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있어 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첨단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는 교육 방식을 뜻한다. 이는 교육자는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은 듣고 학습하는 전통적 교육 방법에서 벗어나 각자 수준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고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에게 태블릿 1인 1기기가 보급되면서 교사가 보여주지 않는 자료를 학생들이 스스로 검색해서 자기들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이나 스마트기기를 이용, 검색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자기만의 지식으로 재생산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동적인 학습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교사 32명 전원이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연수에 참여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방식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인자 교장은 “미래 교육 대비 기반조성과 학생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의 수업 혁신 연수 및 지
‘마그누스 컵 비행기’ 등 다양한 과학 부스에서 즐겁게 체험 활동을 하는 어린이들 모습 용인신문 | 초당초등학교(교장 최재원)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증진하고자 ‘2024 초당초 창의융합한마당’을 진행했다. 우선 각 교실에서 과학의 날 유래에 대해 배우고 ‘자투라(6학년)’ 등 과학 관련 영화와 ‘AI(인공지능), 꿈의 기술인가 인권침해 기술인가(전학년)’ 등 과학 영상을 감상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강당에서는 부스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1~3학년의 ‘꿈틀꿈틀 자벌레(관성의 법칙)’ 외 5개 부스와 4~6학년의 ‘베르누이 양력계단(양력의 원리)’ 외 5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체험에 참여했던 6학년 윤세율 학생은 “‘전기로 쓰는 글씨(전기분해 체험)’ 등 체험이 다양하고 재밌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원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오늘과 같은 즐거운 배움의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핑크 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할 말을 피켓으로 대신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지석초등학교(교장 김연희)는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구)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 셔츠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핑크 셔츠 데이(Pink Shirt Day)는 2007년 캐나다의 한 고등학교에서 따돌림 학생을 돕기 위한 몇 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서 시작됐으며 해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됐다. 지석초등학교 학생들은 핑크 셔츠를 착용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 전달에 적극 참여했으며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손수건과 지우개를 선물했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듯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연희 교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학생들이 김동구 청장에게 질문하기 위해 "저요, 저요"를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둔전초등학교(교장 정은희)는 1학년 늘봄프로그램 참여학생과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프로젝트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환경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둔전초등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1학년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환경지킴이 프로젝트 기후·환경 수업은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늘봄사무국에서 환경 전문기관과 학교를 연계해 진행됐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학생들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있는 방법을 의논하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방법과 지구 사랑 텀블러 만들기를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지구에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것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집과 학교에서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은희 교장은 “이번 한강유역환경청장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대영 조합장(좌에서 두번째)이 조합 임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창립기념식’에서 이대영 조합장이 산림조합 및 산림분야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대영 조합장은 산림분야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5년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용인시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과감한 경영 혁신과 합리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그간 성과로는 SJ산림문화복합센터 설립, 상설나무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한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증대, 신용사업 내실 운영, 지역민을 위한 기부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산림자원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조합장은 수상소감으로 “이번에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표해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에 걸맞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일생의 과업으로 용인시산림조합의 백년대계를 위해 더욱더 헌신하고 노력
