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태주 취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현태주 취임회장(앞줄 좌에서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태주 취임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주상봉 이임 회장 “임기 동안 도움을 준 신도·임원들께 감사”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자광 큰스님 불교에서 인연 강조 눈길 용인신문 | 지난달 29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선봉사 대웅전에서는 사단법인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상봉 제 3·4대 회장이 이임하고 현태주 제 5대 회장이 취임하는 법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사암연합회장인 법경 스님과 사암연합회 회원 스님들을 비롯해 많은 불자들이 참석해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 회장에게 축하를 전했다. 주상봉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도움을 준 신도들과 임원들의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빛날 수 있다”라며 “회장직은 마치지만 앞으로도 불자로서 마음은 항상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태주 취임 회장은 “사부대중이 화합하고 사회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용인시의 불교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불자들 모두가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만큼 스님들이 전하는 부처님 말씀을 잘 듣고
가치봄 로고 및 캐릭터인 '가치와 보미'(영화진흥위원회) 3월 21일 상영 예정인 '파묘' 영화포스터 4월 18일 상영 예정인 범죄도시4 영화포스터 용인신문 | 가치봄 영화란 기존 영화에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과 화면을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음성)을 삽입한 영화로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배리어프리영화 서비스다.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용인시지회는 지난 2022년 6월 가치봄사업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 및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와 협력해 장애인 가정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진하고 있다. 올해 3월~11월까지 8~9편 정도의 다양한 가치봄 영화가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상영되며 매월 상영작 공개 후 용인시지회(031-337-0991)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비장애인과 어우러져 볼 수 있도록 한글자막CC 영화도 동시 운영한다. 작년 참가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발달로 영상 자막에 익숙해진 관계로 한글 자막이 나오는 것이 불편함보다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편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올해 영화는 오는 21일 ‘파묘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에게 학위기를 수여받는 이진영 박사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 복지공감연구소 이진영 연구원은 지난 19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중증장애인의 자기결정에 기반한 ‘의존-자립-상호의존’ 경험에관한 내러티브-생애사적 연구‘를 주제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박사는 논문에서 ‘의존과 자립 사이에서 의존을 당당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자기결정이 진정한 의미의 자립’임을 제시했다. 이 논문은 중증 지체장애인 2명과 뇌병변장애인 2명의 전 생애를 담아낸 ‘내러티브-생애사적 연구 방법’으로 당사자의 경험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쳐냈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선행연구를 찾아보기 어려운 새로운 연구로 장애인복지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인데다 중증 지체장애인 당사자의 연구여서 장애인복지계에 새바람이 불어닥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진영 박사는 눈코귀입과 양손만 스스로 사용할 수 있고, 팔다리와 허리뼈는 모두 굽혀진 채 굳어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중증장애인이다. 그러나 자립생활센터 근무 경험이 있고 강남대 산학협력단 부설 복지공감연구소에서 연구 및 저술활동을 하며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로 활약해 온 장애인복지계 전문가다
이정란 취임회장이 준비해온 영상물을 소개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정란 취임회장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용인시 행복한 여성합창단이 식전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진행하는 모습 참석자들이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회원사 영상 소개… 바로 문의·견적 가능한 홈페이지 제작 선물 ‘우노’ 브랜드 프리미엄 주방가구로 성공한 여성기업가 ‘정평’ 용인신문 | 지난 19일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제 5·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역대 협의회장, 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5대 임갑순(주 이파람, 에코윈드 대표) 회장이 이임하고 제 6대 이정란(마춤가구우노 대표)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제5대 임갑순 이임 회장에게 기업 발전의 공을 기려 협의회 회원 기업들의 정성을 담은 공로패가 제6대 이정란 취임 회장을 통해 전달됐다. 이어진 제6대 이정란 회장 취임식은 이 회장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용인시 행복한 여성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적인 반
용인시 의사회는 지난 여름 버스광고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에게 대학병원 응급실을 양보해 주세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정부가 추진한 의대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사회에 따르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경우 용인시의사회의 98.9%라는 절대 다수 의사가 반대하고 있는 등 원만한 진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지난 6일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망국적 사교육 광풍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지역인재 제도 역시 해당 의료인 불신으로 수도권 의료 집중을 유발시킬 수 있어 현행 제도도 엄격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응급실은 응급환자가, 3차 의료기관은 중증환자가’라는 진료의 기본적인 원칙을 지킨다면 서울로 집중되는 환자들의 생각 등 현재 발생하고 있는 여러 모순적인 상황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있다. 이동훈 회장은 “지금이라도 정부가 2000명 의대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전면 재검토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하며 그것이야말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국가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고재영 교수 용인신문 |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아산병원 출신 ‘뇌졸중, 치매’ 부분의 최고 권위자인 고재영 교수를 초빙,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재영 교수는 뇌 속 아연의 신경생리적·병리적 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뇌졸중·치매·자폐증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서의 아연의 역할을 발견하고 최초로 규명했다. 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워싱턴대 조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교수, 아산생명과학 연구소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19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특히 ‘분자신경생물학에서 아연이 건강과 질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저널 ‘네이처 리뷰 뉴로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Society for Neuroscience, 대한신경학회, 과학기술한림원, 의학한림원, International Society For Zinc Biology에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0년 ‘화이자 의학연구상’, 2007년 아산복지재단에서 ‘아산의학 상’, 2017년 국제아연생물학
