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 13일 농협시지부 3층회의실에서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 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98년부터 농협 이동 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 해 오고 있는데, 전년도에는 156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만4000여명의 농업인에게 교육, 1900여명의 농업인에게 개별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전국 시군별 1회 이상의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031)8006-1322 농협 김규식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게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농협 이동 상담실은 한국 소비자원 장학민 본부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용식 팀장이 강의하며 강의 후 개별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
지난달 8일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ㆍ고시된 오산가장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제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지난 5일(목) 오후 2시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ㆍ교통ㆍ재해 등에 관한 영향평가법’ 제6조1항 및 동법시행령 제8조에 의거 오산가장2 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피해와 그 감소방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인은 공람 만료일로부터 7일 이내(6.22까지)에 소정의 양식에 맞추어 공람장소에 서면 제출하면 된다. 공람자료는 오산시 도시과, 남촌동 주민자치센터,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및 화성시 환경정책과, 정남면사무소에서 공람(5.26~6.15, 20일간) 할 수 있다. 오산시 가장동, 지곶동 일원에 조성되는 오산가장2 일반산업단지는 사업 면적 약 60만5000㎡로 기존 도심과 약 6km정도 이격되어 있고, 오산시 도시계획구역의 서측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구와 연접한 지방도 310호선 남동측으로는 오산시청, 서측으로는 화성방면과 연계되고, 지구 동측에
지난 2일 김량장동 오성 프라자에서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창립 2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지구 임원과 내·외빈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박연 이임회장은 “사랑의 힘이 봉사의 원동력이 되고 발전의 근원이 되어 보람으로 화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회장 취임선서를 마친 노옥숙 취임회장(사진)은 지난 2년간 생활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일이 남자들만의 일은 아니고 여자들도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폐회선언 후 2부에서는 축하공연 및 만찬으로 자축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AI로 인해 친환경농법인 오리 농법이 대체 환경농법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14년간 오리농법을 고수해 온 원삼농협은 오리쌀 브랜드인 ‘파란하늘 맑은 햇살’을 지키기 위해 농가들과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원삼농협은 최근 지역내 농·축산 농가 및 작목반 등이 참여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리 농법을 지키기로 합의, 청정 오리 사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강수 조합장은 “원삼지역은 직접 농가에서 알을 부화시켜 병아리를 키우고 혈청검사 등 AI에 대한 예방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AI 발생사례도 없다”며 “그동안 다른 지역에 지원하던 오리도 중지시켰고 원삼면 자체 농사에만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삼농협은 그동안 소독과 방제 등 예방활동을 통해 AI발생률 ‘0%’을 지켜왔다. 원삼농협 및 농민들에 따르면 한때 우렁이 농법 대체도 생각 했으나 벼 물 바구미를 잡으려면 약제를 사용해야 하므로 친환경농법을 벗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오리농법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주부 김송이씨는 “14년간 쌓아올린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가치가 금액으로는 환산 될 수 없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원삼지역 농민들이 어려운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만모)는 성남분당, 용인흥덕, 화성발안산단내 조성토지 총 4필지 1만8359㎡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남분당지구 구미동 연립주택용지는 근린상업용지에서 연립주택용지로 용도 변경되어 분당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주택용지로 총 2필지, 면적은 1만 1143㎡, 공급예정가격은 331억5043만원으로 추첨을 통해 공급된다. 대금납부방법은 일시불납부(계약체결 시 계약보증금 10%, 계약일로부터 1개월 40%, 2개월 50%), 1년 분할납부(계약체결 시 계약보증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매 3개월 단위 납부)가 있다. 용인흥덕지구 업무시설용지는 중심상업지에 인접한 최적 입지로 총1필지, 면적 6489m2, 공급예정가격은 30,410,640천원으로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대금납부조건은 2개월 일시납(계약체결 시 계약보증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각각 1달 후 40%, 2달 후 50% 납부), 2년 분할납부(계약체결 시 계약보증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단위 4회 균등분할 납부)가 있다. 화성발안산단 지원시설용지는 총1필지, 718.6m2, 공급예정가격은 53만 6800천원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강남병원(원장 정영진)이 2년여에 걸친 신관 증축과 본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무리 짓고 400병상 규모의 최신 시설을 완비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새롭게 탄생, 지난 30일 증축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선 국회의원을 비롯 병원 및 지역 관계자, 병원협회 임원진,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진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시설 및 장비는 물론 수준 높은 의료진을 늘 보강해 항상 업그레이드하는 병원이 될 것이며 열약한 의료환경 및 경영상 어려운 중소 병원의 방향설정을 할 수 있는 선도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고의 진료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책임 지겠다”고 다짐했다. 