주영종 회장 ‘올인원 인공지능 로봇 청소기’ 출시 눈앞… 벌써부터 이목집중 사용한 걸레 스스로 깨끗이 빨고 재장착 후 깔끔하게 청소 ‘척척’ 반려동물 인구 1600만 명 시대 발맞춰 ‘인펫바이오’ 야심찬 설립 건강한 먹거리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연식 ‘펫밥조리기’ 개발 용인신문 | 기존 로봇청소기에 인공지능을 더욱 강화시켜 청소기 첨단 시대를 열고 있는 주영종 에이스전자 회장. 국내외 청소기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에이스전자는 청소기 시장의 최첨단화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곧 인공지능 로봇 청소기인 ‘올인원 인공지능 로봇 청소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 회장은 또 현재 가장 핫한 문화라고 할 수 있는 반려동물 펫 문화 개선을 위해 펫 먹이 기계를 만들고 있다. ‘에이스전자’에 이어 ‘인펫바이오’를 따로 설립하고 청소 문화와 펫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해 제품 개발에 올인해 ‘펫밥조리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주 회장을 만나 현재 진행 과정과 오늘이 있기까지의 지난 이야기를 들었다.<편집자주> “처음에는 작은 무역유통업을 하며 사업 아이템도 찾을 겸 좋은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때 서울올림픽이 열렸으니까 1988년입니다. 이후 1994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처인노인복지관 효담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정란)는 지난 3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의회원 7명이 참여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들은 복지관 효담식당 이용 어르신 500여 명에게 따뜻한 밥과 국, 반찬 등을 배식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란 회장은 “따뜻한 한 끼 식사로 마음 깊은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동참한 협의회에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경로효친 사상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흥농협 임직원과 농가봉사단, 고주모회원들이 화단조성에 필요한 꽃을 준비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달 30일 기흥구 일대와 처인구 학일리 마을에서 농촌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화단조성’을 위한 꽃 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기흥농협 농가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도로변 화단조성, 꽃잔디 심기 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농가봉사단 이명자 단장은 “기흥농협 임직원과 회원들이 꽃잔디 심기 봉사활동에 힘써줘서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동네가 꽃처럼 아름답고 화려하게 거듭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규혁 조합장은 “기흥농협 농가봉사단 및 고주모 회원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더 나은 농업·농촌 환경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반딧불이 가족어울림축제로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을 연출하고 있다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지난달 27일 주차장에서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21주년 맞이 가족어울림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송기안의 ‘21주년 개회선언’과 함께 하나, 무조건 열심히 한다. 하나, 넘어져도 울지 않는다. 하나, 옆사람이 반칙해도 절대 따라하지 않는다. 하나, 이긴 팀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하나, 진 팀을 놀리지 않는다. 등 김종석과 김동현의 선서식이 이어졌다. 반딧불이 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행복한 운동회를 만들기 위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공감과 배려가 담긴 선언문이다. 퀴즈 게임, 릴레이 경기 등 반딧불이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동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에 이어 눈과 귀를 사로잡는 댄스팀과 반디스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는 장애인과 그 가족,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 찼던 이날 축제는 뛰다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주고 뒤쳐지면 박수와 환호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참여한 모두는 장애, 비장애의 벽을 넘어 한 가
서태호 대표(좌)가 임형규 관장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30일 착한화원 노블레스(대표 서태호)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 어버이날을 앞두고 약 240만 원 상당의 카네이션 600개를 후원했다. 서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카네이션을 후원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그는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마음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버이날마다 잊지 않고 매년 후원하는 서 대표께 감사드린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가 더욱 풍성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 사랑합니다’ 행사를 열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후원받은 카네이션과 시우뜰에서 후원한 기념 떡을 전달하고 무료식사 500식을 대접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이 제주도워크숍 현지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 주관한 척수장애인 자립활동지원사업 워크숍이 지난 2일~4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척수장애인 자립활동지원사업은 일상으로의 복귀가 어려운 초기 및 칩거 척수장애인들에게 코치가 1:1로 동료 상담과 올바른 장애수용, 일상생활 코칭 등 다양한 지원으로 훈련생이 가족이나 활동 보조인 등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코치, 훈련생, 보호자, 스탭 등 많은 인원이 함께하며 휠체어를 사용하는 척수장애인에게는 물리적, 심리적으로 먼 곳이지만 지난 3월부터 훈련도 받고 일상복귀의 의지를 다졌기에 훌륭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행사를 총괄했던 국유진 팀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일상복귀에 도움이 필요한 많은 초기 및 장기 칩거 척수장애인을 발굴하고 손을 내밀어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대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정경희)에서 운영하는 언어학습클리닉센터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2024 읽기곤란(난독증) 의심 학생 진단 및 학습 지원 사업’을 위한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 이에 오는 2025년까지 용인지역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난독증 의심 아동의 읽기·쓰기 진단 및 치료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기초학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선정, 진단비와 20회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 내 전문기관과 연계해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대학교 언어학습클리닉센터는 애초 2017년부터 난독증 의심 아동을 위한 진단 평가 및 치료지원을 해왔으며 2020년부터 연속 경기도 교육청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다수 아동의 진단 및 치료교육을 지원해 왔다. 또한 한국난독증협회 등의 의뢰를 통한 아동들도 상당수여서 난독증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읽기 진단 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심층 상담 후 평가 결과를 근거로 개별화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