이대영 조합장(좌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표창장 수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 참석해 남성현 산림청장으로부터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조합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매년 전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실적을 낸 조합에 표창하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용인시산림조합이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대영 조합장은 “전년도에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도 산림조합경영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라며 “앞으로 용인시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에게 많은 혜택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척사대회 참석자들이 복지관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9일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부럼나눔 및 척사대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대보름처럼 풍성하고 밝은 한 해를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척사대회는 사전에 참가 접수한 16팀(64명)이 출전했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에 어르신들은 어느 때보다 열띤 모습을 보이는 등 세시풍속을 즐기며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3층 효담식당에서는 식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부럼을 나눠드리며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갑진년 한 해의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척사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했다. 친구들과 윷을 던지고 부럼도 깨는 흥겨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니 나쁜 액운은 물러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우리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번 프로그
2024년 제1차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지원사업 포스터 용인신문 | 기흥구에 거주하는 19살 한 청소년은 17살 되던 해 어머니가 악성 뇌종양으로 갑자기 쓰러져 오른쪽 몸의 일부가 마비됐다. 결국 이 청소년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낮에는 어머니 간병을 해야 했고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 사례와 같이 가족이 질병, 장애 등 사유로 노동력을 상실해 청소년이 가족구성원을 돌보는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은 하루에 3시간 이상을 가족 돌봄에 할애하고 있었으며 어려운 환경으로 일반 청소년에 비해 삶에 대한 불만족도가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영 케어러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은 경찰서·학교·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 40명을 발굴하기로 했다. 발굴한 청소년 40명에게는 학원비, 생필품 구입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기돌봄 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심리상담, 미술치료, MBTI검사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 지원, 청소년수련관 등 용인시가 8개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프로그램
고기초등학교 조경호(좌측 첫째) 교사와 4학년 1반 학생 대표들이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고기초등학교(교장 주영민) 4학년 1반(담임교사 조경호) 학생들이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달 9일 고기초등학교 4학년 1반 담임교사와 학생 15명은 수지구청을 방문해 주변에 어렵게 지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과 성금 24만 원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매일 300원씩 모아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이웃 사랑 나눔&배려 프로젝트, 300원의 행복’을 시작했다. 처음에 학생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스스로 도움이 되는 무언가 방법을 찾자는 자발적인 관심으로 출발했다. 이후 기부 활동이란 것에 다소 어색함도 있었지만, 이내 무거워지는 저금통에 뿌듯함도 함께 자라나는 것을 느끼며 나눔의 소중함과 행복함도 느낄 수 있었다. 조경호 담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이웃과 사랑을 나누면서 우유갑 저금통 만들기부터 기부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천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고 그런 제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올해로 10년째 활동을 이어오면서 학생들 마음속에 교과와는
안순철 총장(왼쪽 네 번째) 및 학생·교수·직원대표가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해 선언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지난 19일 죽전캠퍼스에서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방안으로 교육과 연구(인류에 공헌하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교육), 국제협력(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계), 지역사회 참여(지역 공동체의 참여 유도), 환경보전(환경보전 지향 행정 및 시설관리), 평등과 다양성(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포용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선언했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선언식은 단국대학교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캠퍼스 안팎에서 실천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고 밝혔다. 학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단국SDGs위원회’(위원장 김재일)를 설치했다. 김재일 위원장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역량을 증진하고 인적 자원을 육성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반도체 면접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확대로 학생 전공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협약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며 얼어붙은 청년 취업 시장에 학생들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란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맞춤형(Customized) 교육과정을 구성·개발하고 이를 운영한 후 이수 학생들을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기에 학생들은 지역적 특성이나 현장 실무 적합성이 높게 반영된 맞춤형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학교는 ㈜CJ푸드빌(호텔제과제빵과), 아이디헤어(뷰티케어과)를 비롯한 13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 이수 학생 44명의 취업을 약정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재학생들은 사전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산·학 공동 면접을 통해 해당 기업과의 적합성 및 잠재력을 평가받아 선정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후 약정 기업으로 취업이 연계된다. 현재 반도체클러스터과, 드론기계과, 전기과, 뷰티케어과, 건축소방설비과, 시각디자인과, 호텔제과제빵과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