강남병원은 1998년 5월, 12개과 200병상으로 출발, 현재 20여개과 400병상에 지하2층 지상10층 연면적 1만 1202㎡ 규모를 갖췄다. 특히 이번 증축을 통해 중대형 병원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용인지역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수술실 및 중환자실은 클린룸 시스템을 구축해 시술 처치 간 발생 할 수 있는 감염원을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하나애 요양병원(이사장 정경명·원장 류근상)이 처인구 남동의 청정한 자연 환경 속에 최 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전원형 병원으로 탄생, 지난 30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신재춘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 이상철 시의회 부의장, 김희배 시의원, 병원 및 지역 관계자, 병원협회 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하나애 요양병원은 국민건강, 특히 노인성 질환자를 비롯 재활을 필요로 하는 중증 장애인, 지체부자유자, 암환자 등 타인의 수발이 필요한 환자에게 요양과 치료를 통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2월 비영리재단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1년여의 공사 끝에 설립하게 된 하나애 요양병원은 총 250병상에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6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정경명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는 눈부신 의학 발달로 급격히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핵가족 사회가 되면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더 고립되는 게 현실입니다”라며 “하나애 요양병원은 이같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달 26일 구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설묵회(회장·박정길)의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설묵회는 구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윤금옥 서예 지도강사의 지도하에 서예를 수강하는 학생동아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전시회다. 박정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생활에 설혹 뛰고 싶은 마음이 생겨도 붓이 뛰어주지 않으니 서두르지 말고 살아 가야한다는 진리를 터득했다”며 다양한 취미생활 중에 정적인 지, 필, 묵을 택한 설묵회 회원들과 마음의 여유를 갖고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테이프 절단식에 이어 케익절단식을 갖고 함께한 주민들과 회원들이 담소하며 작품을 감상했다. 작품은 18명의 회원이 출품하고 윤금옥 지도강사가 찬조 출품해 전시됐으며 이은우 구성동장, 김순경 구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멀티미디어컨텐츠전공(연구책임교수 안남식)은 지난달 28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 아래 인근 지역 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열 분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준비한 간식을 들면서 학생들이 전체 촬영을 도와주는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김 모 할머니는 “용인송담대학에서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이러한 행사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은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소속인 유혜진복지사와 김혜년복지사도 함께 참석하여 노인분들이 편안하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사진 촬영은 용인송담대학 멀티미디어컨텐츠전공 실습실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이날은 학생들이 직접 노인분들에게 메이크업을 하고 동 대학 외래교수인 노정하 교수의 지도하에 사진관 운영을 해본 재학생을 포함한 다수의 학생들이 직접 사진 촬영에 참여하여 학과 사진 수업과 지역 사회 봉사를 직접 연계하는 본 행사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촬영된 사진은 전문가들을 거친 후 인화해 액자에 넣어서 학교 기념품과 함께 무의탁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학과 전공과
용인에서는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농협이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인시 지역내 단위농업협동조합들이 지역민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사회복지 환원사업, 지역민과 하나 되는 활동 등을 소개한다. 농축산물 생산지원 및 유통 지원 실천 준비 “농업인의 실익제고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습니다. 아울러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상생경영, 역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창조경영을 통해 농업인과 용인시민의 행복을 열어가겠습니다.” 지난해 1월 제14대 농협 용인시지부장으로 취임한 김규식 지부장의 올해 출사표. 김 지부장은 “2008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아 농업인은 물론 고객의 가치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선진용인농협건설에 매진하고 용인시정의 농정파트너로서 시의 농정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세계최고 선진용인’의 기틀마련에 한 축을 담당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미FTA, AI(조류인플루엔자)확산, 미국산 수입쇠고기 논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및 유류가격 급등 등에 따른 사료 및 농용자재가격 인상으로 농업과 농협에 많은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내 농업인의 농축산물 생산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지난 24일 지역 내 중고생 200여명을 초청, ‘청소년 어울마당 길거리 농구대회’를 실시했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놀이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상금이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용인 수지구지회는 지난 13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수지구 노인대학입교식을 열었다. 서정석 용인시장과 한선교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 어르신들의 입교를 축하했다. 이번 3기 수지구 노인대학은 수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58명이 참가하며 11월 4일까지 매주 2회 교양강좌와 건강관리, 민요,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