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3년간 정도정행으로 균등하고 정확하게 용인시민의 알 권리를 전달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식당에서 좋은 음식으로 먹을거리를 준비하듯 용인신문도 100년 동안 지금처럼 용인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용인의 뿌리깊은 신문사로 자리매김해주시길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92년 창간 이래 정확성과 진실을 추구하며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오셨습니다. 각종 이슈를 심층 취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민의 권익 대변지로서 사명을 다한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33년간 애써오신 발행인, 임직원분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바른 보도로 성장 발전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용인신문 | 용인의 대표신문, 용인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격동하는 뉴미디어 시대 속에서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며 지역 언론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신 데 경의를 표합니다. 특례시로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용인신문이 치우침 없는 공정한 시각과 냉철한 대안 제시로 지역 발전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어주시기를 대학은 기대합니다.
정기예술제 오프닝을 진행하며 박인선 대표(우에서 다섯번째)가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예술제 오프닝에서 출연자들이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손님들이 정기예술제에 출품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각종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테니컬 · 초크아트 · 가죽공예 · 어반스케치 전시 난타 · 댄스 · 기타 · 핸드벨 · 합창 · 패션모델 공연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지난달 25일~30일까지 건물 주차장에서 ‘제22회 반딧불이 정기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22회를 맞은 예술제는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와 공연을 펼치며 참석한 관객들과 멋진 하모니를 연출했다. 먼저 평생교육 분야는 시 창작 활동인 ‘나도시인’과 ‘보테니컬’, ‘초크아트’, ‘가죽공예’, ‘전통놀이’, ‘어반스케치’ 등 프로그램이 전시를 진행했다. 또 문화예술 프로그램 분야로는 난타팀의 ‘반디스틱’과 ‘댄스’, ‘기타’, ‘핸드벨’, ‘합창’, 나도 패션모델의 ‘런웨이 투 반디’ 등 공연이 함께했다. 한편,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장애인 문화예술가 발굴을 목표로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과 자립을 돕는 공
나이팅게일선서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간호전문인으로의 출발을 축하했다 용인신문 | b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학과장 이정임)는 지난달 16일 비전관 컨벤션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124명 학생과 이현미 부총장, 각 부처장, 간호학과 교수진,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학생들은 정식 간호학 실습을 앞두고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학과 전통이 된 촛불 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통해 학생들은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다짐했다. 이현미 부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선서가 단순한 의식이 아닌 환자 곁에서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진정한 간호인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하는 등 실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우에서 네번째)이 공연 및 노래자랑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횄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22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조합원과 임업인을 위한 ‘제3회 푸른숲 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용인시산림조합 이사, 감사, 대의원, 조합원, 준조합원,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푸른숲 힐링 페스티벌은 용인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임산물을 널리 알리고, 임업인의 유통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다. 이날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조합원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조합원과 임업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림조합은 임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마가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아들의 말 한마디에 시작… 시 낭송 매력에 빠져 행사·교회·노인대학·유치원 등서 재능 나눔 기쁨 용인신문 | 아들이 건넨 따뜻한 한 마디에서 시작해 이제는 삶의 큰 기쁨이 된 시 낭송. 박해금 시 낭송가는 청중의 미소와 긍정적 에너지를 선물 삼아 오늘도 목소리의 향연을 펼친다. ■ 아들의 추억에서 시작된 낭송의 길 박해금 낭송가의 시 낭송은 “엄마가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라는 아들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한마디가 깊은 울림을 전했고 손자, 손녀에게 더 표현력 있고 따뜻하게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 동화구연을 배우게 됐다. 이런 과정에서 시 낭송까지 배우게 된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었다. 그는 시 낭송의 매력을 “언제 어디서든 마음과 목소리만 있으면 할 수 있다”라는 점을 꼽는다. 낭송할 때마다 청중의 미소와 기쁨을 보는 것은 그녀에게 ‘큰 선물’이며 품에 안겨 동화를 듣던 네 살 손자가 이제는 자랑스러운 공군사관학교 2학년생이 된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손자를 보면서 내가 공군인 양 하늘을 나는 느낌이고 이 일을 참 잘 시작했다는 생각으로 벅차오른다”라며 그는 미소 지었다. ■ 무한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주)와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생산단계에서부터 판매까지 농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GAP)와 농산물에 사용되는 농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바른 농약 사용법 등 품목별 사례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교육이 이뤄져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보이스피싱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최근 보이스피싱 현황 및 주요 특징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시 구제방법 등을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새롭게 발전되는 영농 기술을 조합원과 농민들에게 보급해 신소득작물을 발굴하고 영농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으며 남의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공감하며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21일 사회교육실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자 농협은행 경기본부와 연계해서 마련됐다. 내용은 최근 급증하는 금융사기의 주요 유형, 유형별 대처 방법, 실제 피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농협은행 N돌핀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가능한 금융 보안 수칙과 안전한 스마트폰 금융 이용 방법 등을 다뤄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가 어르신들은 실제 피해사례를 통해 금융사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평소 궁금했던 금융 상식과 대처 방법을 공유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예방법을 자세히 알게 돼 안심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금융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과 캠페인
기념식 참석자들이 휴대폰으로 불을 밝히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선구 복지관장, 이상일 용인시장, 오수환 양지바른 대표이사가 기념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디지털 올림피아드–제2회 도전! 코트라스 골든벨’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05년 개관 당시 108개 프로그램 현재 433개 예산 규모도 20억원서 98억원으로 크게 늘어 로봇·디지털 복지 기술 선도적 도입 혁신 주도 용인신문 |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대표이사 오수환)에서 위탁 운영 중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하며 ‘행복을 품은 20년, 변화를 향한 내일’을 선언했다. 지난 2005년 용인시 기흥구의 작은 공간에서 첫발을 뗀 복지관은 이제 연간 40만여 명이 이용하는 용인시 대표 복지거점기관으로 우뚝 섰다. 지난 20년간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공동체의 상생을 이끌어 온 복지관은 특히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20년 여정, 프로그램 301%·예산 387% 성장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치료교육, 평생교육, 직업재활 및 고용 연계, 민
제34회 용인노동가족한마음대축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8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제34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 및 한마음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 노동자와 가족, 노·사 대표자,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식·부승찬 국회의원 등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쌀쌀한 가을비가 내렸던 오전과 달리 비가 그치면서 시원한 날씨 속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상원 의장은 대회사에서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시간에도 산업현장에서 수고하는 노동자와 조합원 동지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노동자와 노동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류광열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으며 유진선 의장과 이상식·부승찬 국회의원 역시 “앞으로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보다 나은 환경, 좋은 복지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노
2025 사제동행 문학기행에 함께한 학생과 교사들이 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보라고등학교(교장 이규성)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사제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2025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행은 1, 2학년 희망 학생 40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해 경기도 양평 소재 황순원 문학관 소나기마을과 두물머리를 탐방했다. 이날 기행은 작가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작가의 삶의 궤적에 대한 탐구를 통해 학생들의 인생관 및 가치관을 정립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험 전인 8월 28일~지난 8일까지 황순원 문학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자율 활동을 수행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사전 안전교육 및 활동 안내를 받았다. 당일인 25일엔 오전 9시에 학교에 집결해 안전 재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오전에 황순원 문학관을 관람하고 오후에 두물머리를 탐방했으며 학생들은 체험 후 문학기행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했다. 함께했던 한 지도교사는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문학 작품과 작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