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좌에서 세번째)이 머핀체험부스에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 1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용인시청소년축제 ‘이상한 지구랜드’에서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로 가득 찼으며 특히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한 드론체험 부스와 슈가크래프트 머핀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과 예술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학습 방법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드론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기본적인 조종 기술뿐만 아니라 드론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슈가크래프트 머핀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식용 색소와 다양한 장식 도구를 사용해 자신만의 머핀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데모 부스에서 참가자가 엔비디아의 온디바이스AI를 체험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엔비디아(대표 김승규)는 지난달 24일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인공지능 컴퓨팅의 미래를 조망하는 AI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단국대 취창업지원처와 엔비디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5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는 AI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공지능과 엔비디아 GPU’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엔비디아 이득우 상무는 엔비디아의 역사와 GPU(그래픽처리장치) 기술의 진화 과정,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GPU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앞으로 도래할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GeForce RTX GPU’를 탑재한 PC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의 AI 챗봇 ‘ChatRTX’, AI 기반 영상 통화 ‘엔비디아 Broadcast’, 이미지 생성 AI 어플리케이션 등 엔비디아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오좌섭 산학부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반도체·미래차·로봇·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단국대
강사로 초청된 이호준 (주)브레인스파크 대표가 학생들에게 포로그래머의 매력과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둔전초학교(교장 정은희)는 지난 2일 직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이호준 (주)브레인스파크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 이 대표는 초등 교사로 재직 중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매료돼 교직을 접고 회사를 창업한 청년 사업가로 학생들을 위해 교육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 이호준 대표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우고 도전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성취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는데 강의를 듣고 더 확신이 생겼다. 막연하게 코딩만 좋아했는데 창업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내 아이디어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둔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취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며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
용인신문 | 문화예술을 품은 추모 공간 용인공원(이사장 김동균)이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자연을 배경으로 지난 12일 오후 3시 힐링과 치유를 위한 야외음악회를 개최했다. 청명하고 쾌적한 날씨 속에 열린 아너스톤 음악회 유어콘서트는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화목정원 무대를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이번 유어콘서트는 오페라 버스킹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시즌2)’와 함께 했다. 이날 유어콘서트에는 세계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림팍, 바리톤 김주택, 테너 최원휘, 피아니스트 정태양 등 초호화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해 솔로와 협연 무대를 번갈아 가며 환상적 무대를 선사했다. 한수진은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이자 최연소 2위에 오른 천재적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날 명품 바이올린의 대명사인 1666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열정적인 연주를 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소프라노 홍혜란의 천상의 목소리, 테너 림팍의 묵직하고 파워풀한 연주, 베르디 국립음악원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한 바리톤 김주택의 화려하고 중후한 연주 또한 청중의 귀를 황홀하게 했다. 특히 이날 테너 최원휘와 피아니스트 정태양
용인신문 |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경)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회장 현태주)가 주최한 2024 처인성승첩기념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음악회가 12일 오후 6시 선봉사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음악회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암연합회 회장 법경 스님, 현태주 회장을 비롯 불자, 시민 등이 선봉사 마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둠이 내린 산사에서 펼쳐진 음악회는 밤이 깊어질수록 가을밤의 정취와 낭만이 무르익으면서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날 음악회는 전서하 아나운서 사회로 정율 스님, 박정식, 크로스오버그룹 디오네, 국악창작그룹 다봇, 바다새(김혜정), 단경예술단, 소프라노 강이슬 등이 출연해 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법경 스님은 “고려시대 호국불교 사상을 온몸으로 실천한 김윤후 승장의 위민정신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산사음악회”라며 선조들의 위대함을 잊지 말기를 당부했다. 현태주 회장은 “처인성은 김윤후 승장을 비롯한 승려와 처인부곡민들이 몽골의 침입에 맞서 싸워 승리한 용인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라며 “용인시민의 자부심을 갖는 뜻깊은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을 판독하는 모습 루닛 인사이트 MMG를 판독하는 모습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유방촬영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유방암 의심 부위와 그 정도를 색상 등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영상진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서 다보스병원은 폐질환 보조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를 도입한 바 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X-ray에서 흔히 발견하는 결절·경화·기흉·폐섬유화 등을 포함한 10가지 주요 폐질환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부위의 위치와 병변 존재 가능성 값을 레포트
