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만모)직원 20여명은 지난 달 23일 자매결연 단체인 경기정신재활센터(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텃밭을 방문하여 센터회원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토지공사 직원들은 센터회원들과 함께 100평의 밭에 밭고랑을 만들고 콩을 심는 텃밭 가꾸었다. 경기정신재활센터는 수원시 정신 장애인들이 직업재활 및 사회재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자는 취지에서 99년 설립된 정신과 직업재활 전문치료 복지기관으로 현재 약 50여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지난 1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협상이 전격 타결됐다. 이번 협상 타결이 용인시 축산 농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며 또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용인축산농업 협동조합 조성환 조합장을 만났다. ▷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협상의 타결이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은. = 우선 한우 값 폭락을 들 수 있습니다. 미국 쇠고기 개방 타결로 하룻새 가격이 8%하락했습니다. 또한 지난 8일 서울축산물 공판장 도축경매에 붙여진 소는 417마리 였는데 11일 수입재개관련 첫 회의 소식이 알려진 후 주말에는 700마리 이상의 소가 몰렸습니다. 공판장의 하루 최대 도축물량은 500마리입니다. ▷ 정부의 지원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 정부에서는 도축세 폐지 등 세제지원의 확대와 브루셀라병 살 처분 보상기준도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여주기 위해 현행 소 값의 60%에서 상향 조정 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용인시 주관으로 사료구매에 대한 자금지원계획도 있습니다. 용인시 축산농가에 연리3%, 1년 일시상환의 조건으로 일정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정부의 세제지원과 보상내용에 만족하는지 = 우선 비거세우의 경우 중간상인에게 출하하므로 도축세 혜
수지구 죽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죽전2동 주민센터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매년 1회씩 개최해 7번째를 맞은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에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수익금 300만원을 모았다. 새마을부녀회는 이 수익금 전액을 죽전 2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죽전2동 새마을부녀회 김계숙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일찻집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 (회장 박승애)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지난 21일 “에녹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향주부모임은 농촌사랑 봉사단과 이·미용 봉사단을 결성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은 두 봉사단의 합동봉사활동으로 머리손질과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박승애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봉사단은 올해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30까지를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주 2~3회 일과 시간 중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하는 한편 23일에는 세무과 전 직원 25명을 6개조로 편성해 새벽 시간에 영치활동을 실시했다. 집중 영치 기간인 24일까지 현재 총 73개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들 차량의 체납건은 360건으로 금액은 4800만원에 달한다. 현재 수지구에는 총 10만 2594대의 자동차가 등록돼 있으며 이중 8%에 해당하는 8200여대 차량이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있다.
어정가구단지가 봄맞이 세일 행사에 들어간다. 이는 현재 어정가구단지 주위로 용인 동백지구가 들어서면서 마치 어정가구단지 전체가 철거 되고 택지가 들어서는 것처럼 일반인들에게 잘못 알려진 것을 바로 잡기 위한 용인 어정가구단지 협의회(회장·삼익가구대표 오영석)의 마케팅 일환이다. 협의회 측은 “현재 어정가구단지는 살아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가구 축제의 거리로 남는다는 사실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절실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약 20년 전통의 어정가구단지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54개의 점포가 어우러져 가구거리가 형성 되었으며 대부분이 본사 직영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격과 수준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현재 어정가구단지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손님이 가장 많이 찾는 가구 거리중 하나다. 제 16대 어정가구단지 협의회장에 취임한 오영석 회장은 “저마다 경제가 어렵다는 요즘, 용인시의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어정가구단지 위쪽의 공장지대가 동백지구 택지에 포함됐을 뿐 가구단지 자체는 단 6개 매장만 포함돼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가구거리로서 건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최초·최대 규모의 노인복지센터 ‘은빛사랑채’ 건립 지난해 4월 예수금 1000억 달성…농촌형 농협으론 큰 성과 용인에서는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농협이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인시 관내 단위농업협동조합들이 지역민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사회복지 환원사업, 지역민과 하나 되는 활동 등을 소개한다. “우리농협은 지난해 4월에 예수금 1천억을 달성했습니다. 농촌형 농협으로는 큰 성과라 할 수 있지요. 올해도 계속 매진 할 겁니다.” 이동농협 박찬홍 조합장의 자랑스러운 한마디다.