12월)로, 수지구보건소는 1기수(2월~5월), 2기수(5월~7월), 3기수(9월~12월)로 운영한다. 3개 구 보건소에서는 이미 1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기수 모집은 4월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는 처인구보건소(전화 031-6193-0143), 기흥구보건소(전화 031-6193-0345), 수지구보건소(전화 031-6193-084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들신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