이대영 조합장(앞줄 중앙)과 게이트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5일 용인시게이트볼협회(회장 구연호) 실내구장에서는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이 주최하고 게이트볼협 처인구지회(지회장 김장호)가 주관하는 제1회 용인시산림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구연호 회장과 김상수, 남홍숙, 황미상 시의원, 김장호 지회장을 비롯해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어르신들의 친목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각 읍·면·동 별 14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이대영 조합장은 “제1회 용인시산림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 지구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울창한 숲을 만들고 산림을 가꿔 자연 생태계를 안정시키는 것뿐”이라며 “용인시산림조합은 산림과 임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용인시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어르신들께 봉사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치매예방 실버체조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7일 3층 사회교육실에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리적 요인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남사읍 창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과 인지기능 능력 향상을 위해 치매위험도검사, 치매예방 실버체조, 원예프로그램(꽃꽂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교통수단 및 신체적 불편을 고려해 복지관까지 안전송영 서비스도 제공하며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모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과 함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창리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잠시나마 건강도 챙기고 또래 어르신들과 즐거운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서비스 및 건강프로그램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4월~6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리빙랩을 진행했다. 리빙랩은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ICT기기(해피테이블, 발란스프로, 아하매트)를 이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테이블은 함께 모여 놀이하며 협동과 경쟁의 상호작용을 통해 주어진 과업 달성을 돕는 것으로 안전과 이동의 편의를 제공한다. 발란스프로는 과일잡기, 활쏘기, 버블버블, 풍선 터뜨리기 등 단계별로 준비해 손동작과 하지 단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하매트는 단계별로 주어진 패턴을 외우고 무릎을 가능한 90도 가까이 올렸다 정확하게 딛음으로써 자연스럽게 팔을 흔들며 상하지의 협응 운동과 하지근력을 강화한다. 주 1회 강남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과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참여 어르신들과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통해 관계형성에 도움이 됐으며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 임형규 관장은 “ICT기기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체 및 인지기능 관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고령장애인들이 지역 어린이집에 방문해 커피박화분 등 환경관련 물품을 나누며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23일~26일까지 고령장애인 웰에이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활동을 진행했다. 고령장애인들이 환경교육을 받은 후 커피박 화분 100개를 지역사회 어린이집(용인시청상록어린이집, 시립유림어린이집, 시립보라해링턴어린이집)에 전달했으며 아동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이선덕 관장은 “고령장애인이 환경보호의 주체로서 활동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 홍팀이 줄다리기를 하며 정을 나누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6일 용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 운동장에서는 ‘2024 행복 백암 학생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운동회로 ‘화합하는 우리, 참여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축제였다. 전교생 104명인 작은 시골 학교에서 수정분교 11명 학생도 함께한 이날 운동회는 홍팀과 청팀이 각자 구호로 분위기를 띄운 후 공굴리기, 댄스배틀, 줄다리기, 색카드 뒤집기, 개인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학생들은 열정을 표출했다. 종목별로 청·홍팀은 열띤 경쟁을 이었으며 운동회의 꽃이랄 수 있는 계주에서는 아슬아슬한 접전 끝에 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관중석의 힘찬 응원이 학생들의 의욕과 성취를 북돋웠으며 학생자치회 주관 피구대회도 운동회의 재미를 더했다.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체력을 기르는 것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스티, 청포도·레몬 에이드 등 음료와 떡볶이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의 등장은 특별한 이벤트로, 올해 학교폭력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친구들과 열심히 생활해 준 학생들에게 하춘식 교장이 특별히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펼치는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용인신문 | 용인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는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달 25일 등교 시간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은 학부모회(회장 이윤아)가 계획하고 학생자치회에서 적극 참여했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 의지를 북돋웠다. 용인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가 지원한 각종 피켓과 제복, 경찰 유니폼 인형 등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소도구들이 효과를 배가시켰고 여기에 교육 공동체의 캠페인 목소리가 추가되며 관심을 끌었다. 김하진 교장은 “학교 교문 앞이 바로 4차선 도로로 하루 종일 차량의 통행량이 많고 광역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이동도 많은 환경이라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도 그만큼 높은 편이다. 이런 학교 환경을 감안할 때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일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윤아 회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교통안전 수칙 실천하기의 생활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