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복지환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고심하던 박 조합장은, 우선 자금 확보가 절실했다. 이에 마진은 적지만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는 물론 농협과의 상생을 기본으로 하는 이른바 윈윈전략을 세웠다. 즉, 지역 요식업소의 식 자재는 모두 이동농협 하나로 마트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을 맞춰서 유도했다. 비록 적은 마진이지만 자본의 회전율을 높이자는 전략이었는데 질 좋은 물건에 값도 저렴하니 점점 이용 빈도가 늘었다. 이젠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는 그야말로 윈윈관계에 있다. “직원들에겐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찾는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15일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제1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식 농협 용인시지부장, 박준선 기흥구 국회의원 당선자, 김기선 경기도의원, 오준석·신승만 용인시의원을 비롯, 지역단체장과 지역내 5개 동장 및 농협부녀회 협의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 14기 주부대학은 구성농협 주부대학 개강이래 최대 인원인 220명이 신청, 그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최진흥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기있게 주부 대학의 문을 두드리신 주부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준비한 여러 강좌와 프로그램으로 가정에 활력과 행복을 이루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지농협(조합장 이석순)은 지난 12일 농협 임직원, 조합원, 지역내 주민으로 구성한 농촌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협에서 발대식을 마친 후 농협임직원, 농협청년부, 장년부, 여성부등 봉사단 회원 63명은 태안 구례포 해수욕장 인근으로 봉사활동을 나가 기름유출 해안가에서 바위에 묻어 있는 기름때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농번기 영농활동, 재해복구 활동, 독거노인, 불우가정 돕기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조합장은 “봉사단은 농촌 부족일손 적기지원으로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농업분야 외에도 사회의 그늘진 곳에 도움의 손길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는 용인시 배드민턴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제 12회 용인시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경기도 배드민턴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각 단위 연합회장들과 서정석 용인시장, 이우현 생활체육협의회장, 관내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외 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용인시 배드민턴연합회 신한철 회장은 “우리는 지금 용인시 배드민턴 발전의 시발점에 서 있다”며 “오늘을 위해 애 쓴 선배들의 뜻을 이어 꽃 피우고 열매 맺을 때 까지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청 남자복식선수들의 개막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총 18개 클럽 826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벌였다. “단합한다는 뜻을 기리기 위해 단식경기는 없었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모두 복식으로 치렀습니다.” 신 회장은 ‘힘찬 비상! 함께하는 용인!!’의 슬로건에 맞게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남자복식 30, 40대 D조와 혼합복식 30, 40대 D조가 가장 많이 참가하여 경기에 임했으며 70대의 연령에도 아랑곳 않고 노익장을 과시한 팀도 있었다.
토공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만모)는 경기지역 보육원의 녹지환경을 가꾸기 위한 ‘보육원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7일 생명의숲(사)과 좋은집보육원(경기 안양소재)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토공은 ‘보육원숲가꾸기’ 사업예산 1000만원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말 토지공사의 조경기술 전문인력이 직접 보육원숲가꾸기 기본설계를 위한 기초조사에 참여하고 5월부터 정비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생명의숲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에 토지공사 직원들과 보육원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연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토지공사 정만모 경기지역본부장은“보육원 녹지조성에 관한 정부와 환경단체의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라며“경기도내 보육원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유년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도내 보육원숲지킴이’의 위치를 확고히 해 도내에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의숲 공동운영위원장 김동엽 성균관대 조경학과 교수는“소외계층 어린이의 환경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는 실정에 이러한 사업이 기획된 점이
강남실버산업특성화사업단(단장 전병찬)과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경한)는 지난 10일 강남대학교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관·학 협동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은 고령친화산업 인재양성과 발전에 협력,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협력,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협력, 관련 분야의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학생 현장실습 및 직원 위탁교육에 대한 지원 및 협력, 기타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